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그의 시는 봄 햇살처럼 온온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삶과 자연이 빚어내는 시적 진실을 형상화하는 솜씨가 뛰어나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백인자 시인은 특히 꽃을 좋아한다.이번 시집에도 노루귀꽃, 봄맞이꽃, 벚꽃, 제비꽃, 찔레꽃, 접시꽃, 봉숭아꽃 등 흔히 볼 수 있는 꽃을 소재로 한 시가 20편에 가깝다.
시집에 수록된 시가 96편인 점을 감안하며 그의 꽃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진정성 있는 진솔한 시로 세상을 향기롭게 하는 일에 보탬디 되고 싶다"는 그의 다짐이 끝까지 변하지 않기를 바라며 첫 시집 <그리운 징검다리>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 권숙월(시인,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
작가 소개
백인자
1944년 김천 출생
2015년 <문학예술> 신인상 당선 등단
2011년 ~ 현재 김천문화학교 시창작반
(텃밭문학회 동인시집 9권)
2011년 ~ 현재 백수문학과 문학아카데미
대구은행 여성백일장 차하
매일신문 지상백일장 장원
신춘휘호대전 사군자 초대작가
한국미술제 사군자 초대작가
예술대제전 문인화 초대작가
목 차
시인의 말
축하의 글│권숙월
1
초록 밥상
행복지킴이
징검다리
손주들의 웃음소리
고마움을 전햇다
성민이
맨발로 걸었다
봄 같은 마음
어버이날
봄 향기
엄마 생각
고양이 울음소리
정전
학이 된 편지
시와 함께
주눅 들지 마
아버지의 밥상
내릴 준비
봄밤
·
·
2
3
4
·
·
5
복수초
봄맞이꽃
민들레
제비꽃
목련
벚꽃
돌나물 꽃
찔레꽃
베고니아 꽃
접시꽃
봉숭아꽃
노루귀꽃
능소화
넝쿨장미
호접란 꽃
난초
석류
코스모스 꽃
꽃처럼
꽃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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