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언덕을 오르며

장현선 엘라사벳 시인은 모든 삶의 여정에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남겼습니다. 각종 피정과 연수, 성지순례 때 기도하고 느낀 것을 글에 담았습니다. 지금 우리 뿐 아니라 전 세계가 겪고 힘들어 하는 코로나19에 대한 기도와 묵상도 적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때로는 시로, 때로는 산문으로 표현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장 시인은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그 모든 것을 영혼에 담아서 글을 쓰고 책으로 묶었습니다. 그리고 읽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유산으로 남겼습니다.

<피안의 언덕을 오르며>는 '이런 신앙인의 삶도 있구나!' 하는 것을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줍니다. 장 시인의 시와 산문집 <피안의 언덕을 오르며> 출간을 기뻐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신앙의 삶'을 바라보는 '은혜로운 동반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 천주교부산교구장 손삼석 주교

누구나 오르로 내릴 떄마다 그 골곡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낍니다. 또 그곳이 어디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움만이 아니라 피안의 언덕은 쉽게 가는 길이 아닌 골고타 언덕을 오르는 것과 같지 않을까? 수난 뒤의 부활이 있기에 거쳐야 하는 길이라면 오르는 것입니다. 혼자 가는 길이 아니라 묵주 알을 돌리며 그 분과 함께 걸어가는 길이라면 어려움도 마다않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 김종대 가롤로(시인)

이렇게 내어놓는 부족함은 있는 그대로의 고백이고, 그분께 의탁하며 맡기는 작은 봉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 저자의 여는 글에서 -  

장현선

시인

경남 고성 출생

2010, 계간 <시의나라> 신인상 등단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창작가곡협회 회원

부산가톨릭문인협회 회원

부산시인협회, 부산금정구문인협회 회원

푸른별문학회 회원

시집

<사랑의 바람> <비망록> <오카리나 소리가> <영혼을 닦는 눈>

수필집

<호루라기 소리> <태워도 땅 위에는 사랑이>

시와 산문집

<숲의 노래> <피안의 언덕을 오르며>

공저 외

국제계관시인 연학회 영문 번역시

<우편함> 2018. <설날 연두시> 2020. 수록

한국창작 가곡집 제6집 ~ 제10집 노래 시 발표

제11회 우리 시 우리 노래 모랫길 따라

(장현선 작사 / 노순덕 작곡 / 여성합창)

제12회 <미포 그 추억>

(장현선 작사 / 김종태 작곡 / 남성 베이스 독창)

제13회 <미포 그 추억>

(장현선 작사 / 김성희 작곡  / 코럴하우스 남성합창)

제14회 <수화>

(장현선 작사 / 허연숙 작곡 / 여성 소프라노 독창)

제15회 <사랑의 물길>

(장현선 작사 / 김성의 작곡 / 투엣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