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글 잘 쓰는 것보다
어쩌면 투고 잘하는 것이 중요할지도......
단군 이래 최악의 불황이라고 하는 출판계지만 작가 지망생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국어국문학과나 문창과를 나오지도 않았고 파주 출판도시에서 바리스타를 하다가 투고를 통해 데뷔해 15년 동안 100편의 도서를 출간한 정명섭 작가가 그 작가 지망생에게 조언한다. “계약서를 써야 작가가 되지.”
작가 지망생에게 보내는 작은 조언
‘조기의 한국사’, ‘앉은뱅이 밀 지구 탐사대’, ‘타임슬립 2119’, ‘카페 홈즈의 마지막 사랑’, ‘오싹한 경고장’, ‘귀문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일지’, ‘격리된 아이’, ‘그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 ‘당신의 떡볶이로부터’, ‘무덤속의 죽음’, ‘수상한 바리스타와 사라진 금괴’, ‘우리반 홍범도’, ‘월면도시 Part 1’, ‘앙상블’, ‘저수지의 아이들’, ‘민주를 지켜라’, ‘명신학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온달장군 살인사건’, ‘스프 미스터리’, ‘계약서를 써야 작가가 되지’까지…….
이 리스트는 정명섭 작가가 집필한 인문서, 어린이용 도서, 소설 그리고 참여한 앤솔로지 도서의 제목들이다. 아, 그리고 이 리스트는 2020년만 한정한 것이다.
신춘문예나 계간지를 통해 데뷔하지 않고, 게다가 국어국문학과나 문창과를 나오지 않았으면서 투고를 통해 데뷔해 15년 동안 100편의 책을 낼 수 있었던 비밀은 무엇일까? 항상 단군 이래 최악의 불황이라고 하면서도 매년 작가 지망생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정명섭 작가가 그들에게 조언을 해준다. 다락방에서 명작을 써도 작가가 될 수 없다고. 계약서를 써야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문장 이외의 것이 더 중요할지도 몰라
뛰어난 문장력은 작가가 되는 데에서 매우 유리하고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작가는 문장력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정명섭 작가는 문장은 지문과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본인 고유의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명문장가의 글을 필사한다고 해서, 본인만의 문장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즉,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이다. 그러나 ‘문장 이외의 것’은 충분히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이것이 어쩌면 작가가 되는 더 중요한 요소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다.
출판사와 친구가 되는 방법, 꾸준히 글을 쓰는 태도, 자료조사, 계약서를 작성하기까지의 과정과 검토하는 방법이 지망생을 ‘작가’로 바꾸는 ‘문장 이외의 것’이다. 작가 지망생이라면, 계약서를 분석하는 이 이상한 작법 에세이를 한번 읽어보도록 하자.
작가 소개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하면서 대중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글은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이야기할 때 빛이 난다고 믿는다.
그동안 쓴 작품으로 역사추리소설 『적패』를 비롯해 『명탐정의 탄생』 『개봉동 명탐정』 『무너진 아파트의 아이들』 『유품정리사』 『한성 프리메이슨』 『어린 만세꾼』 『상해임시정부』 『살아서 가야 한다』 『달이 부서진 밤』 『미스 손탁』 『멸화군』 『불 꺼진 아파트의 아이들』 『어쩌다 고양이 탐정』 『저수지의 아이들』 『남산골 두 기자』 등이 있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 상을 받았다.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과 무경계작가단에서 활동 중이다.
목 차
prologue
제1장 계약서를 향해
신춘문예와 투고 . 18
SNS . 33
불치병들 . 39
자료 조사 . 54
로그라인 . 66
초고 . 73
캐릭터 . 77
제2장 계약서 들여다보기
계약서를 왜 꼼꼼히 봐야 하는가?
계약서에서 중점적으로 봐야 할 것들
합의와 협의
여러 가지 기타 질문들
제3장 작가의 의무
창작은 아트, 출판은 비지니스
도덕성이라는 안전장치
평판 관리
epilogue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