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03년 호주문인협회 동인지 <11월의 낙엽>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강애나 시인의 시집 『밤 별 마중』이 천년의시 0084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밤 별 마중』은 이민자로서의 한 개인이 겪는 고독과 향수를 시적으로 형상화해 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경계인으로서의 시 쓰기는 개인의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여정인 동시에 자기 성찰의 과정이다.
해설을 쓴 오봉옥 시인이 “경계인이이기에 더 자유로운 사고를 지닐 수 있고, 경계인이기에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좋은 시를 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라고 말한 것처럼, 강애나 시인은 시드니와 서울을 오가며 자신만의 독특한 시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시집에는 경계인으로서의 고독과 향수가 드러나는 시가 많은데, 시인은 애잔한 어조보다는 밝고 명랑한 어조를 택함으로써 경계인의 정서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은봉 시인이 표4에서 “강애나의 시는 매우 폭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화자가 처해 있는 위치만 하더라도 대한민국, 호주, 일본, 미국 등 매우 다양하다. 그가 전 세계를 무대로 시를 쓰고 있다는 증거이다. 아주 오래전 호주로 이민을 가 살고 있는 것이 그이거니와, 그의 시의 공간이 이처럼 다양한 것은 무엇보다 저 자신의 삶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평했듯이, 시적 배경의 다양성은 삶과 시의 합일을 꿈꾸며 자기 탐구를 소홀히 하지 않는 시인의 시적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
삶에서 ‘경계’는 국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 등 우리는 삶에서 수많은 경계에 서있다. 이는 강애나의 시가 길을 잃고 방황하는 모든 존재에게 ‘밤 별’처럼 반짝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기도 하다.
해설을 쓴 오봉옥 시인이 “경계인이이기에 더 자유로운 사고를 지닐 수 있고, 경계인이기에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좋은 시를 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라고 말한 것처럼, 강애나 시인은 시드니와 서울을 오가며 자신만의 독특한 시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시집에는 경계인으로서의 고독과 향수가 드러나는 시가 많은데, 시인은 애잔한 어조보다는 밝고 명랑한 어조를 택함으로써 경계인의 정서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은봉 시인이 표4에서 “강애나의 시는 매우 폭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화자가 처해 있는 위치만 하더라도 대한민국, 호주, 일본, 미국 등 매우 다양하다. 그가 전 세계를 무대로 시를 쓰고 있다는 증거이다. 아주 오래전 호주로 이민을 가 살고 있는 것이 그이거니와, 그의 시의 공간이 이처럼 다양한 것은 무엇보다 저 자신의 삶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평했듯이, 시적 배경의 다양성은 삶과 시의 합일을 꿈꾸며 자기 탐구를 소홀히 하지 않는 시인의 시적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
삶에서 ‘경계’는 국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 등 우리는 삶에서 수많은 경계에 서있다. 이는 강애나의 시가 길을 잃고 방황하는 모든 존재에게 ‘밤 별’처럼 반짝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애나
1983년 호주 시드니 이민.
매쿼리대학 ESOL 6년 수료.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 수료.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4년 졸업.
2003년 호주문인협회 동인지 <11월의 낙엽>으로
작품 활동 시작.
시집 『시크릿 가든』 『어머니의 향기』
『오아시스는 말라가다』 출간.
문학사랑 해외문학상 수상.
2013년 한국작가회의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시드니Sydney 새움 어린이 한글학교 지도교사.
2018년 호주한글학교협의회 차세대 한글학교 교사 워크숍 수료.
1983년 호주 시드니 이민.
매쿼리대학 ESOL 6년 수료.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 수료.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4년 졸업.
2003년 호주문인협회 동인지 <11월의 낙엽>으로
작품 활동 시작.
시집 『시크릿 가든』 『어머니의 향기』
『오아시스는 말라가다』 출간.
문학사랑 해외문학상 수상.
2013년 한국작가회의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시드니Sydney 새움 어린이 한글학교 지도교사.
2018년 호주한글학교협의회 차세대 한글학교 교사 워크숍 수료.
목 차
시인의 말
제1부 토성에서의 고백
산수유 15
홀아비바람꽃 16
자화상 17
생각의 파괴 18
비밀의 방 20
깃털의 비밀 22
숲속의 우편배달부 24
눈꽃의 멜로디 26
또다시 레퀴엠 28
바이올린과 나비 30
토성에서의 고백 32
소녀 100살 34
그의 휘파람 36
성냥 37
밤의 나라 38
거울 속 세상 40
Anchovy 41
공격 42
제2부 SYDNEY
밤 별 마중 47
모래섬으로 별을 따러 가자 48
G’day mate 50
포트 데니슨 51
스트라스필드 52
오세아니아 한국 절에서 54
이방인과 쿠카부라 55
거리의 파파 56
헌터 밸리 와이너리에서 58
귀뚜리와 살모사 60
December, 허공에 보내는 편지 62
낯선 길 63
향수, SEOUL, KOREA 66
한글학교 우준이 68
제3부 북으로 간 산山 사내
한라산 어망 73
북으로 간 산 사내 74
바람과 그림자의 함수 76
나무는 톱날에게 77
잉걸불 바람, 바람 78
굽은 나무 80
별의 책상 82
신은 죽었다 83
달빛도 눕지 않는 밤 84
구슬 낀 청매화 86
달녀 87
Secret Love 화원 88
신석기 여인이 되어 90
제4부 평화의 축제
좋다, 좋아 조~오~타 95
타는 오월 96
술병을 치켜든 그가 98
도둑님 들다 99
The eye of a needle 100
등 뒤의 화병 102
노르딕 스키 103
가을 또 귀뚜라미 104
바람 나무 사계 106
강물의 울음 108
번지다 109
평화를 위한 축제 110
금비 112
넋 114
피자 한 판 116
배꼽 118
해 설
오봉옥 경계인의 시선으로 포착한 서정의 세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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