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밭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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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동희
출판사항천년의시작, 발행일:2018/11/12
형태사항p.124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021398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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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동희 시인의 첫 시집 『풀밭의 철학』이 천년의시 0089번으로 출간되었다. 1996년 『시대문학』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의 첫 시집은 결핍으로부터 생겨난 상흔의 기록이자 생활에서 터득한 지혜와 생존법을 서정적 문체로 유려하게 풀어낸 한 권의 일기장이기도 하다.
해설을 쓴 문종필 문학평론가가 “최동희 시인의 첫 시집은 ‘부끄러움’ 속에서 탄생했으며, 부끄러움을 밀고 나가는 과정 속에서 ‘나’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우리’를 극복하게 만든다”라고 말한 것처럼, 최동희의 시는 기본적으로 자기 성찰에서 출발한다. 시집을 관통하는 부끄러움의 정서는 자기 성찰에서 파생된 결과이다. 이 부끄러움의 정서는 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가령 대상과의 거리 조절에 관여하기도 하고 깊은 어둠 속에서 더듬더듬 언어를 밀며 앞으로 나아가는 화자의 길을 밝혀 주기도 한다. 해설에 따르면 이는 “‘벽’을 허물고, ‘경계’를 지우고, ‘편견’을 무력화”시키는 주된 정서이다.
표4를 쓴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이번 시집에 대하여 “최동희의 첫 시집에는, 오랜 기억 속에서 반짝이던 말과 생각들이 비로소 형식을 입고 나온 듯한, 시인 자신의 고백과 다짐과 치유의 과정이 깊이 녹아있다”고 평했다. 이처럼 최동희 시인의 첫 시집은 은밀한 내적 고백이자 생활에 밀착하여 끌어올린 언어의 물줄기이다. 우리는 시인이 끌어올린 투명한 언어 앞에서 맨얼굴로 부끄러움과 조우하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동희 
1996년 『시대문학』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국제PEN클럽 한국 본부 회원.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18년 현재 선일여자고등학교 교장.

 

목 차

시인의 말

제1부

 줄다리기 13
나누기 나머지 14
즐겨찾기 16
평행선의 공포 18
사랑 그리기 20
물수제비에서 배우다 21
기울기 22
그림자 스트리킹 23
마트에 가는 이유 24
스마트폰도 힘이 들어 26
이름 28
피카소의 「우는 여인」 30
귀천 유감 31
거꾸로 숫자 세기 32
‘-들’의 슬픔 34

제2부

 오수獒樹의 현실 39
봄 조심 40
경고 42
길 위의 커피 한 잔 44
어느 날 종로3가에서 46
얼룩의 비애 48
겸상을 차리다 50
다저녁때 풍경 셋 52
 100세 시대의 애환 54
가시 56
부끄러움에 대하여 57
어떤 그림 58
세대 차이 60
약점 62
겨울 채비 64

제3부

 유혹 67
말 68
반성 70
제비꽃 72
풀밭의 철학 73
풀을 뽑으며 74
변명 76
버킷 리스트 78
요즈음 나 79
눈치 80
거미 81
마트료시카를 위하여 82
참새에게 하는 변명 84
냄새와 향기 사이 85
양심의 형식 86

제4부

 탈출 그 후 89
껍질은 부끄럽다 90
천혜향을 먹으며 91
섬 92
전주 홍련 94
밤길 96
바람 속에서 97
바위 이야기 98
경건한 죽음 100
담쟁이덩굴이 있는 집 101
나무의 밤 102
바다 풍경화 104
여백과의 동행 106
스마트 풍경 하나 108
과녁, 거리에 대한 설렘 109

해설
 문종필 풀 11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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