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고객평점
저자정여울
출판사항천년의상상, 발행일:2018/08/16
형태사항p.167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811567 [소득공제]
판매가격 11,200원   10,08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04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살아 있는 유토피아
8월의 화가 클로드 모네

『알록달록』에 초대한 화가는 클로드 모네다. 「건초 더미」, 「루앙 대성당」, 「수련」 연작 등은 그의 대표적 작품으로 동일한 사물이 시간과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주었다. 그는 만년에 점점 시력을 잃어 두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그림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안개가 내려앉은 워털루 다리, 싱싱하게 비 내린 센강의 아침, 강변에 길쭉이 늘어선 포플러 나무들, 짭조름한 바다 냄새가 끼치는 듯한 파도 등 자연의 풍경들이 담겨 있다. ‘알록달록’이라는 말과 어울리는 그의 미묘하면서도 온화한 색감과 붓 터치를 통해 조금이나마 맑은 기운을 느낄 수 있기를.

클로드 모네는 내게 ‘알록달록’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온갖 색채의 향연을 그림으로 보여주었다.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의 정원에 갔을 때, 나는 비로소 모네가 꿈꾸던 세상의 살아 있는 유토피아를 이해할 수 있었다. 겨울을 빼고는 꽃들이 한순간도 완전히 시들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이쪽에서 꽃이 지면 저쪽에서 꽃이 피어나도록 완벽하게 설계된 모네의 정원. 그곳에서 모네는 자연의 천변만화한 아름다움을 집 안으로 몸소 초대하는 길, 그 아름다움을 혼자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온갖 친구들과 후배들, 방문객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마음의 길을 모색했다. ― 「들어가는 말 알록달록, 아롱다롱, 울긋불긋」 중에서

월간 정여울은 당신의 잃어버린 감각과
감수성을 깨우는 12개월 프로젝트입니다

2018년, 자신의 상처를 담담히 드러내면서도 따뜻한 에세이로 무수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작가 정여울과 총 3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출판사 천년의상상이 만나 새로운 실험이자 커다란 모험을 시작한다. 12개의 우리말 의성어·의태어 아래 1년간 매달 한 권의 읽을거리가 풍성한 잡지이자 소담한 책을 내는 기획이다. 매체의 성향이나 단행본의 통일된 형식이나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작가 정여울 스스로가 하나의 주제가 되어 자유롭고 창조적인 글쓰기를 펼치고 싶다는 목마름에서 시작되었다. 지금 이 순간 작가가 고민하고 사유하는 지점을 현장감 있게 보여줄 것이며, 영화, 시, 음악, 그림, 소설 등을 소재 삼아 일상에서의 다채로운 에세이가 담길 예정이다.

책의 편집 요소 또한 흥미롭다. 매달 글과 어울리는 화가의 그림으로 책의 안팎이 꾸며지고, 2017년 올해의 출판인 디자인 부문상에 빛나는 심우진 디자이너의 의성어·의태어 레터링 작업을 통해 책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한편, 독자들과 ‘아날로그적 소통’을 꿈꾸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 책의 끄트머리에는 ‘우편 요금 수취인부담’ 엽서를 수록하였다. 그동안 작가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나, 궁금한 점 등을 손글씨로 담아 보낼 수 있다.

-정기구독 신청: http://imagine1000.shop.blogpay.co.kr
또한 네이버 오디오 클립 「월간 정여울: 당신의 감성을 깨우는 글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작가의 목소리로 ‘월간 정여울’의 뒷이야기와 글쓰기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http://audioclip.naver.com/channels/621

작가 소개

저 : 정여울

자신의 상처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드러내며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가. 글쓰기·듣기·읽기·말하기 네 가지는 그를 살아가게 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다. 세상 속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글을, 한없이 넓고도 깊은 글을 쓰고자 한다. 일정한 틀에 매이기보다 스스로가 주제가 되어 더욱 자유롭고 창조적인 글쓰기를 하고 싶은 목마름으로 ‘월간 정여울’이라는 새로운 실험을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와 소란하지 않게, 좀 더 천천히, 아날로그적으로 소통하기를 바란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 [월간 정여울: 당신의 감성을 깨우는 글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한 산문집 『마음의 서재』, 심리 치유 에세이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인문학과 여행의 만남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청춘에게 건네는 다정한 편지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인문 교양서 『헤세로 가는 길』, 『공부할 권리』 등을 출간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알록달록, 아롱다롱, 울긋불긋
설렘이 우리를 부를 때
느리게 읽고 힘겹게 쓰기의 아름다움
저잣거리의 이야기꾼 이옥의 글쓰기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의 인권 선언
유행이 아닌 자기 소리를 듣는 예술의 변치 않는 힘
애니미즘, 자연의 숨소리에서 신의 숨결을 느끼다
열두 살 소녀 프루가 찾은 어른들이 잃어버린 것
외국인 혐오증, 공동체의 평화를 위협하다
가스통 루이 비통의 특별한 여행 상자
아날로그 문화를 또 다른 새로움으로 재발견하는 것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어떤 세상을 위한 국가인가
비틀거리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되새기는 문장들
낯섦과 예측 불가능성에 몸을 던져본 적 있나요
이미지의 홍수에서 나의 눈을 지키는 법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전사가 된 여인들
8월의 화가 클로드 모네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