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노란 기차

고객평점
저자한돌
출판사항열림원, 발행일:2019/03/15
형태사항p.319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047895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상실과 그리움을 노래하는 음악가
<홀로 아리랑>의 한돌이 쓴
 통일과 노래와 한반도 자연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의 에세이

“나는 촛불이 어둠을 밝히는 세상보다 어둠이 촛불을 빛나게 해주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다. 빛이 어둠을 몰아내는 세상이 아닌,
빛과 어둠이 함께하는 그런 세상에서 말이다.”

『꿈꾸는 노란 기차』는 <홀로 아리랑> <터> <개똥벌레> <꼴찌를 위하여> <못생긴 얼굴> <외사랑> <여울목> <조율>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노래의 원작자이자 가수 한돌의 첫 에세이다. 1994년부터 2002년까지 그가 약 8년 여 간 다섯 번에 걸쳐 오갔던 백두산 여정에 대한 기록을 중심으로 통일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 삶과 노래에 대한 깊은 성찰 등을 담아냈다.
자신의 삶과 음악을 통해 한반도의 자연과 고유의 정서에 특별한 애착을 드러내왔던 그는 부모님의 고향인 북녘땅에 대한 애틋하고도 막연한 그리움을 품고 살아왔다. 한돌의 아버지는 돌아가기 전 “북녘에 있는 너희 형제들에게 내가 너희를 버리고 도망친 것이 아니라고 전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한돌의 가슴에는 그 말이 짙은 상흔이 되어 깊이 남았다. 어느 날, 서서히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정서를 보다 선명하게 느끼기 위해, 또 언젠가부터 자신을 떠나버린 노래를 되찾기 위해, 그리고 아버지의 한을 잊지 않기 위해 백두산행을 결심하게 된다. 백두산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 그는 자신의 마음 안에 둥지를 튼 다양한 상념들과 마주한다. 자신의 욕심 때문에 떠나버린 노래에 대한 반성, 북녘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 마음 안을 가득 메운 욕심을 깨끗이 비우겠다는 일념, 빈껍데기 같은 삶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 그는 길 위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덜어내고, 또 채워간다. 그렇게 한돌은 자신의 가슴속에서만 오래 묵혀온 이야기들을 정성스레 다듬어 약 25년이 흐른 지금 조심스럽게 풀어놓는다. 이 책은 그가 오래도록 방향을 잃은 길 위에서 서성인 날의 기록이자 자신의 삶과 노래에 보내는 성실한 반성문이다.

