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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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오마르
출판사항LETTERPRESS, 발행일:2018/06/01
형태사항p.358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09027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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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이가 어리다고 반말부터 하는 사람들,
툭하면 “내가 네 나이 때는 말이야”라고 우쭐대는 사람들,
“살 좀 빼야 하는 거 아니야?” 혹은 “뼈밖에 없네! 살 좀 쪄야겠다!”라는 말을 함부로 내뱉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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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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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런 사람들 혹시 나만 불편해?”

불편한 것에 대해 마냥 침묵만 하지 않는 쪽으로 사회 분위기가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부조리한 상황이나 일에서 생기는 불편한 심정을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한 채 속앓이를 하곤 한다. 세상 속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마냥 좋은 감정만을 갖고 지낼 수 없다는 사실 또한 살면서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 속앓이의 책임이 온전히 나에게만 있을까? 아니, 실은 미덕과 배려를 제대로 배우지 못해 아무런 의식 없이 함부로 선을 넘는 ‘그들의 행동’에도 분명 책임이 있다. 그런 그들의 행동이 내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이유는 그 상황이 자아낸 감정 때문에 기분이 상하지만, 그 이유를 정확하게 콕 집어낼 수 없어서이다.
그런 불쾌한 감정을 해결하지 못한 채 살아가다 보면 쌓여만 가는 내 안의 짐에 매몰되어 나는 점점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그 어떤 것도 나쁜 취향은 없다!”라는 말은 요즘 추세를 대변한다. 불호까지도 취향으로 존중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싫존주의’ 라는 말 또한 그렇다.

이는 불편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해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나 자신이 무엇을 불편해하고, 어떤 것을 싫다고 느끼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야 내 의견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강렬한 통찰력이 돋보이면서도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는 오마르의 에세이는 바로 이 점에 방점을 찍고 있다. 내가 어째서 인간관계에서 불편함을 느꼈는지, 왜 그때 나는 그 말을 시원하게 못 했는지, 뭐 하러 이런 불편한 마음을 숨긴 채 미련하게 속으로만 삭였는지…….

위의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 보았다면 지금부터 오마르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때로는 유쾌하게 웃으며, 때로는 ‘아, 나도 그때 그랬어!’라고 공감하며 내 안의 불편했던 기억과 묵직하게 쌓여 있던 해묵은 감정을 시원하게 털어내 보자.

그것만으로 내일 나의 일상은 한결 가볍고 행복해질 것이다.

인생의 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다양한 경험과 의견이 더해진다면 좀 더 현명하고 센스 있게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일상에서 마주친 상황과 사람들을 탐구적으로 바라보며 얻은 오마르의 성찰이 담겨 있다. 그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 모두를 글의 소재로 삼고 단순히 지나칠 법한 상황들도 쉽게 흘리지 않는다. 때문에 그의 글에는 날카롭고 묵직한 소위 ‘팩폭’(팩트 폭행)과 담담하면서 애틋한 삶의 애환이 공존한다. 수많은 유튜브 구독자들이 그에게 공감하며 열광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불편한 화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피력하고, 그런 자신을 통해 많은 사람이 씩씩하고 당차게 살아가길 바라며 그는 이렇게 말한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작가 소개

저 : 오마르
오마르(양해민). 1987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동아대 국어국문학과를 중퇴한 뒤 래퍼로 활동했다. 그 덕에 20대 내내 20가지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고 30대가 된 지금은 유튜버로 활동하며 책을 쓰고 있다. 40대에 대해서는 아무 짐작도 할 수 없는 인생이다.  

 

 

목 차

prologue 나는 보통 사람입니다.

part 1. 그게 미덕인 줄 알았겠지

당신이 나보다 먼저 태어난 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너에게 도움되지 않는 근거|돈도 안 되는데 그런 걸 왜 하냐고 물어본다면|우리 사이에 이 정도도 못 해줘?| 나이가 어리다고 반말부터 하는 사람들|우리는 부럽다는 말을 너무 쉽게 던진다|제발 멀쩡하게 돌려줘|유머는 사람을 살피는 일이다|그게 박수일지 따귀일지는 두고 볼 일|소문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만들어진다|꼰대가르송|넘지말아야 할 선|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사람들|할 말 안 할 말 가리지 못하는 사람들|쓴웃음|완벽에 가까운 그들과 함께 살아가려면|수도권 사대주의|지하철에서 일어나는 악행|개취입니다. 존중해 주세요|남을 신경 쓰는 우리의 심리|비웃고 나면 좀 시원하니?|“넌 너무 예민해”라는 말|없던 문제가 생기는 시점|싫어할 만한 자격이 너무 충분한 사람|승부욕|내 주변의 전문가들|입 냄새보다 더한|좁혀지지 않은 거리감|생색 정보통|너의 비난|흡연에 관하여|과연 그런가?|좋은 일이 생기면|평론가|져 주는 것|소중한 몸|신중한 사람들|실례|뜻밖의 관심|그들의 성향|어른스럽다|아는 사이|뒷담화|어린 시절의 동경|발병 시기|중요한 사실|네가 명심해야 할 것|너의 역할|미친 존재감|‘보여 주려 하는 것’과 ‘보이는 것’|감정의 배설|내가 왜?|훔쳐 온 말|근데 하겠지|해도 해도 너무했다|넌 이미|미안하지만|바란 적은 없어|그래서 뭐 어쩌라고!|너는 친하다고 생각했겠지만, 나는 아니야|걱정|다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을 얹는 사람|미술관에서|정리하는 사람, 어지르는 사람|아는 사이 2|노래방의 미덕|존댓말의 비밀|무식한 게 죄는 아니지만

