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매일이 우리의 첫날!
특별할 것 없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아이로 인해 발견하게 되는 보물 같은 순간들이 있다.
서툴지만 그래서 더욱 소중한, 아이와 함께 맞는 모든 첫 순간을 그리다.
- ‘첫’ 순간처럼 오래오래 간직하고 들춰보고픈 소장용 일러스트 에세이.
누구에게나 ‘첫’ 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고된 육아도 마찬가지이다. 돌이켜보면 첫날의 기억이 선하다. 그날의 빛과 대기를 맴돌던 듣기 좋은 소음, 공기의 온도까지도.
<첫날에 그림>은 아이와 함께한 첫 순간들을 따뜻한 일러스트와 짧은 글로 엮어냈다. 아이와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아이를 처음 목욕시킨 순간, 아이의 첫 걸음마, 아이에게 싸준 첫 도시락… 평범한 일과도 아이와 함께하니 무엇이든 새롭기만 하다. 또 때로는 육아에 온전히 전념하던 자신을 재충전하는 자유시간을 갖기도 한다.
그리고 비로소, 아이뿐 아니라 자신의 모습도 어딘가 성장해 있음을 발견한다.
<첫날에 그림>은 초보 엄마, 아빠에게는 서툴지만 우리 모두 잘 해내고 있다는 위로와 공감을, 동시에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들에게는 다시금 첫 순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 작은 웃음과 힘을 전할 것이다.
작가 소개
GUI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일러스트의 매력에 빠져 일상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엄마가 되고 난 후 느꼈던 감정을 그림일기로 기록하면서 브런치, 그라폴리오에 연재를 시작했다. 따뜻한 말을 건네듯, 위로가 되는 그림을 계속 그려나가는 것이 꿈이다.
목 차
프롤로그
가족소개
1장 서로에게 적응하는 중이에요
첫 대면 / 첫 집 / 첫 목욕 / 첫눈 / 첫 산책 / 첫 촬영 / 첫 자유 / 첫 여행 / 첫 친구 / 첫 문화센터 / 첫 자두 / 첫 바다
◆엄마가 된 나의 첫 미션
2장 나의 속도로 자라고 있어요
첫 밥 / 첫 그림 / 첫 단풍 / 첫 감기 / 첫 발견 / 첫 애교 / 첫 생일 / 첫 떡국 / 첫 걸음 / 첫 이발 / 첫 인형 / 첫 조카 / 첫 찜질방 / 첫 신발
◆첫 걸음마를 시작하기까지
3장 나에 대해 알아가고 있어요
첫 어린이 프로 / 첫 이웃 / 첫 화장 / 첫 책상 / 첫 어린이집 / 첫 놀이터 / 첫 다독임 / 첫 도시락 / 첫 동물원 / 첫 마당 / 첫 운동 / 첫 입원
◆처음으로 좋아하는 것이 생겼어요.
4장 처음 보는 내 모습을 봐요
첫 아지트 / 첫 비행기 / 첫 제주 / 첫 파티 / 첫 트리 / 첫 말문 / 첫 젓가락질 / 첫 세배 / 첫 무대 / 첫 작업 / 첫 옷 입기 / 첫 사진첩
◆우리 아이의 첫날은 언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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