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산다는 것은 스스로를 사회의 틀에 맞추는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눈부시게 빛나던 자신의 가능성, 혹은 지키고 싶었던 것을 포기하게 된다.
최병년 시인의 141수의 시는 이처럼 미련과 고통, 번뇌 등에 의해 포기를 반복하게 되는 일상 속에서 점점 마모되어 가는 자신, 남에게 맞춰가며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자신을 성찰한다. 억지로 참여한 술자리에 얽매여 자신을 찾지 못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에 잠조차 잘 수 없을 정도로 마모된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시집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낮에 뜨는 낮달처럼 끝까지 지키고 싶은 자신을 노래한다.
오늘도 치열하게 살면서 스스로를 잊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시집은 조금씩 잊어가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최병년 시인의 141수의 시는 이처럼 미련과 고통, 번뇌 등에 의해 포기를 반복하게 되는 일상 속에서 점점 마모되어 가는 자신, 남에게 맞춰가며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자신을 성찰한다. 억지로 참여한 술자리에 얽매여 자신을 찾지 못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에 잠조차 잘 수 없을 정도로 마모된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시집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낮에 뜨는 낮달처럼 끝까지 지키고 싶은 자신을 노래한다.
오늘도 치열하게 살면서 스스로를 잊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시집은 조금씩 잊어가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최병년
군 제대 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산업근로자로 생활하며 무료함을 달래기 위하여 많은 책을 접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올 5월 결혼하는 딸에게 줄 선물로 시집 『더불어 사는 삶』을 출간하게 되었다.
향후에도 일상에 관한 소소한 단상이 담긴 시집을 시리즈로 낼 계획이다.
군 제대 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산업근로자로 생활하며 무료함을 달래기 위하여 많은 책을 접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올 5월 결혼하는 딸에게 줄 선물로 시집 『더불어 사는 삶』을 출간하게 되었다.
향후에도 일상에 관한 소소한 단상이 담긴 시집을 시리즈로 낼 계획이다.
목 차
하루 … 13
처음처럼 … 14
(天) 하늘 … 15
외로운 날 … 16
어린 가장 … 17
바램 … 18
그 사람 … 19
두주불사 … 20
숨소리 … 21
月宮(월궁) … 22
이작도 소녀 … 23
가난한 마을 … 24
망자의 향기 … 25
슬픈 노래 … 26
배 꼽산(문학산의 또 다른 이름) … 27
남동갯벌 … 28
능허대(백제시대 나룻터) … 29
무궁화 … 30
무능한 시간 … 31
타인 … 32
가을 깊은 시간 … 33
길 … 34
외 발로선 한 마리 학도 아닌데… 35
門(문) … 36
갈곡리 성당 … 37
시간 … 38
業(업) … 39
죽엄 … 40
自殺(자살) Ⅰ … 41
自殺(자살) Ⅱ … 42
낯선 바람 … 43
영원한 꽃 … 44
초여름 … 45
꿈 … 46
산행 … 47
황무지 … 48
모녀 … 49
웨딩마치 … 50
순수의 하늘 … 51
시간의 묘약 … 52
부평시장 … 53
만종 … 54
삼족오(고구려의 시조새) … 55
혼돈의 정리 … 56
訃告(부고) … 57
石佛(석불) … 58
日常(일상) … 59
실체 … 60
새와 별 … 61
섬 … 62
양심선언 … 63
양심의 눈물 … 64
별똥별 … 65
홀로서기 … 66
朝間(조간) … 67
사 모재(인천 문학산 삼호연 고개의 다른 이름) … 68
時流의 寢默(시류의 침묵) … 69
느낌 … 70
比翼鳥(비익조) … 71
월경 … 72
신 에덴동산 … 73
다름 … 74
돌산 … 76
세월 … 77
기행 … 78
마음 깊은 시간 … 79
인연 … 80
파도 … 81