◎ 편집자의 책 소개
『꿈꾸는 노란 기차』는 <홀로 아리랑> <터> <개똥벌레> <꼴찌를 위하여> <못생긴 얼굴> <외사랑> <여울목> <조율>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노래의 원작자이자 가수 한돌의 첫 에세이다. 1994년부터 2002년까지 그가 약 8년여 간 다섯 번에 걸쳐 오갔던 백두산 여정에 대한 기록을 중심으로 통일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 삶과 노래에 대한 깊은 성찰 등을 담아냈다.
자신의 삶과 음악을 통해 한반도의 자연과 고유의 정서에 특별한 애착을 드러내왔던 그는 부모님의 고향인 북녘땅에 대한 애틋하고도 막연한 그리움을 품고 살아왔다. 한돌의 아버지는 돌아가기 전 “북녘에 있는 너희 형제들에게 내가 너희를 버리고 도망친 것이 아니라고 전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한돌의 가슴에는 그 말이 짙은 상흔이 되어 깊이 남았다. 어느 날, 서서히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정서를 보다 선명하게 느끼기 위해, 또 언젠가부터 자신을 떠나버린 노래를 되찾기 위해, 그리고 아버지의 한을 잊지 않기 위해 백두산행을 결심하게 된다. 백두산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 그는 자신의 마음 안에 둥지를 튼 다양한 상념들과 마주한다. 자신의 욕심 때문에 떠나버린 노래에 대한 반성, 북녘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 마음 안을 가득 메운 욕심을 깨끗이 비우겠다는 일념, 빈껍데기 같은 삶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 그는 길 위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덜어내고, 또 채워간다. 그렇게 한돌은 자신의 가슴속에서만 오래 묵혀온 이야기들을 정성스레 다듬어 약 25년이 흐른 지금 조심스럽게 풀어놓는다. 이 책은 그가 오래도록 방향을 잃은 길 위에서 서성인 날의 기록이자 자신의 삶과 노래에 보내는 성실한 반성문이다.
『꿈꾸는 노란 기차』는 총 9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아리랑꽃을 찾아서」에서는 그가 스스로 ‘아리랑꽃’이라고 이름 붙인 우리 고유의 정서에 대한 성찰, 북녘땅에 대한 그리움과 통일을 앞둔 우리에게 남은 과제들을 돌아본다.
2부 「가고 싶다」는 1996년 두번째로 백두산을 방문했을 당시의 이야기로, 실향민이었던 부모님을 통해 어깨너머로 본 전쟁과 분단, 통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3부 「아득한 북소리」에서 한돌은 여정 중에 계속 귓가에 울리는 원인 모를 ‘북소리’의 근원지를 탐색한다. 내면의 소리에 더욱 깊이 귀기울이며 마음에 싹튼 욕심을 관찰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담았다.
4부 「나무 없는 길」에서는 두만강 발원지로 향하는 길 위에서 마주한 풍경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만두를 파는 작은 식당에서 마주한 순박한 사람들의 미소 한편에 공개 처형을 선고받은 죄수가 트럭에 실려 끌려가는 모습 등 사뭇 대비되는 풍경을 보며 자신의 마음에 돋아난 낯선 슬픔을 발견한다.
5부 「슬픔을 기다리며」에서는 삶의 전부였던 노래가 그를 떠나버리게 된 이유와 1997년 그가 다시 노래를 찾으러 백두산으로 떠난 여정을 담았다.
6부 「밑으로 흐르는 길」은 99년 7월 국토종단 행진에 참가할 당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고된 행군을 이어가며 욕심으로 가득찼던 마음속에서 문득 한 줄기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을 풀어냈다.
7부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슬픔」에서는 다시 찾은 백두산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극적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 일화가 소개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그는 오직 욕심을 비워내겠다는 생각으로 백두산의 악천후에 맞서지만 마침내 그조차도 욕심이었음을 인정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8부 「그대는 나의 어둠이었다」에서는 ‘타래’의 입을 빌어 한돌이라는 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서 ‘타래’라는 존재는 그의 마음 안에 살면서 그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영감의 원천이자 조력자이다. 한돌이라는 인물의 삶과 고민이 타래의 시선을 통해서 좀더 객관적이고도 세밀하게 드러나 있다. 그가 수차례에 걸쳐 백두산을 오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 내면에 깊이 뿌리내린 고민 들을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책의 마지막 장인 9부 「새잎」에서 한돌은 그간의 여정을 통해 얻은 깨달음들을 시 형태로 풀어낸다. 한 장 한 장씩 새잎이 돋아 마침내 무성한 나무가 되듯, 메마르고 텅 비었던 그의 마음에 새잎이라는 희망이 돋아나는 과정이 담겼다.
그렇게 이 책은 한돌이라는 한 사람의 내면에서부터 출발해 우리들 각자가 한 걸음씩 자기 자신의 삶을 이루는 뿌리에 가 닿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그의 글에서 드러나는 한반도와 통일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과 연민 어린 성찰은 우리 각자가 발 딛고 선 이 땅에 대해, 또 우리의 역할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한돌이라는 한 음악가의 묵묵하고도 고집스러운 여정을 따라가며 그가 품은 상처와 고통, 희망과 꿈, 그리고 슬픔과 행복이 빚어낸 진실한 물음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돌 
‘작은 돌멩이 하나’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 이름인 한돌은 1953년 거제에서 태어나 강원도 봄내(春川)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삼팔선이 가로막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부모님을 보면서 그의 가슴속에는 자연스레 북녘땅에 대한 그리움이 싹텄다.
대표곡인 <홀로 아리랑> <터> <개똥벌레> <꼴찌를 위하여> <못생긴 얼굴> <외사랑> <여울목> <조율> 등을 비롯해 그는 분단의 상처와 통일에 대한 열망,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왔다.
한돌은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약 8년여 동안 다섯 번에 걸쳐 백두산을 방문한다. 자신의 욕심 때문에 떠나버린 노래에 대한 반성으로, 북녘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으로, 마음 안을 가득 메운 욕심을 깨끗이 비우겠다는 일념으로, 빈껍데기 같은 삶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으로… 그렇게 그는 백두산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덜어내고, 또 채워간다. 이 책은 그가 삶과 노래를 향해 뒤늦게 띄워보내는 반성문이다.
독자들은 한돌이라는 한 음악가의 묵묵하고도 고집스러운 여정을 따라가며 그가 품은 상처와 고통, 희망과 꿈, 그리고 슬픔과 행복이 빚어낸 진실한 물음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목 차

글쓰기에 앞서 6
1. 아리랑꽃을 찾아서 11
2. 가고 싶다 45
귀양살이 | 내 몸속에 흐르는 고향 | 백두산 민들레
저기가 혜산이다 | 누덕산 | 꿈꾸는 노란 기차
3. 아득한 북소리 89
보물찾기 | 자라는 벽 | 술 취한 압록강
4. 나무 없는 길 117
5. 슬픔을 기다리며 147
6. 밑으로 흐르는 길 179
7.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슬픔 207
8. 그대는 나의 어둠이었다 - 타래 이야기 251
9. 새잎 299
글을 마치며 316
한뫼줄기 318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