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니까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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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한지현
출판사항아스터로이드북, 발행일:2018/11/27
형태사항p.91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28021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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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일상의 소소한 감정들을 작가 특유의 따뜻함으로 그려내는
 화가 한지현의 작품들이 아트북으로 재탄생되었다.
어려서부터 그림을 배우고 동양화 전공에 대학원까지 오랜 시간 미술과 함께 해왔지만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며 자연스럽게 미술과는 멀어진 삶을 살던 작가.

초보 엄마로서 겪는 육아의 어려움, 좋은 엄마가 되는 길에 대한 고민을 가득 안고 일상을 보내던 중, 문득 아이와 아웅다웅 하루를 보내는 그 시간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기 시작한다. 좋은 엄마가 되는 길은 무엇을 얼마나 더 해주고 어디에 얼마나 더 데려가 주는지가 아니라 아이를 더 웃게 해주고 엄마의 사랑을 더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는 것을.

한지현 작가는 아이들과 웃고 울며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을 진솔하게 그려낸다. 아이에게 젖을 먹이고 안아주고 자는 모습을 지켜보고, 함께 밥을 먹고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는, 평범하지만 곧 그리워질 소중하고 특별한 그 순간들을… 특별한 사건도 과장된 꾸밈도 없는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표현한' 한지현 작가의 그림은 보기만 해도 절로 따뜻한 미소를 번지게 한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엄마의 사랑 가득한 시선이 담겨 있기 때문인 듯하다.

 '무엇을 얼마나 해주니까'가 아니라 '사랑하니까' 엄마인 태초의 진리는 한지현 작가의 손길을 거친 그림들로 한없이 따스한 온기를 품고 다시 태어난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난 가슴 설레는 전시회의 기억,
그 안에서 마주친 따뜻한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아트북!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일상의 소소한 감정들을 작가 특유의 따뜻함으로 그려내는
 화가 한지현의 작품들이 아트북으로 재탄생되다!

결혼을 하고 아이 둘을 낳고 육아에 전념하며 작가의 삶은 자연스레 미술과는 멀어지게 되었다. 예술중고등학교, 미대입시를 거쳐 대학원까지 미술 전공을 위해 달려온 날들에 그림을 그리는 순수한 즐거움을 잃기도 한 터였다. 아이들과 아웅다웅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사진으로만 남기기에는 아쉬운 '소중하고 행복한 이 순간'을 그림으로 그리고 싶다는 열정이 작가의 마음에 다가왔다. 한지현 작가는 아이들과 웃고 울며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을 진솔하게 그리기 시작했다.

이 세상 모든 엄마와 아이들이 지나는 소중하고 특별한 순간

"그 동안 잊고 있던 행복한 기억들이 떠올랐습니다.
세상에 처음 나온 아이를 안았을 때의 기쁨.
처음 눈을 맞추던 순간.

그리고 위대한 첫 걸음을 내딛던 날.
첫 단어. 첫 문장. 처음 그린 그림. 처음 부른 노래.
마주 앉은 식탁.
같이 읽은 책.
함께 그린 그림." - 작가의 말 중에서

 아이에게 젖을 먹이고 안아주고 자는 모습을 지켜보고… 함께 밥을 먹고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한지현 작가는 이 세상 모든 엄마들과 아이들이 보내는 일상의 모습을 꾸밈없이 그려낸다. 평범하지만 곧 그리워질 소중하고 특별한 그 시간들을.

좋은 엄마가 된다는 것…
아이를 키우는 일은 예상치 못한 난관과 그 도전의 연속이다.

작가 또한 결혼 전부터 아이들과 잘 어울렸기에 내심 능숙한 엄마가 되리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책 속의 작가의 말처럼 아이를 키우는 일은 매일매일이 새로운 도전일 만큼 쉽지 않았고 현실은 녹녹치 않았다. 아마도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그 마음에 공감하지 않을까? 아이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고, 누구보다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것은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 갖고 있는 당연한 마음일 것이다. 그래서 때론 욕심을 부려보지만 그럴수록 왠지 아이에게 잘 해주지 못한다는 생각에 미안해하고 스스로 좌절을 하기도 한다. 작가는 초보 엄마로서 겪는 힘겨운 일상 속에서 문득, 아이에게 물질적인 무엇을 해주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또는 그저 안아주는 것, 엄마와 함께 보내는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말이다.

