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982년 등단한 뒤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서상만 시인이 신작 시집을 내놓았다. 2007년에 첫 시집을 낸 이후 거의 매해 신작 시집을 선보이고 있는 서상만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 『월계동 풀』이다.
이번 시집까지 이러저런 변화의 과정을 겪으면서도 서상만 시인의 시에는 변하지 않는 요소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그의 시집들 도처에서 빛을 발하는 유머의 순간들이다. 유머의 담론은 그것이 어떤 대상을 포착하여 구축한 공감의 맥락에 포섭된 사람에게 웃음을 안겨준다. 그렇게 포착된 대상들은 유머의 맥락 안에서 모두 유쾌한 웃음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그런 대상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이 죽음이다. 유머의 정신은 인간의 존재 자체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죽음조차 웃음의 대상이 되게 한다. 서상만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죽음의 문제를 다룬 시편들이 다수 들어있다. 그런데 서상만 시인은 그 시편들에서 그에게 익숙한 유머의 정신을 작동시키지 않는다. 이는 그가 가장 어려운 적과의 대결에서 갑옷을 벗어버리고 싸우는 형국과도 같은 것이다. 그는 죽음이 야기하는 두려움 앞에서도 시와 정신의 기술보다 정직함을 택한 것이다. 그런 정직함의 대가로 죽음과 대면하는 그 시편들의 시적 주체들은 죽음에 의하여 가로질러지고 꿰뚫리며 전혀 다른 가능성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이번 시집까지 이러저런 변화의 과정을 겪으면서도 서상만 시인의 시에는 변하지 않는 요소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그의 시집들 도처에서 빛을 발하는 유머의 순간들이다. 유머의 담론은 그것이 어떤 대상을 포착하여 구축한 공감의 맥락에 포섭된 사람에게 웃음을 안겨준다. 그렇게 포착된 대상들은 유머의 맥락 안에서 모두 유쾌한 웃음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그런 대상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이 죽음이다. 유머의 정신은 인간의 존재 자체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죽음조차 웃음의 대상이 되게 한다. 서상만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죽음의 문제를 다룬 시편들이 다수 들어있다. 그런데 서상만 시인은 그 시편들에서 그에게 익숙한 유머의 정신을 작동시키지 않는다. 이는 그가 가장 어려운 적과의 대결에서 갑옷을 벗어버리고 싸우는 형국과도 같은 것이다. 그는 죽음이 야기하는 두려움 앞에서도 시와 정신의 기술보다 정직함을 택한 것이다. 그런 정직함의 대가로 죽음과 대면하는 그 시편들의 시적 주체들은 죽음에 의하여 가로질러지고 꿰뚫리며 전혀 다른 가능성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작가 소개
서상만
경북 호미곶 출생. 1982년 월간 《한국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 자유시집으로 『시간의 사금파리』(시학사, 2007) 『그림자를 태우다』(천년의 시작, 2010) 『모래알로 울다』(서정시학, 2011) 『적소謫所』(서정시학, 2013) 『백동나비』(서정시학, 2014) 『분월포芬月浦』(황금알, 2015) 『노을 밥상』(서정시학, 2016) 『사춘思春』(책만드는집, 2017) 『늦귀』(책만드는집, 2018) 『빗방울의 노래』(책만드는집, 2019) 『월계동 풀』(책만드는집, 2020), 시선집으로 『푸념의 詩』(시선사, 2019), 동시집으로 『너, 정말 까불래?』(아동문예, 2013) 『꼬마 파도의 외출』(청개구리, 2014) 『할아버지, 자꾸자꾸 져줄게요』(아동문예, 2016) 등 출간. 월간문학상, 최계락문학상, 포항문학상, 창릉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본상 등 수상.
경북 호미곶 출생. 1982년 월간 《한국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 자유시집으로 『시간의 사금파리』(시학사, 2007) 『그림자를 태우다』(천년의 시작, 2010) 『모래알로 울다』(서정시학, 2011) 『적소謫所』(서정시학, 2013) 『백동나비』(서정시학, 2014) 『분월포芬月浦』(황금알, 2015) 『노을 밥상』(서정시학, 2016) 『사춘思春』(책만드는집, 2017) 『늦귀』(책만드는집, 2018) 『빗방울의 노래』(책만드는집, 2019) 『월계동 풀』(책만드는집, 2020), 시선집으로 『푸념의 詩』(시선사, 2019), 동시집으로 『너, 정말 까불래?』(아동문예, 2013) 『꼬마 파도의 외출』(청개구리, 2014) 『할아버지, 자꾸자꾸 져줄게요』(아동문예, 2016) 등 출간. 월간문학상, 최계락문학상, 포항문학상, 창릉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본상 등 수상.
목 차
시인의 말
1부 월계동 풀
2부 꽃의 미학
3부 묵시록
4부 헌 신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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