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마음이 향하는 시선을 쓰다>는 생각의 깊이를 따라가는 에세이다. 또한 오랫동안 글을 써왔던 저자 김유영의 글쓰기 책이기도 하다. 8년여 동안 읽고 생각하고 써오면서 자신이 느끼고 경험했던 내면의 성장을 통해 한때 염세주의자였던 저자가 어떻게 지금의 위치에서 긍정의 마법사로 거듭났는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저자는 그 계기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닌 그저 매일을 읽고 생각하고 써내려갔을 뿐이라고 한다. 그는 지금도 여전히 손에서 펜을 놓지 않고 있다. <마음이 향하는 시선을 쓰다>는 마음 시선이라는 그만의 사유와 글쓰기를 통해 잠깐의 쉼과 숨의 여유를 가지며 치유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글과 글 사이의 ‘생각의 주석’을 담아 글을 읽고 그냥 흘려보내지 않도록 하였으며, 저자가 왜 글을 쓰게 되었는지를 독자 스스로 생각하게끔 만들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생각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매일 읽고 매일 쓰고
8년여 동안 써내려간
자기 성찰과 치유의 기록
평소 책을 읽는다는 것은 누군가의 생각과 사상을 글로 만나는 아주 흥분되는 일이다. 특히나 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고 치유할 수 있다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중요한 경험이다.
<마음이 향하는 시선을 쓰다>의 저자 김유영은 이미 <쉼, 하세요>를 통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독서와 글쓰기를 이야기했었다. 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치고 학업에 대한 목마름으로 서점에서 근무하고 서점을 창업하였고, 이후에도 셰프, 식당경영 등 인생의 쓴맛, 단맛을 모두 느꼈던 저자의 경험은 그의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언제나 우직하게 책을 읽고 글을 쓴 그의 성실함과 조금은 투박하지만 진정성이 느껴지는 그의 글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만큼 대단하다고 치켜세울 만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책과 펜을 놓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속도와 방향에 맞춰 사유하고 성찰한 그를 통해 현재 어려움을 겪거나 무기력함에 빠져 자신을 돌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고 나아가 성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오염되지 않은 순결하고도 순수한 마음으로부터의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나의 세상과 삶, 사람에 대한
시선을 담는 마음 또한 그러하길 소망한다.”
- <마음의 시선> 중에서
이 책은 저자 김유영의 생각 영역과 깊이, 흐름에 맞춰 3부로 나뉜다. 1부 삶에서는 녹록하지 않던 어린 시절과 사회생활로 힘들었던 그의 삶을 통해 쉼의 여유와 긍정적인 삶의 모습을 담고자 하였다. 2부 배움에서는 지금의 저자를 만든 열정과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매일을 읽고 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러한 노력을 해온 작가의 성실함과 열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3부 인연에서는 한때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때를 돌아보며, 긍정 마법사로 바뀐 계기가 되었던 자연과 사람, 인생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과 관계에 대한 시선과 성찰을 담고 있다.
작가 소개
한때 염세주의자였지만 삶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알려주는 사랑의 본질적 의미를 깨달으며 긍정주의자로 탈바꿈하였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긍정의 희망을 전파하려 노력하는 자칭 ‘긍정 마법사’이며 가슴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다. 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친 아쉬움에 서점에서 8년간 몸담았고, 서점을 창업하기도 했을 정도로 마냥 책을 좋아했다. 시간이 흐른 지금, 세상을 읽고, 보고, 듣고, 느끼고, 돌아보고, 생각하며 8년여의 습작을 해왔다. 여기에는 다양하고 수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 얻은 깨우침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담았다. 또한 책 읽기와 성찰을 바탕으로 보고 느끼는 세상살이의 모든 것들에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한다.
힘들게 버티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 지극히 일상적이지만 진실하고 따뜻하면서 현실적인 위로와 격려가 담겨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현재 지쳐 있다면, 늪과 같은 상황에서 빠져나올 방법을 제시하고, 긍정과 희망의 기운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 지은 책으로 <쉼, 하세요>가 있다.
목 차
들어가며 글쓰기는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
1부 삶
끊임없는 노력의 삶
숨, 쉼, 삶
마음 안 쉼의 공간
범접할 수 없는 시간의 영역
청빈의 삶
마음이 이럴 때면
뒤늦은 후회의 생각들
헤아림의 마음 씀씀이
나를 바라보고 돌아보기
자기 응시의 시선
버스 창가의 추억
많은 것을 배우고 깨우치게 해 준 삶
마음의 낭비를 하지 않기로
그렇고 그런 하루
심장의 교감 포옹
삶을 돌아보는 시간
사랑은 마음으로 보는 것
초심
세상에 내 것이란
필사즉생의 마음
2부 배움
배움 하려는 마음
가정교육의 힘
능력 확장의 스워브
말과 글의 격식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글을 쓴다는 것
리뷰
내가 사용하는 단어와 말
심연의 혜안
8년 동안 써보니
공명정대
침묵의 방관자
부모의 자존감
세상의 정치 속 눈치와 가치
3부 인연
나와 인연이 닿은 이에게
인간에 대한 예의
착한 마음씨를 지닌 사람
타인은 나를 모른다
옷깃의 인연
얼굴과 얼굴을 맞댄 소통의 중요함
관계에 휩쓸리지 않는 평정심
그때 그 시절
버티고 이겨내면
쓸모 있는 사람
길동무가 생각나는 가을 어느 날
다짐 앞에서
일맥상통한 인연
동행
시. 절. 인. 연 속 너나들이의 연
구김이 없는 인생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들
어느 퇴근 길
이별하는 마음
달이 벗이 되어 내게로
인생은 스테디셀러처럼
모순적 자기 합리화
사람을 품는 사랑
내 안의 비루함을 보며
풍경 속 나
자연이 아파한다
담벼락에 홀로 핀 아름다운 너에게
산사의 고즈넉함
스스로 치유하는 자연
마음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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