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할 거예요 어디서든

고객평점
저자멍작가
출판사항북스토리, 발행일:2018/06/25
형태사항p.287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5641705 [소득공제]
판매가격 13,800원   12,4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21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내 인생의 속도는 조금 느릴 뿐 지금 나에게 딱 적당 킬로미터이다!

살면서 한 번쯤 아무 이유도 없이 뭔가를 그냥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십 대의 어느 날이 멍작가에게 그랬다. ‘나이 들었다고 다시 취업이 안 되면?’ ‘순식간에 모아둔 돈 다 쓰고 빈털터리가 되면?’ ‘이 회사가 운명의 직장이라면?’ ‘지금이라도 다시 팀장님께 빌어야 하나?’ 등등 보통의 사람들과 비슷한 고민을 하며 무모하고 생각 없다고 여겨질 수 있는 일생일대의 선택, 퇴사를 감행한 것이다.

처음으로 온전히 ‘나’에 집중하여 무엇이든 해볼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걸 스스로 깨우며 오랜 고민에 마침표를 찍고, 남들처럼 똑같이 대기업에서 일했던 그녀는 5년차 마케터로서의 생활을 접고 무작정 유럽으로 떠났다. 그 후 5년 동안 다섯 개의 도시에서 살면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여행도 하며 일상을 새롭게 채워나갔다. 여행지에서의 추억으로 행복했던 바르셀로나에서 직접 집을 구하며 살아남기 위해 생존을 위한 치열한 몸부림이 시작되고, 다시 예술가의 도시 베를린으로 가서 일상의 행복을 누린다. 10년 만에 다시 찾은 낯선 대학 캠퍼스에서 원하던 공부를 하며 독일에서 졸업을 했지만, 다시 흔들리며 인터내셔널회사에 취직해 일하기도 한다. 영원한 이방인으로 독일에서 살며 조금씩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멍작가의 일상을 담은 공감 백배 유쾌한 그림 에세이 『잘할 거예요, 어디서든』은 인생에는 똑같은 길만 있는 게 아니라고, 다양한 삶의 갈림길에서 조금은 다른 선택을 해도 괜찮다고, 너무 조급해할 필요도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퇴사 후 5년이란 시간 동안 좌충우돌 보낸 시간들을 낭비했다고 삐딱한 시선을 보내겠지만, 적어도 멍작가는 결코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한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 이 책 『잘할 거예요, 어디서든』이 세상에 나오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행복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목표 이후가 아닌 지금 이 작은 순간에 존재함을, 그리고 원하는 꿈을 이루는 과정 그 자체라는 걸 몰랐을 테니깐.

남과 조금 다르게 살아도, 조금 천천히 가도, 살다가 한 번쯤 넘어지더라도, 지금 이대로 살아도 나쁘지 않다고 말하는 에세이 『잘할 거예요, 어디서든』은 분명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선물하는 ‘셀프 다독임’ 책이다. 먼저 똑같이 고민하고 자유를 찾은 멍작가가 건네는 작은 위로를 넘어 누구보다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자신에게 스스로 지금 반짝반짝 빛나지 않아도 이대로 괜찮다고, 잘할 거라고 위로하는 용기를 주는 에세이이다. 그래서 오늘도 멍작가는 소소한 일상에서 희망을 전하며 외친다. 만약 지금 마음이 불안하다면 주문을 외우라고. “잘할 거예요, 어디서든.” 

 

작가 소개

저 : 멍작가

강지명
스물아홉의 여름, 포스트잇과 스카치테이프를 만들던 회사에서의 5년차 마케터 생활을 접고 훌쩍 유럽으로 떠났던 그날의 뜨거웠던 햇살을 잊지 못한다. 유럽 곳곳에서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재치 있는 글과 유쾌한 그림으로 기록하여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냈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보통의 사람들에게 많은 위로와 용기를 주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은 독일에서 전시회와 연재를 하면서 정말 원하던 일로 하루하루를 채우며 소소한 일상에 제법 행복해하는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지내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Chapter 1.
직장생활 5년, 그리고 한국 아디오스!
* 나는 회사를 퇴사하였다
* 같은 길로만 달렸던 우리들
* 그건 내 인생 첫 면접이었다
* 마케터가 하필 발표 울렁증
*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
* 난 조금 솔직하지 못했다
* 야근, 소주 그리고 숙취, 이 끊이지 않는 악순환
* 생애 최악의 불면증
* 나도 몰랐던 나란 사람
* 인생 한번쯤 여기서 살아보고 싶다
* 저 일 권태기인 것 같아요
* 퇴사 송별회, 그리고 마음의 확신

Chapter 2.
여행의 낭만이 일상이 되다
* 피터팬이 되고 싶었던 아이
* 바르셀로나에서 살아남기
* 스페인에선 매일이 불금
* 유럽에서 처음 찾은 한국레스토랑
* 울퉁불퉁 못난이 파전
* 가우디가 나에게
* 내가 가장 사랑한 스페인 타파스바
* 집으로 가는 최단기 코스
* 여행의 낭만이 일상이 된다는 건

Chapter 3.
그저 흘러가는 대로
* 베를린의 소소한 행복
* 아직은 살 만한 세상
* 예술가의 도시, 베를린
* 독일 사우나에서
* 엄마의 감자볶음
* 감기 증상
* 그냥 그게 더 자연스러워 보였다
* 당신의 양심에 맡깁니다
* 브로이하우스의 웨이트리스
* 어쨌건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건 불가능하다
* 그녀들의 파리 여행
* 난 후회하는 걸까

Chapter 4.
점 하나가 길이 되고 꿈을 만들다
* 10년 만에 돌아온 대학 캠퍼스
*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
* 내향적인 여자의 속사정
* 독일 헬스장에서
* 수업을 듣는 학생의 세 가지 유형
* 그때 그 선배의 느릿한 존댓말
* 딴짓을 하면 좋은 점
* 빨래를 널다가 문득
* 관계가 언제나 한결같을 순 없다
* 어쩌다 보니 졸업식
* 딱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 긴 머리에 하늘거리는 코트를 입고 있던 엄마

Chapter 5.
난 또다시 흔들렸다
* 그래, ‘거기까지’라고
* 화상 인터뷰 면접
* 인터내셔널회사에서 일한다는 건
* 다, 당케 쉔!
* ‘예민하다’와 ‘세심하다’의 그 한 끗 차
* 독일에서 회식하기
* 멀고도 가까운 관계, 김치
* 나만의 점심시간
* 나는 내 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 문어 해물 라면과 문어 파스타
* 그래도 독일에서 살 만한 이유
* 영원한 이방인으로 산다는 건

Chapter 6.
낭비한 인생이란 없다
*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
* 음악이 들리고 풍경이 보이다
* 잠이 안 오는 밤이면
* ‘짠하다’라는 감정의 복합적인 의미
* 내 인생 속도는
*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 5월 11일 목요일, 날씨 맑음
* 지금 마음이 불안하다면
* 괜찮아, 다 괜찮아
* 반짝반짝 빛나지 않아도 괜찮은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