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할 겨를도 없이

고객평점
저자고영 외
출판사항문학의전당, 발행일:2018/12/24
형태사항p.159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8964078 [소득공제]
판매가격 9,000원   8,1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0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2004년 정일근 시인의 시집 『가족』을 시작으로 2018년 조경석 시인의 시집 『내 별에 이르는 방법』까지, 문학의전당 시인선이 묵묵하게 걸어온 15여년의 시간을 기념하며, 300호 기념 시집 『당신을 사랑할 겨를도 없이』가 출간되었다. 이번 기념 시집에는 문학의전당 시인선 201~299번으로 출간된 시인들의 시집 수록작 1편씩을 선별해 총 99명의 99편 시를 수록하였다.
“가장 뜨거운 바닥으로 / 온전히 제 무게에 젖고 있”(최정아)는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에 없는 빈방에 갇”(서정연)힌 몸의 이야기, “뼈바늘에 매달린 풍경”(신태희)의 이야기, “추락하는 닭이 날개를 온전히 펼 때까지”(정영희)를 기다리는 이야기, “나도 누군가의 한 시절이었다”고 고백하는 이야기, “사랑이 고픈 날”(배두순)의 이야기, “한때, 사소했지만 고독했던 일들을”(진상록) 떠올리는 이야기, “내 안에서 이름을 하나씩”(신선) 지우는 이야기, “가두어진 마음을 보여”(유상열)주는 이야기, “나보다 더 부자였던 슬픔의 억만장자, 그대”(홍수연)를 향한 이야기 등, 300호 시집은 그야말로 한 인간이 겪어왔음직한 총체적 감정의 스펙트럼이자, 그럼에도 불구한 한 인간의 가까운 이야기처럼 들린다.
‘시’의 새로운 순간을 꿈꾸며 달려온 문학의전당 시인선은 앞으로도 독자들을 찾아뵐 예정이다. 시의 드넓은 생태계를 헤아리고, 언어를 소중히 섬길 줄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데 모아 독자들의 가슴에 도착할 수 있는 작은 활주로를 여는 것이 문학의전당 시인선의 유일한 행선지다. 이번 300호 시집을 통해, 그동안 만나온 혹은 만나지 못했던 시편들을 소개하고 문학의전당 시인선이 시가 있는 자리로 나아갈 다짐을 책 속에서 독자 여러분과 함께 호흡해보는 것이다.

 

작가 소개

엮은이 : 고영 
1966년 안양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다. 2003년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산복도로에 쪽배가 떴다』, 『너라는 벼락을 맞았다』, 『딸꾹질의 사이학』 등이 있다. 제1회 〈질마재해오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현재 계간 『시인동네』 발행인 겸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엮은이 : 이해존 
1970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201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목 차

제1부 안 오신 듯 당신이 다녀가셨으나
 방석- 최정아 12
지네- 박재연 13
빈 중심- 김종애 14
아내의 텃밭- 박정구 16
월아(月芽) 바다- 최부식 17
안 오신 듯 다녀가셨으나- 이정희 18
도마를 꿈꾸다- 한승엽 20
먼지의 춤- 강미화 22
습작- 송병호 23
누구 내 신발 좀 찾아주오- 백성 24
고슴도치- 김진희 26
민들레 선교사- 백노진 27
본전 생각- 김성렬 28
장미- 강현분 29
해바라기- 이기헌 30
데칼코마니- 김원식 31
늪가의 하루- 노창재 32
네일 아트- 배영숙 33
원형을 꿈꾸다- 이성의 34
마디의 힘- 강희주 36
무딘 칼날- 전해선 38
세상에 없는 빈방- 서정연 40
신의 밑줄- 유경희 42
똥빨- 임호상 43
압축 팩- 김양아 44
평화의 이름 앞에- 최상해 46
맛있는 말- 박숙경 47
바늘귀 이야기- 신태희 48
노산바다가 그리운 날 1- 임정택 49
알래스카- 이월란 50
사실,- 이훤 52
유리창- 성근석 54
구음(口吟)- 변영희 55
간- 서용기 56
토마토- 한지혜 58
저물녘- 김도해 59
파문- 장시우 60
오늘- 김진경 61
능금나무- 이정자 62
꽃씨우체국- 엄정숙 63
모서리論- 황숙자 64
숯- 황예순 65
닭의 생활사- 정영희 66
낭만자객- 배두순 68
정동진- 김순호 70
꿈- 김복순 71
석모도- 진해령 72
사마르칸트의 달을 걷다- 안혜경 73
동백꽃- 최경순 74
잡초- 정진용 76

제2부 내 별에 이르는 방법
 고백- 박창서 78
뻐꾸기 울던 날- 박성규 79
태양이 설정한 대로- 김익진 80
반역- 허순행 82
벚꽃 비늘- 권영부 84
무극 가는 길- 김은숙 86
수행자- 혜강 스님 88
쌀뜨물이 가라앉는 동안- 강영란 89
꽃에게 죄를 묻다- 이윤승 90
고로쇠 옆구리- 김정애 92
봄날의 변신- 이연주 94
시간의 파피루스- 진상록 96
물 위에 쓰는 자화상- 이지령 98
문 너머 나팔꽃- 이윤 101
치킨- 이광복 102
봄비- 이인해 104
헛꽃- 신영애 106
한 끼의 밥- 송문희 108
찬란한 것들은 하늘로 가라고 하자- 하영란 110
골목세탁소- 송향란 112
소금꽃- 남주희 114
나무와 나무 사이- 이소애 115
몸그릇- 김수지 116
프랑스 제과점- 신선 117
슬픈 자유- 이순애 118
화살- 주로진 119
세탁기가 돌아가는 동안- 이오우 120
이뭣꼬- 정하나 122
가두어진 바다- 유상열 126
불꽃처럼 사는데도- 정성환 128
시- 안원찬 129
피동형의 밤- 김은호 130
민들레 유산- 장승규 132
자화상- 홍수연 134
표면장력- 심옥남 136
지구는 좌파입니다- 박봉준 138
단칼- 장재원 140
노을이 지는 거리- 김미경 142
복숭아의 꿈- 최분임 144
엄마의 서재- 임영희 146
록(Rock)- 박봉희 148
휴(休)- 유드레 150
유리창의 습작- 서이령 152
연두- 차현각 153
공약- 김학성 154
낮잠- 이석구 155
응시(凝視)- 강옥매 156
분꽃- 신경희 158
내 별에 이르는 방법- 조경석 159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