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왜냐하면, 그럼에도, 그렇지만 같은
단어들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해봅니다.
구차해질까 봐 사실 말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던 일들.
나에겐 실로 타당한 이유들.
그것들이 나를 살게 합니다
“약간의 변명들이 나를 지켜줄 거예요.”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날』(자화상, 2017), 로 일상의 대화가 주는 위로와 통찰을 안겨준 저자 민경희가 『살아가는 일』에 이어 2018년에도 ‘다이어리북’이라는 형식의 책, 『약간의 변명들』을 펴냈다. 이 책은 1부는 민경희 작가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단순한 대화가 담긴 그림과, 이와 따듯하게 연관되는 짧은 글, 그리고 『별일 안니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에 실었던 글 중 독자의 공감을 얻었던 것들이 엄선되어 실려 있다. 2부와 3부에는 다이어리 구성으로 2019년 먼슬리 플래, 위클리 플랜을 담았다.
꿈꾼다는 거, 뭐랄까 어떻게 보면 건강한 거다 .
좇기 위해 때로는 좌절하고 행복한가 자문하며
괴로워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게 있다는 말 아닌가.
사실, 이루어지면 그렇게 큰 것 같아 보이던 게 하염없이
별것 아니게 된다. ‘그래서 그 다음은?’만 있게 될 뿐.
허망하기 짝이 없다. 이제 그 다음은 ‘나’가 중요하게 되는
과정인 것 같다. 귀 기울이지 못하면 꿈도 나도
사라지게 된다. 제일 중요한 건 중심을 지키는 나 ,
그리고 소중한 꿈들.
_ 본문 중에서
저자는 말한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 다음에 오는 어쩔 수 없는 자책들, 어쩐지 일을 망친 것 같은 하루들 틈으로 밀려드는 내 탓 사이사이로 “왜냐하면, 그렇지만, 그럼에도”라는 말들이 끝없이 바닥으로 내려앉는 나를 끌어올려줄 것이라고, 그것이 약간의 변명들이 주는 살아가는 힘일 수 있다고.
작가 민경희의 글과 함께할 2019년은 한때는 좋고 한때는 나쁘기도 할 1년을 그럭저럭 잘 버틴, 혹은 그래도 되돌아보면 괜찮다고 할 만한 한 해로 만들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는 수식이 퍽 마음에 든다. 자신의 내면과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기를 좋아한다. ‘나’와 ‘타인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수단들을 사랑한다. 2017년 첫 에세이집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을, 다이어리북 『살아가는 일』을 펴냈다.
목 차
작가의 말 약간의 변명들
PART 1 불완전하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실패다
그래서 그 다음은?
골목
인간적인 하루
갈피
코너 앞에 서서
떠나보내는 일
바람
짧은 메모
기약
PART 2 Monthly Plan
PART 3 Weekly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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