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광화문 뒷골목 태양다방에서 함께한 청춘의 기쁨과 슬픔
아득한 기억의 저편에서 소환해낸 그 눈부신 날의 추억
장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그러나 그곳에 담긴 추억은 고스란히 가슴에 남기 마련이다. 시인에게는 1970년대 광화문 사거리 국제시장 뒷골목에 있던 ‘태양다방’이 그런 곳이다. 청춘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 그곳의 기억을 간결하고 함축적인 언어를 통해 재현한다. 저마다 간직한, 그러나 삶에 치여 잊어버린 누군가의 ‘태양다방’을 이곳에 다시 불러낸다.
작가 소개
1959년 인천에서 출생하여 서울 영등포 지역에서 초ㆍ중ㆍ고를 마쳤으며, 아주대학교에서 산업공학 학사, KAIST에서 산업공학과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4년부터 대우전자(주), 대우정보시스템(주)에서 근무하였다. 2000년 3월에 경상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부로 옮겨 현재까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4년 『현대시문학』 여름호에 시인으로 등단하여 2017년 첫 시집 『눈 오는 날, 태양다방』(현대시문학사)을 출간한 바 있으며 2020년 현재 진주에 거주하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5
기억하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12
철로변 아이들의 빛나는 칼 13
그 술집 14
1969년 남한산성 장경사 16
60년대식 영등포 18
나무 마루 교실 20
여배우의 웃음소리 22
1973년 초 수성 국민학교 앞 문방구 24
어느 범생이 고삐리와 해태 런던드라이진 27
야전과 올리비아 30
웅이네 집 33
눈 오는 밤, 삼거리 주막집 36
무진霧津에 가면 39
고래 40
2017년 오월, 다시 노무현 41
산다는 건 43
어느 늙은 병사의 병영 일기 44
영자 45
그리워하다
혼자 걷는 이 길 48
그대는 누구인가 49
눈 오는 날, 태양다방 51
비 오는 날, 태양다방 52
그때 우리가 55
스무 살 그때 그녀 56
내가 그대를 잊으면 57
숨겨진 상처 59
그녀가 그리워질 때 60
촛불의 눈물 62
새가 된 노래 63
가라 나의 노래여! 66
망각의 바람 68
유행가에 대하여 70
청춘 72
숨을 쉬다
인생 74
사랑은 75
소주와 소금 76
바람 부는 어느 추운 날, 비탈진 골목길 78
상트페테르부르크행 기차 81
세상의 모든 일을 손 안 대고 해내는 방법 83
뼈 없는 무리들 84
개와 개장수 86
봄도둑 88
내 안의 대화 90
등껍질을 벗고 91
돼지가 우물에 빠졌던 날 92
화장실 94
시간은 95
뿌리들의 세상 96
깊은 산 98
나무로 살고 싶다 99
42.195 마라톤 완주 포기자 100
술 먹고 101
첫차를 기다리며 102
시간이 보인다 104
플라멩코 소묘 105
어느 경영대 교수의 여름날 106
지방 이주자의 서울 생각 108
꾸준함 109
서지 않는 기차 110
새벽 기차역 111
뉴올리언스 재즈 112
흘러가다
하동 섬진강 116봄이 왔다! 117
벚꽃 만개 119
애리조나 사막의 비 120
벚꽃 떨어짐 121
동백낙화 122
봄날의 죽순 123
오월 야산 길 124
방과 후 운동장 125
저녁 장맛비 126
죽은 나무들의 열병식 128
여름 숲 129
비 오는 숲속의 나무들 130
여름 숲이 끝나는 곳 131
빗방울 폭포 132
나무들의 세월 133
녹색, 숲색 134
그 숲에 가면 135
어느 낯선 여행지에서의 아침 136
늦은 팔월의 태양 137
여름이 간다 138
가을 낙엽 1 139
가을 낙엽 2 140
가을은 141
에필로그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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