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 시대의 청년 백수 1人’인 저자가, 백수로서 누리고 있는 삶을 이야기한다.
한없이 우울해 하다가 갑자기 편안함을 느끼다가, 어두웠다가 밝았다가 한다. 사실 이상할 것 하나도 없이, 어느 누구나와 마찬가지로 ‘살아 있다’는 뜻이다. 다만, 일하느라 바쁘지 않아서 시간이 많고 생각이 많다 보니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덕스러운 감정기복이 찾아들 뿐이다. 그래서 저자는 백수의 일상에서 겪는 온갖 생각들, 감정들을 애써 떨쳐 버리거나 그냥 흘려보내지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 책에 대한 저자의 기대가 있다면, 본인의 백수 생활을 담아낸 이 이야기를 읽은 독자들이 저마다의 마음에 막연히 존재하는 희망을 각자의 방식으로 끄집어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다.
“오늘도 무언가 되기 위해 노력한 당신에게
하고 싶은 것 많은 낭만주의자가 들려주는 솔직한 이야기”
잘 사는 인생, 성공한 인생의 기준을 누가 정해 놓은 것은 아니다. 이 길이 아니면 인생 낭떠러지라는 경고 표지판도 없다. 그런데 왜 젊은이의 패기를 내세워 하고 싶은 것을 하겠 다고 하면, 한심한 눈초리를 받아야 하는 것일까?
캥거루족, 니트족, N포 세대, 욜로족... 이 시대의 청년들을 일컫는 새로운 용어들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앞의 말들에 철저하게 해당하는, 대한민국 100만 청년 백수 중 1人이다. 장래희망도 있었고 대학생 때 스펙도 열심히 쌓았고 취업에 성공까지 했지만, 어쩌다 ‘이퇴백’이 되었다.
치열한 대한민국 사회의 최전선에서 잠시 비켜난 청년 백수로 생활하면서, 백수이기에 누릴 수 있는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일상의 내용을 글로 써 내려 갔다. 그러다 하릴없이 보내는 일상이 문득 막막하게 느껴져 답답해질 때면 그 암울한 본인의 상황도 글 속에 깊이 욱여넣었다. 그래서 이 책에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감정 변덕의 곡선을 타고 오르내리는 백수의 솔직한 자기고백, 혹은 신세한탄이 여실히 담겨 있다.
직장을 그만둔 직후에 느낀 ‘부재’와 상실의 우울함과 막막함으로 시작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삶을 차분히 되돌아보고 짚어보면서 나 자신이라는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이제는 서두르거나 조급해할 것 없이 ‘다시,’ 자신과 주위의 고마운 존재들, 삶 자체를 ‘알아감’으로 끌어안고 무어라도 꾸준하게, 즐겁게 하다 보면 노력과 고생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꼭 오리라는 나지막한 희망을 품은 낭만주의자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하지혜
나이_ 청춘의 절반을 지나는 중
이력_ 진주여자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졸업, 드라마프로듀서스쿨 수료, 청년 백수.
소셜미디어_ 인스타그램 @jye_ph 혹은 @jye_photo_poet 블로그 blog.naver.com/foever4522
특징_ #청년백수 #감성 #글 #여행 #사진 #에어로빅 #드라마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생활에 한없이 두려움을 느끼다, 이 자유롭고 편한 생활의 아늑함에 만족하다, 또다시 혼자 무기력과 고독함에 빠져 허우적대길 반복하며 오늘을 버티고 있는, 청년 백수입니다.
목 차
글을 열며
Sequence 1 부재
Scene #1 빠르게 달리다, 잃었더라
opening 무모함 / 인정 / 고백 / 도망의 결말 / closing 무모함의 역습
Scene #2 스케치의 상실
opening 착시 효과 / 처음이라, 낯선 / 환영 / closing 두 가지
Scene #3 붙잡을 수 없는 것
opening 시간 / 그곳에서 보낸 시간 / 떠나보낸 인연의 시간 / 시간을 보내는 시간 / closing 미련
Scene #4 알맞은 것
opening 그게 뭐길래 / 당연한 나약함 / 평생 모자란 / closing 필연을 거부한 핑계
Scene #5 얼마나 크게 되려고
opening 그 시간의 뒤 / 그렇게 배웠다 / 좁고 작다 / closing 작은 빛, 기대하다
Sequence 2 인정
Scene #1 홀로 걷는 법
opening 문득 다가오다 / 변곡점 / 영역 표시 / 나락의 순간에도 / closing 내 그림자와 친해지기
Scene #2 인생 메이트
opening 첫 만남 / 길, 변화 / 동행, 여유 / 탈출 후에 마주친 나 / closing 여운의 샘
Scene #3 비행의 시간
opening 두렵지 않은 공간 / 기내의 시간 / 기내의 시선 / closing 망각
Scene #4 리틀 포레스트
opening 나는 자연인이다 / 시골 싫어 / 감정 반전 / closing 자연에 감사
Scene #5 고맙다, 내 곁
opening 고마운 치유제 / Honeybee Honeybee 꼬여 / 글이 주는 위안 / closing 주제넘은 소리
Sequence 3 다시,
Scene #1 조금 더 머물고 싶지만
opening 인생 변비의 편안함 / 양심, 염치 팔아먹기 / 백수의 생활 / closing 머물고 싶다
Scene #2 청산
opening 후회의 뫼비우스 / 인생 판타지 / 변화 혹은 붕괴의 경계선 / 개인주의 지혜 씨 / closing 복잡, 미묘
Scene #3 마음에만 품지 말고, 바로 지금
opening 한계 / 강박이 남긴 흔적 / 행동하니 행복해졌다 / closing 미루기 금지
Extra Sequence 알아감
Scene #1 모름지기, 백수라면
opening 백수의 미덕 / 규칙적으로 살라 / 눈치로 잡아라 / closing 백수, 편하다
Scene #2 변신의 이유
opening 중독 / 인스타충 / 나 지금 궁서체다 / closing 밖으로, 밖으로
Scene #3 카페스타그램
opening 소확행, 시발점 / 씁쓸한 첫 경험 / 편안한 변화 / 커피보단 콘센트 / closing 다시 꾸는 꿈
Scene #4 당신에게 쓰는 편지
opening S와 T 사이 / S / T / closing 오늘도 네가
글을 닫으며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