 "무엇을 얼마나 더 해 주고 어디에 얼마나 더 데려가 주는지도 중요하겠지만 아이들을 '더 웃게 해주고' '엄마의 사랑을 더 느끼게 해 주는 것', 그것이 좋은 엄마가 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엄마의 사랑과 그 따스한 온기를 품은 그림들

 책 속에는 그 조건 없는 사랑이 글을 세세히 읽지 않아도 될 만큼 풍족하다. 그림 하나하나에 진하게 묻어 나오는 그 해맑고 순수한 사랑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다가온다. 특별한 사건도 과장된 꾸밈도 없는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표현한 한지현 작가의 그림은 보기만 해도 절로 따뜻한 미소를 번지게 한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엄마의 사랑 가득한 시선이 담겨있기 때문인 듯하다.
 '무엇을 얼마나 해주니까'가 아니라 '사랑하니까' 엄마인 태초의 진리는 한지현 작가의 손길을 거친 그림들로 한없이 따스한 온기를 품고 다시 태어난다.

편집자의 말

"사랑하니까 엄마다"
처음 한지현 작가의 그림을 마주하고 느낀 점은 마냥 '예쁘다'였습니다. 그림의 타이틀은 '사랑하는 우리 엄마'. 모든 그림의 주제는 가족, 그리고 사랑이었습니다. 그림을 감상하면서 살짝 부끄럽기도 했는데 처음엔 그게 너무도 예쁜 그림과 너무도 직설적인 주제 때문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작가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한지현 작가는 그림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작가의 설명은, 그림을 어떤 방식으로 그리고, 안에 무엇을 내포하고 있고, 의도는 무엇이고가 아니었습니다. 으레 그런 것들을 말할 줄 알았던 나에게 작가의 이야기는 매우 신선했고 또 내가 놓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도록 해 주었습니다.
작가는 그저 이 그림을 그릴 때는 이런 일이 있었고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림을 그렸다고 이야기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만든 날개옷을 입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고, 아이를 안았을 때 쏘옥 안겨 오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머리를 빗겨주며 실랑이를 하기도 했다고… 마치 일기를 읽어주듯이 편안하고 해맑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반박 불가… 이 사람은 진심이구나… 그 순간 그림을 마주하며 부끄러워했던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지만 작가라면 대부분 하게 되는 현실비판이나 암시, 은유 따위에 길들여져 이 작품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분석만 하던 나 자신이 속물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는 작품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품은 분명히 말하고 있었습니다. '난 내 가족과 아이를 사랑해요!'라고. 어떠한 눈속임도 없었고, 있는 그대로였습니다. 다른 걸 생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쁜 그림에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습니다. 그 마음은 사랑이었고, 하물며 '엄마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깨달았습니다. 이 세상 모든 엄마는 모두 아이를 사랑할 텐데… 거기엔 설명이 필요없는데… 하고 말입니다. '사랑하니까 엄마다'라는 문구가 우리에게 주는 힘의 원천은 바로 '엄마의 사랑'이라는 것일 터입니다.
작가는 책에서 자신의 일상을 -나에게 얘기했듯이- 가감 없이 이야기합니다. 그저 상황과 느낌만을 이야기할 뿐입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
 "사랑하니까 엄마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지현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미술교육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연년생 두 아이의 엄마로, 가족을 주제로 한 따뜻한 그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개인전[사랑하니까 엄마다, 2017, 2018]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에 초대되었으며, 전시된 그림이 『가정, 내어드림』(이용규 저, 2017, 규장)의 표지와 전체 삽화에 사용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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