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길을 안내해주고 아는 것을 가르쳐주는 일이 가장 행복한 것이다.
모아둔 것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벌써 내가 중반을 넘어 후반에서 보고 듣고 체험한 것을 쓸 것 몹쓸 것 골라 모아 여기에 담았다.
나무도 가을이 오면 찬바람이 불어오기 전에 잎을 떨구고 채비를 하듯 인생도 그러는 모양이다.
나는 남들이 안 해본 일도 체험해보고 저승사자도 만나봤다.
참으로 파란만장한 삶이 아닌가!
뒤적거리니 쓸만한 것이 많이 보였다.
그 중에서 작은 것들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현재 우리가 아닌 먼 훗날 후손들께 작은 길잡이가 되리란 생각에서다.
세상은 혼자 못 사는 것, 우리가 남긴 흔적들을 보고 다음 세대가 따라오는 것이니 많은 참고가 되리라 생각한다.
내가 가르쳐주고 손도 잡아주고 이끌어 줄 때 발전해가는 것이다.
진정한 부자는 풍부한 언어를 담아 많은 사람과 나누고 대화하는 것이 행복한 삶이 아닌가 생각한다.
바위틈 속의 작은 모래알도 큰 꿈이 있다.
우리도 희망을 품어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이 길만이 죽지 않고 진정으로 사는 길이라는 생각만으로 집필의 길을 택했다.
서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현경
장흥군 관산면 동촌 출생
명예철학박사(KC대학교)
<문학미디어> 시 등단
한국문인협회,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작사가 회원
강서문인협회 자문위원
서울 강서구 구의원 역임
서울 강서구 청소년회관 열린예절학교 교장 역임
전국 축구연합회 상임이사 역임
강서 축구연합회 자문위원장 역임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위정책 1년 과정 제4기 회장 역임
서울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 1, 2, 3대 회장 역임 상임고문
강서구 평화통일자문위원 역임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사
KC대학교평의회 운영위원
생활체육전국OB축구회 부회장
2018년 문학미디어 시 부문 작품상 수상
저서 : 자서전 <역경에서 보람으로>
시집 <동촌의 바람소리> <길 위에 홀로 서서> <한 길에 서서> <고운 목소리 떠난 자리> <꿈은 살아 있다> <파고든 가슴> <시 속의 농부>
산문집 <길 위에 남겨둔 이름> <날마다 즐거운 날> <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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