part 2. 내 안의 불편함

나도 안다|알지도, 모르지도 않지만|내가 싫어했던 짓을 내가 하고 있었다|애매한 인간|진실과 거짓 중 무엇에게 더 많은 빚을 졌을까?|외로움에 대한 지출|싫은 내색 할 수 없는 상황|모두 나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감정의 하수처리장|우리는 그저 운이 좋았다|제법 아무렇지 않다|솔직하게 말해서|나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사람일 수도 있겠지|칫솔의 무게|비슷하게 바쁜 사람|내가 생각하는 미덕과 네가 생각하는 미덕|잘 알지는 못하지만|근로 환경|꼰대는 멀리 있지 않다|세심한 충고|몰래카메라|잊히지 않는 기억| 늘 그 정도면 딱 좋다고 생각했다|중요한 일|그녀의 편식|준비된 사람|강아지와 고양이|재밌어야 하는 사람|옛날이야기|모자란 인간|나의 5시|그냥 예전에 좀 알던 사이|그대가 그리운 걸까, 그때가 그리운 걸까?|마지막 자존심|각자의 방식으로|실수로 사라지는 것|냉정과 열정 사이|잊지 못한 것들|던져 버린 짐짝|과정보다는 결과 중심|사랑을 모르는 불쌍한 놈|없을 때는 없어서 불만이고|차단 말고 처단|내 삶을 좀먹는|내 것이 될 수 없다면······|애매하게 따듯한|그게 뭐라고|문제적 인간|아트릭스|나를 대변하는 것들|밤의 기록|이해할 수 없는 너|충고|어설픈 인간|너무 소중한 추억|쓸데없는 소리 |마음에 가라앉은 것들|동네 친구|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불어 터진 마음|몸부림 치는 이유|그 경험을 통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콤플렉스|나만 이래?|치졸하고 비열한 마음|거짓말이 필요한 순간|전화번호부|나는 너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을까?|말|기대가 만든 관계|내가 섭섭한 것|생각의 차이|1월 1일|취미로 남겨진 꿈|늘 이런 식이었다|말을 쉴 수 없는 이유|뒤통수|그저 그런 사람|거짓말을 한다면|월급의 속성|가지지 못한 재능에 대한 질투|돌아이|입에서 나오는 것들|쌓이고 쌓여|아무렇지 않게|나는 무슨 이유로 그렇게 어른이 되고 싶었을까?|사랑에 빠지면|결여에 대한 책임|느리지만 가장 확실한 효능|젓가락|주의해야 할 것|잘 지내고 싶은 사람| 남들의 취향|소비와 절약의 관계|나에게 큰 스트레스|단 한 번도 공감해 본 적 없는 말|죄송한 사람

part 3.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미지근한 인간| 금요일 밤| 연남동에서| 산다는 건 어쩌면| 나는 제대로 된 인간이고 싶다|나의 플레이 리스트 | 엄마라는 사람은 도대체 뭘까?| ‘책’을 좋아합니다만| 정해진 결말|답은 정해져 있어. 너는 대답만 하면 돼| 어른들의 세계| 언제나 그렇듯이| 실연당한 사람들은 이런 복수를 결심한다| 그럭저럭 괜찮은 대답 인스타그램| 어머니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효과 빠른 진통제| 듣고 싶은 대로 듣는다| 솔직함의 표상| 500cc| 자취생| 확신이 생기는 순간| 우쭐댓던 그 시간들| 장단점| 머리를 기르는 이유| 절약이라는 문제에 대해| 편집된 과거| 호흡을 맞추다| 의심| 위로에도 재능이 있다면| 무대 위에서| 단단한 확신| 우월감| 생각하는 대로| 트루먼 쇼| 열일곱의 자존심| 그래도 되는 사이| 혼자라도 얼마든지| 공상| 내가 바라는 것| 장미| 문득 고파지는 것| 대화 속의 작은 즐거움| 만남|할 수 있어| 사적이고도 공적인| 벚꽃 놀이| 따듯한 눈| 어제의 나| 술과 사람과 개| 꼰대가르송 2| 어떤 직업에 대한 생각| 우리에게 알맞은 선택| 5주라는 기간| 꽤 특별한 느낌| 안 좋은 재주| 어떤 농담은 사람보다 더 오래 남는다| 각자의 빈틈| 김밥| 상경기|
시절| 어쩔 도리가 없다| 반드시 욕을 먹도록| 좋은 사람| 이야기보따리| 그때의 우리들|영화 감상에 대한 철학| 살다보면| 장례식에 대한 계획| 보이지 않는 부분| 위태로운 메시지| 얄궂은 배려| 맛집 노선| 태생적 노잼| 몹시 당연한 일| 엄마도 사람이야 사람| 밤이 길어 글을 쓴다| 외로움의 두께

epilogue 어떻게 하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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