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인생 해답은 사랑이더라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통해
 나는 비로소 행복해지는 법을 배웠다

 비교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고
 명품 인생으로 나아간 이영인의 명품 육아 이야기

 임신한 지 32주 만에 큰아이를 1.5㎏으로 일찍 낳았고, 아이는 태어난 지 4개월에 수두증 판정을 받았다. 아픈 아이를 키우며 늘 아이의 발달을 노심초사하며 지켜보고, 아이의 모든 것을 내 안의 정해진 틀과 기준에 맞춰 키우려고만 했다. 그러다 어느 날, 이런 내 성향이 남들과의 비교, 나 자신의 콤플렉스에서 기인했음을 알게 되었다. 과연 나는 어떠한 인생을 살고 있었는가?
아이의 엄마는 엄마이기에 앞서 한 명의 ‘인간’이다.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나 자신을 온전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남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주변 사람들도 사랑하게 되고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명품 인생이다. 나는 어느 날 내게 선물처럼 날아온 큰아이와 아이를 위해 배웠던 부모교육을 통해 이를 깨닫게 되었다. 이로 인한 작은 변화는 나와 내 주변, 내 삶을 변화시켰다. 내가 어떻게 달라지고 명품 인생을 살게 되었는지, 세상의 모든 엄마와 여성들에게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저 : 이영인

1976년생. 고양시 일산 출생. 대학에서 응용통계학과를 전공하고 사이버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부모 역할 훈련(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P. E. T.) 강사로 활동 중이다. 첫아이를 임신 32주 차 때 몸무게 1.5㎏의 미숙아로 낳아 수두증 판정을 받고 육아가 힘들었다. 그러한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과 부단히도 부딪치면서 엄마 공부를 시작하였다.이후 부모교육도 만나고 심리학 공부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소통기술과 교육을 들었어도 내가 나를 온전히 사랑하지 않으면 그 어떤 기술도 삶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나를 사랑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엄마들이 행복해지는 길에 좋은 에너지로 함께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