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떠난 자리
책 소개
대상 하는 연민마다 마음을 건네주고 살뜰히 보살피는 서정
다시 가을이 떠난 자리로 돌아와 오도카니 시인의 곁에 앉아본다. 보리밥과 청국장, 공원 잔디의 하염없이 뿌려진 유채꽃이 그녀의 옷깃에서 묻어난다. 나의 게으른 식탁과 무기력한 인연을 떨치고 시인을 찾아가면 이토록 싱그러운 꽃잎 시어들이 종일토록 공원의 하늘만큼 난무하리라. 하롱하롱 봄눈처럼 길가에 벤치에 억새가 엉킨 밭에 맺혀 스밀 때 가을이 떠난 자리엔 그녀의 시가 찾아와 봄을 읊기 시작한다.
-해설 중에서
작가 소개
저 : 박차숙
2008년 자유문학 시부문 등단, 2012년 문학사장 시조부문 등단, 시조문학 작가상 수상, 「시와 수상문학」, 자유시 수록, 「서울문학」, 「문학의 봄」, 「정형시학」 시조 수록, 동인지 「숲에서 보내 온 전갈」 공저.
목 차
시인 인사 2
봄맞이 가는 날 10
어머니의 기도 11
전원(田園) 생활 12
여고동창 만나는 날 13
봄 따라 간 고향 14
자식사랑 15
산골에 봄이 오며 16
봄볕 아래서 17
겨울잔상 떠나던 날 18
해동의 어느 날 19
소꿉놀이 친구 20
고향 역 21
시래기에 담긴 추억 22
기일 23
엊갈린 길동무 24
동짓날 기도 25
마른나무 새순처럼 26
늦가을 비 내리는 보리밭 27
들국화 28
가을은 29
텃밭의 하루 30
산사의 하루 31
행복한 엄마 32
개울 물 풍경 33
어머니 34
불효 35
오월의 향기 36
고향의 봄 37
하동 매화 꽃 38
아이리스 40
보슬비 맞으며 41
수련화 42
말없이 떠난 여름 43
가을단상 44
악연도 인연이라 45
다슬기 탕 46
선물 47
시월의 마지막 밤 48
지워지지 않는 상처 49
가을이 떠난 자리 50
천륜 51
사랑과 이별 52
하얀 연서 53
그 아름다운 사랑 54
그때 그 시절 55
추석 마중 56
금강산 57
그리움 58
그때는 그랬습니다 59
반달 손톱 60
숨은 그림자 61
손녀의 첫 소풍 62
후회 63
비 내리는그날 65
어느 토요일 하루 66
담배씨 모종 67
커피 한 잔 68
추야월 (秋夜月) 69
겨울 보내는 봄비 70
발 달린 말 71
금정산 산행 72
정월 초하루 차례 상 73
옛 동료와 만남 74
오일장 날 75
손녀의 재롱 76
잡초는 봄을 부르는데 77
꿈의 궁전 78
겨울밤 이야기 79
포장마차의 풍경 80
초겨울 손님 81
잡초 82
세월 83
가을을 바라보며 84
오월은 85
기다린 봄 86
감 87
여름의 끝자락 88
초가을의 단상 90
온천천에서 만난 봄 91
휴가 중 하루는 92
민방위 날 93
봄은 희망이다 94
철없는 장마 95
출근길 96
길지 않은 청춘 97
아, 유월이여 98
초봄의초상화 99
한나절에 꾼 꿈 100
라일락 향기 101
개나리 꽃피며 102
봄바람에 꽃은 피고 103
진실과 오해 104
해빙기 (解氷期) 105
도전은 희망이다 106
퇴직자의 삶 107
동짓달 긴 밤 108
포장마차에서 만난 그들 109
도시의 삶 110
깊어가는 가을밤 111
요양원을 다녀오다 112
살아있어 꿈을 꾼다 113
비우는 시간 114
현충일 115
오월 훈풍 116
며느리의 효심 117
구름에 가려진 달처럼 119
떠도는 고양이 신세 120
기다림 121
크리스마스 이브 122
영동 나들이 123
사경 (寫經) 124
유월의 숲 길 125
하늘땅만큼 126
해바라기 미소 127
사월은 아름다워 128
살아가며 찾는 꿈 129
그립기만 합니다 130
세월에 속고 사는 인생 131
새로운 일자리 132
봄이 오는 길목 133
해설·이화엽 134
봄맞이 가는 날 10
어머니의 기도 11
전원(田園) 생활 12
여고동창 만나는 날 13
봄 따라 간 고향 14
자식사랑 15
산골에 봄이 오며 16
봄볕 아래서 17
겨울잔상 떠나던 날 18
해동의 어느 날 19
소꿉놀이 친구 20
고향 역 21
시래기에 담긴 추억 22
기일 23
엊갈린 길동무 24
동짓날 기도 25
마른나무 새순처럼 26
늦가을 비 내리는 보리밭 27
들국화 28
가을은 29
텃밭의 하루 30
산사의 하루 31
행복한 엄마 32
개울 물 풍경 33
어머니 34
불효 35
오월의 향기 36
고향의 봄 37
하동 매화 꽃 38
아이리스 40
보슬비 맞으며 41
수련화 42
말없이 떠난 여름 43
가을단상 44
악연도 인연이라 45
다슬기 탕 46
선물 47
시월의 마지막 밤 48
지워지지 않는 상처 49
가을이 떠난 자리 50
천륜 51
사랑과 이별 52
하얀 연서 53
그 아름다운 사랑 54
그때 그 시절 55
추석 마중 56
금강산 57
그리움 58
그때는 그랬습니다 59
반달 손톱 60
숨은 그림자 61
손녀의 첫 소풍 62
후회 63
비 내리는그날 65
어느 토요일 하루 66
담배씨 모종 67
커피 한 잔 68
추야월 (秋夜月) 69
겨울 보내는 봄비 70
발 달린 말 71
금정산 산행 72
정월 초하루 차례 상 73
옛 동료와 만남 74
오일장 날 75
손녀의 재롱 76
잡초는 봄을 부르는데 77
꿈의 궁전 78
겨울밤 이야기 79
포장마차의 풍경 80
초겨울 손님 81
잡초 82
세월 83
가을을 바라보며 84
오월은 85
기다린 봄 86
감 87
여름의 끝자락 88
초가을의 단상 90
온천천에서 만난 봄 91
휴가 중 하루는 92
민방위 날 93
봄은 희망이다 94
철없는 장마 95
출근길 96
길지 않은 청춘 97
아, 유월이여 98
초봄의초상화 99
한나절에 꾼 꿈 100
라일락 향기 101
개나리 꽃피며 102
봄바람에 꽃은 피고 103
진실과 오해 104
해빙기 (解氷期) 105
도전은 희망이다 106
퇴직자의 삶 107
동짓달 긴 밤 108
포장마차에서 만난 그들 109
도시의 삶 110
깊어가는 가을밤 111
요양원을 다녀오다 112
살아있어 꿈을 꾼다 113
비우는 시간 114
현충일 115
오월 훈풍 116
며느리의 효심 117
구름에 가려진 달처럼 119
떠도는 고양이 신세 120
기다림 121
크리스마스 이브 122
영동 나들이 123
사경 (寫經) 124
유월의 숲 길 125
하늘땅만큼 126
해바라기 미소 127
사월은 아름다워 128
살아가며 찾는 꿈 129
그립기만 합니다 130
세월에 속고 사는 인생 131
새로운 일자리 132
봄이 오는 길목 133
해설·이화엽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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