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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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전해윤
출판사항천년의시작, 발행일:2020/08/30
형태사항p.128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021509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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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전해윤 시인의 시집 『염치, 없다』가 천년의시 0111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충남 금산 출생으로 『작가마루』를 통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동행』, 자전에세이 『쓸쓸했던 기억들이 때로는』 등을 출간하였다.
시집 『염치, 없다』는 인간 본성에 대한 성찰을 통해 근원적 세계에 다다르고자 하는 열망으로 충일한 시집이다. 동양적 사유의 근원인 불교적 상상력과 명상으로 성찰의 계기를 부여함은 물론, 순간적 기지의 잠언이 시의 격을 높이고 있음은 이번 시집의 유의미한 성취라 볼 수 있다.
한편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사람으로서 지녀야 할 염치를 강조한다. 해설을 쓴 정재훈 문학평론가의 말에 따르면, 그것은 “단지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며, “기존의 말들과 그로 인한 질서에 균열을 일으키고 심지어는 그것들을 파괴하는 데에까지 거침없이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시인의 시편들은 추천사를 쓴 이재무 시인의 말처럼, “복잡한 회로를 거부하고 사물과 세계와 사람살이에 직방으로 다가가 본질을 규명하고 캐낸다”는 점에서 “올곧게 시대정신을 관통하”고 있다.
이번 시집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시인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기존의 관념 체계와 질서를 허물어뜨려 생의 가치를 얻고자 한다는 점이다. 요컨대 개결한 시 정신으로 정직하게, 혼탁한 시대의 불의에 맞서는 시인의 자세야말로 그 자체로 높고 귀하다 아니할 수 없다.

 

작가 소개

전해윤
충남 금산 출생.
공주사범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과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
과정 수료.
『작가마루』를 통하여 작품 활동 시작.
시집 『동행』, 자전에세이 『쓸쓸했던 기억들이
때로는』 출간.
충남작가회의 회원.

 

목 차

시인의 말

제1부

 기침 소리 13
성불成佛 14
알밤 사리舍利 16
신호등 18
환승역 20
생生의 위로 21
선문답禪門答 22
이별에 익숙해지다 24
하루살이에 대한 예의 26
슬픈 위안慰安 27
행복은 28
없는 길 29
아름다운 농성 30
유럽의 성城 32
희망 34

제2부

 시간 37
아우성 38
사랑은 균형감각 39
따스해야 혀 40
민들레 꽃씨 42
화이트 크리스마스 43
몽돌 44
자가自家 치유 46
꽃의 사면赦免 48
침목枕木의 꿈 50
흙길 52
아파트 숲에는 54
자본주의, 그 후 56
하느님 흉내 58
한 번쯤은 60

제3부

 선을 긋다 65
염치 1 66
염치 2 68
염치 3 70
염치 4 72
염치 5 74
간증干證 75
천형天刑 76
전철 안 풍경 78
다시 3월의 봉화에게 80
기대어 산다 82
실미도 83
이산 상봉 84
혁명의 길 86
휴전선의 초병哨兵 88

제4부

 첫사랑 91
유년의 고향 92
털갈이 93
뺄갱이 친구 94
잡채의 추억 96
환생 98
소멸의 보람 100
계절 장례식 102
여행 104
낙화암에서 105
흔적 106
고사리 할머니 108
안나푸르나에 안기다 110
흔들리는 것들 112
히말라야의 개 114

해설
 정재훈 염치, 있다 116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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