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뿌리 둔 나무

고객평점
저자이병석
출판사항오늘의문학사, 발행일:2018/05/20
형태사항p.117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699141 [소득공제]
판매가격 9,000원   8,1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0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이병석 시인은 시를 빚으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궁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이 창작하고 있는 시의 의미를 궁구하고 있다. ‘나는 무엇인가?’ ‘내 시는 무엇인가?’ ‘왜 사는가?’ ‘왜 시를 짓는가?’ 등을 통하여 삶에 대한 진지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그는 「쓰레기를 주우며」에서 [버려진 양심을 줍는다] [누군가의 허물을 지우는 일도 적덕일 터/ 몸 굽혀 쓰레기를 줍는다]고 한다. [쓰레기를 줍는 일도 큰 수양]이라며, 시대의 거울을 닦는 일이라고 한다. 이런 마음으로 쓴 시 형식의 ‘自序’는 다음과 같다.

내게 詩는 뭘까
저간의 時間 돌이켜 보니
목에 맨 넥타이 같다.
풀어 놓으면 목이 자유로운데
안 매면 허전한
不可近不可遠
피할 수 없는
平生知己라는 것.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도
주위 분들의 도움이 컸다.
깊이 감사드린다.

1부에서 5부까지 구분한 시집의 목차 중에서 첫 번째 수록한 ‘하늘에 뿌리 둔 나무’를 읽으면서 발상의 경이에 빠지게 된다. [하늘에 뿌리 둔 나무/ 그게 사람이다// 땅에 씨 뿌리고 하늘에서 거두는 나무/ 그게 사람이다]라는 단형의 작품은 가톨릭 신앙으로 바라볼 때 적확한 의미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갈비뼈가 부러져/ 옆구리를 창으로 찌르는 통증]을 맛본 다음에야 [죄도 없이 가시관 쓰고 손발에 못 박히고/ 옆구리를 무참히 창에 찔린/ 그 분의 통증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조금은, 조금은 알 것 같다]고 시 「조금은, 조금은」에 담아낸다.

작가 소개

저 : 이병석
1985년 천안 문협 회원으로 작품활동 시작
1992년 『문예사조』 신인상
2001년 충남문학 작품상
2012년 제11회 정훈문학상 수상
충남문협, 충남시협, 천안문학, 천안시인회,
대전·충남 가톨릭문학회 회원
제1시집 『끈에 관한 명상』
제2시집 『묘원일기』
제3시집 『耳順驛 앞에서』
제4시집 『하늘에 뿌리 둔 나무』


 

 

목 차

自序 4

1부

하늘에 뿌리 둔 나무 13
조금은, 조금은 14
쓰레기를 주우며 15
1회용 컵의 遺言 16
視力 2017 17
다시 한해를 보내며 18
毒感 2018 19
고백 2018 20
이벤트 2018 21
立春大吉을 고대하며 22
아내는 외출중 24
20170310 25
내게 쓰는 편지 2017 26
膳物 2017 28
막걸리 三行 29
치매 주의보 30
告白 2017 31
밥값 32
푸른 壽衣 2017 33

2부

병원일기 4 37
병원일기 5 38
나잇값 39
持病 40
무두장이의 노래 42
응원 43
땀내, 꿈 44
길치의 呼禱 45
知命 46
耳順 47
失職 2016 48

3부

물벼락, 立春 51
사랑초 2015 52
아지랑이 2015 54
꽃보다 막걸리 55
약비 2015 56
人生 二毛作 57
壁에도 눈이 있다 58
간지럼을 타고 싶다 59
三友頌 60
아버지의 달 61
말에도 빛깔이 있다면 1 62
말에도 빛깔이 있다면 2 63
까꿍! 64
남원포 유감 65
병원일기 1 66
병원일기 2 67
병원일기 3 68

4부

제 말은 71
無骨凡生, 그나마 72
耳順 무렵 73
재활 연습기 74
행복합니다, 바라옵건대 76
깽깽이풀 77
祈禱 2014 78
이안류 주의보 80
가을비를 맞으며 82
영정 하나 놓고 83
꿈 한차 84
뻔했다 85
동문서답 86
영숙씨의 하루 88
골다공증 89
떡 90
大地의 바다, 內浦 92
아들아, 93

5부

2012 冬至 97
씨알을 도둑맞았다 98
보리밥 99
거울 100
해가 바뀌었다 101
夏至 무렵 102
和解 104
신은 우리에게 106
공중화장실에서 107
퇴직 1 108
퇴직 2 109
퇴직 3 110
기침 111
별이 빛나는 밤에 112
獨酌 113
연장 창고 114
굴렁쇠 115
고추 寫眞 116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