별똥별들 … 82
해 뜨고 지듯 … 84
시차 … 85
연꽃 Ⅰ … 86
연꽃 Ⅱ … 87
족적 … 88
두무진 … 89
鐘(종) … 90
꽃물 … 91
더불어 사는 삶 … 92
春(춘) Ⅰ … 93
春(춘) Ⅱ … 94
꽃 … 95
목석 … 96
단상 … 97
사노라니 … 98
이별 … 99
정서진에서 … 100
옹알이 … 101
개벽 … 102
외로운 갈매기 … 103
石花酒(석화주) … 104
소나무 … 105
언감생심 … 106
낙엽 … 107
獄(옥)살이 … 108
아침하늘 … 110
대지 … 112
깊은 느낌 … 113
거울처럼 … 114
작은 하늘 … 115
낮달 … 116
기다림 … 117
아가야 … 118
반성 … 119
징조 … 120
오후 … 121
흔적 … 122
늪 … 123
영웅 … 124
부활 … 125
우주 … 126
너만큼 … 127
생애 … 128
제자리 … 129
삶의 비애 … 130
무엇일까 … 132
自意(자의) … 134
이유 … 135
일상처럼 … 136
묵상 … 137
열린 마음 … 138
훗날 … 139
움직이는 그림자 … 140
욕망 … 142
불만 … 143
첨성단 … 144
소리 없는 외침 … 145
별들 … 146
창조의 힘 … 147
또 … 148
버 리지 못하는 미련 때문에
나를 잃어버리지 마라 … 149
상념 … 150
순간처럼 … 152
환상 … 153
빈 마음 … 155
술아 … 157
알 수 없는 날 … 158
하루 온 종일 … 160
횡설수설 Ⅰ … 163
횡설수설 Ⅱ … 165
횡설수설 Ⅲ … 167
횡설수설 Ⅳ … 169
처음처럼 … 14
(天) 하늘 … 15
외로운 날 … 16
어린 가장 … 17
바램 … 18
그 사람 … 19
두주불사 … 20
숨소리 … 21
月宮(월궁) … 22
이작도 소녀 … 23
가난한 마을 … 24
망자의 향기 … 25
슬픈 노래 … 26
배 꼽산(문학산의 또 다른 이름) … 27
남동갯벌 … 28
능허대(백제시대 나룻터) … 29
무궁화 … 30
무능한 시간 … 31
타인 … 32
가을 깊은 시간 … 33
길 … 34
외 발로선 한 마리 학도 아닌데… 35
門(문) … 36
갈곡리 성당 … 37
시간 … 38
業(업) … 39
죽엄 … 40
自殺(자살) Ⅰ … 41
自殺(자살) Ⅱ … 42
낯선 바람 … 43
영원한 꽃 … 44
초여름 … 45
꿈 … 46
산행 … 47
황무지 … 48
모녀 … 49
웨딩마치 … 50
순수의 하늘 … 51
시간의 묘약 … 52
부평시장 … 53
만종 … 54
삼족오(고구려의 시조새) … 55
혼돈의 정리 … 56
訃告(부고) … 57
石佛(석불) … 58
日常(일상) … 59
실체 … 60
새와 별 … 61
섬 … 62
양심선언 … 63
양심의 눈물 … 64
별똥별 … 65
홀로서기 … 66
朝間(조간) … 67
사 모재(인천 문학산 삼호연 고개의 다른 이름) … 68
時流의 寢默(시류의 침묵) … 69
느낌 … 70
比翼鳥(비익조) … 71
월경 … 72
신 에덴동산 … 73
다름 … 74
돌산 … 76
세월 … 77
기행 … 78
마음 깊은 시간 … 79
인연 … 80
파도 … 81
별똥별들 … 82
해 뜨고 지듯 … 84
시차 … 85
연꽃 Ⅰ … 86
연꽃 Ⅱ … 87
족적 … 88
두무진 … 89
鐘(종) … 90
꽃물 … 91
더불어 사는 삶 … 92
春(춘) Ⅰ … 93
春(춘) Ⅱ … 94
꽃 … 95
목석 … 96
단상 … 97
사노라니 … 98
이별 … 99
정서진에서 … 100
옹알이 … 101
개벽 … 102
외로운 갈매기 … 103
石花酒(석화주) … 104
소나무 … 105
언감생심 … 106
낙엽 … 107
獄(옥)살이 … 108
아침하늘 … 110
대지 … 112
깊은 느낌 … 113
거울처럼 … 114
작은 하늘 … 115
낮달 … 116
기다림 … 117
아가야 … 118
반성 … 119
징조 … 120
오후 … 121
흔적 … 122
늪 … 123
영웅 … 124
부활 … 125
우주 … 126
너만큼 … 127
생애 … 128
제자리 … 129
삶의 비애 … 130
무엇일까 … 132
自意(자의) … 134
이유 … 135
일상처럼 … 136
묵상 … 137
열린 마음 … 138
훗날 … 139
움직이는 그림자 … 140
욕망 … 142
불만 … 143
첨성단 … 144
소리 없는 외침 … 145
별들 … 146
창조의 힘 … 147
또 … 148
버 리지 못하는 미련 때문에
나를 잃어버리지 마라 … 149
상념 … 150
순간처럼 … 152
환상 … 153
빈 마음 … 155
술아 … 157
알 수 없는 날 … 158
하루 온 종일 … 160
횡설수설 Ⅰ … 163
횡설수설 Ⅱ … 165
횡설수설 Ⅲ … 167
횡설수설 Ⅳ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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