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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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동민
출판사항창조문예사, 발행일:2019/04/30
형태사항p.109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54564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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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춘기 우울증 소년의 천재적인 시
 어른이 되었으나 마음속에 울고 있는 소년을 깨워서 달랠 수 있는 시”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빠른 사춘기가 찾아왔기 때문에 편히 대화할 친구가 별로 없었고, 저 혼자만의 세계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 한편 많은 ‘스승’들을 만나면서 저는 조금씩 성장했습니다. 아픈 일도 많았지만 그런 경험들과 기억을 짧은 글로 남기면서 그런 일들이 저를 더 자라게 했습니다. (중략)
이 시들은 ‘방식이 다른 일기’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는 저의 고통, 외로움, 기쁨, 행복 등 여러 가지 감정들이 담겨 있습니다. 저의 글이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다른 친구들에게, 저처럼 외로운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 ‘저자의 글’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행운의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지인에게 동민의 시를 보아 달라는 연락을 받고 어린아이들이 지은 동시려니 생각하고 시를 보았는데, 동민이의 시는 도저히 열네 살 사춘기 소년의 시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내면세계가 성숙되어 있고 자기 성찰의 고백이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져 있어서 이상 시인에 버금가는 시의 천재가 나타났는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본인도 <사춘기>라는 시에서 천명했듯이 “나는 보통 사람과 다르다 / … // 선택받았다 // 나는 보통 사람과 다르다 / 나는 천재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알고 보니 의사가 동민의 정신 연령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4-5년 높다고 진단했다고 한다. 그러니 동민이는 초등학교 3, 4학년 때 벌써 사춘기를 겪었던 게 아니었을까 싶다. 자연히 친구들과는 이야기 상대가 안 되었을 것이고 아마도 또래보다 서너 살 더 위 형들이나 어른들과 대화 상대가 되었을 성싶다. 그런 성장 과정을 거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재미도 없고 스스로의 세계 속에 침잠해 들어가면서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글을 쓰는 것이었으리라.
사람들은 제아무리 똑똑해도 자기의 경험 안에서밖에는 모른다. 그러므로 이미 경험한 많은 고독과 외로움은 자기를 정직하게 대면하는 자기 내면의 성찰을 하게 했고 깊은 사색으로 내면이 성장하고 독서로 간접 체험과 여행으로 직접 체험을 하며 인생관과 세계관을 더 넓고 크게 확장해 나간다면 분명 역사에 남는 큰 작가가 될 것이다.
14세에 시집을 냈다는 것만으로도 이는 보통 일이 아니고 화제가 될 만하다. <6월 밤>, <오늘의 마음>, <돌멩이> 등 이미 수많은 빼어난 작품이 있고 특히 초등학교 4학년 때 뇌종양으로 친구를 잃고 쓴 시 <올라가거라>의 내용 “눈을 감고 상상해 보아라/ 별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거라”와 <돈 줍기>, <지우개 조각>, <땀> 등의 시를 보면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시들도 많다.
- 김소엽(대전대학교 석좌 교수,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

자기 자신만으로도 밝게 빛나는 존재가 되길……
동민이의 시들을 읽다 보면 나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관계에서 얼마나 무심했었고 상처를 주는 행동들을 했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내면의 소리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이 이 책으로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만 있다면, 타인에 대한 배려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 같다.
동민이는 자신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지 않고 힘들어도 자신의 내적인 밝은 영역 안에서 자기 자신만으로도 밝게 빛나는 존재일 수 있음을 믿는다.
- 한병득(새부산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전문의)

 

작가 소개

김동민
저는 머리와 손이 아닌 제 ‘마음’으로 이 시들을 썼습니다(이 시집에는 저의 외로움, 고통, 불안, 분노, 어두움, 후회, 슬픔뿐 아니라 제 잘못으로 절망에 빠졌던 일, 뜻밖에 닥친 갑작스러운 일, 사춘기의 복잡한 감정 등에 대한 제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제가 겪은 힘든 경험들을 저만의 언어로 함축하여 우울한 내용이 많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경험들을 통해 제가 품게 된 소망과 감사를 숨겨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 시들이 출판되어 누군가에게 읽힐 줄은 몰랐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저의 아픈 마음이 조금씩 치료되었듯이, 『하늘을 보고 싶은 날』이 누군가에게 작은 마음의 움직임을 선물하면 좋겠습니다.

 

목 차

추천사_ 김소엽(대전대학교 석좌 교수,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
한병득(새부산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전문의)
시집을 내며

1부... 나의 빛들에게

 나의 빛들에게
 오늘의 마음
6월 밤
 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돌멩이
 사춘기
 습관
 우연
 지우개 조각
 돈 줍기
 밖에서 본 안
 안에서 본 밖
 왼손잡이
 시험 기간
 마지막 겨울
 바뀐 성격
 기분 따라하기
 달리기
 겨울바람의 향기
 제가 원하는 시는 없습니다
 다름 틀림
 나는 배운 적이 없다
 되겠습니까
 척
 하늘을 보고 싶은 날
 올라가거라

2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기억 왜곡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저의 소원 3가지
 피동
我(나 아)
불, 열정
 감사
 백
 사는 이유
 저는 낮습니다
 발렌타인
 악마는 사탕을 좋아해
 꽃이 핀 날 - 생일 축하
 판사와 변호사
 아침
 어려서 늙어서
 잊지 않게
 시작
 앉아 있는 비둘기
 은인은 롤모델
 할 것이 없다
 자학 : 마조히스트
 심호흡
 목욕
 침대
 실수

3부... 완벽한 사람이 없는 이유

 또 죽어 갑니다
 뜨거운 물
Please Give me things
웃는 얼굴
 망상
 성격과 본질
 생필품
 사탕을 좋아하면
 페르소나(Persona)
발자국
 푸른 바람
 나의 눈물아
 쳐다보며
Hiding my mind
그냥 써 본 시
 시간이 세 개라면
 불
 다른 게 왜
 너무 힘들다
 이렇게 아파도
 완벽한 사람이 없는 이유
 욕심
 호기심
 혼자서
 땀
 까마귀
 구덩이 - 후회

 감사하며_ 동민 엄마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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