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지막 손편지를 써 보낸 건 언제일까요? ”
어머니와 삼남매의 사랑,
깊은 유대감을 손편지에 녹여낸
참 따스한 가족 에세이
삼남매가 정성껏 쓴 손편지에 담긴 사랑과 존경의 마음
러브레터. ‘사랑의 감정을 담은 편지’라는 의미만으로 누구나 마음 설레게 하는 단어다. 휴대전화와 문자 메시지가 발달해 편지를 거의 쓸 일이 없는 요즘이지만 직접 쓴 손편지의 정성과 감동은 어떤 통신수단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이 책은 어머니와 자식들 사이에 오간 수십 통의 편지글에서 모티브를 얻어, 어머니 인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을 자식들에 대한 당신의 생각과 바람을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전개한 에세이다.
저자인 어머니는 삼남매로부터 받은 편지를 30년 넘는 세월 동안 한 통도 버리지 않았다. 이사할 때도 보물처럼 간직하여 들고 다니셨다 한다. 그런 어머니가 투병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모아둔 편지를 보여주시며 책으로 엮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가족들과 함께 보낸 추억들은 사진 속에 아련한 기억으로 남겠지만, 자식들의 편지는 매순간의 감정과 느낌이 한 자 한 자 고스란히 살아 있어서 가족이 함께 살아온 삶의 자취가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이었다. 어머니가 각 자녀에게 써 보낸 감동의 편지 역시 수없이 많았으나, 이는 아쉽게도 삼남매가 그사이 분주하게 사느라 다 흘려버리고 남은 게 거의 없었다. 그래서 책을 준비하는 동안 삼남매는 어머니의 크고 깊은 사랑을 결코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또다시 깨달았다. 한편으로 자식들이 글로 적은 작은 사랑도 고이 접어서 아름다운 책으로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신 어머니의 따뜻하고 깊은 사랑에 더없이 큰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이번 책의 시작은 투병 중인 어머니께 삶의 의지를 북돋워 드리고자 함이었으나 결국 어머니의 유작으로 출간되었다. 남편이자 삼남매의 아버지, 인생의 기쁨이었던 아들, 집안 최고의 커뮤니케이터이자 인생 최고의 벗인 큰딸, 뭐든 더 주고 싶은 막내딸 그리고 어머니 당신 삶에 대한 사연들이 총 다섯 장(章)에 걸쳐 따스하고 차분한 문체로 흐른다. 어머니가 담담히 써 내려간 자전적 글과 부모 곁을 떠난 세 자녀가 각자의 인생을 살면서 어머니께 보낸 편지 내용의 교차적인 전개를 따라가며 읽는 동안, 누구나 ‘우리 엄마’ 그리고 ‘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의 특별부록 장은 세 자녀에게 어릴 적부터 자주 만들어 먹인 요리와 집안 대표 밥반찬 10가지를 담은 '엄마표 소울푸드'로 구성해, 추억 속 어머니 손맛을 떠올려보는 맛내기 비결도 정리해두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인순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남원 용성초등학교, 전주여중, 전주여고, 숙명여대를 졸업하였다. 이후 고향에 돌아와 3년간 모교인 전주 용성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사촌오빠인 경북대 의대 김대수 교수를 통해 제자인 서재관을 소개받아 그와 결혼하면서 대구로 시집왔다. 남편이 월남전에 군의관으로 참전한 후 귀국하여 부산에 정착하여 쭉 살았다. 1남 2녀를 낳고 키우며 인내심과 깊은 모성애를 가진 전통적인 한국 어머니의 덕목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요리, 꽃꽂이, 서예, 일어회화 등 자기계발에도 특별한 노력과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평생 동안 간직하며 언젠가 책으로 내고자 했다. 2015년 다발성 골수종이 발병하여 항암치료와 투병생활을 하는 가운데 저자가 보여주었던 잔잔하지만 가슴 뭉클한 가족 사랑을 책으로 엮어 자녀들과 친척들, 지인들에게 아름답게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목 차
Part 1 47년, 애증의 동반자。
Part 2 살맛 나는 인생을 선물해 준 내 인생의 기쁨。
Part 3 가장 믿고 의지한 내 인생 최고의 벗。
Part 4 내 가장 아픈 손가락、 사랑하는 막내。
Part 5 수고했네、 오늘도…
∙ 부록 마음까지 든든하게、 엄마표 소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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