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 일기

고객평점
저자발레리 발레르
출판사항아도니스출판, 발행일:2020/10/12
형태사항p.335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709221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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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열세 살, 발레리 발레르는 거식증으로 4개월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되었다.
열다섯 살, 그때의 악몽을 3주에 걸쳐 글로 쏟아냈고, 열일곱 살, 첫 책이 출간되었다.
온 프랑스가 앳된 소녀의 놀라운 글쓰기에 경악했다. 천재 작가의 등장이었다.
프랑스 50만 부 판매, 7개국 번역.


열일곱 살에 첫 책을 발표, 천재 작가의 출현을 알렸으나 스물한 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프랑스문학의 유성’, ‘여자 랭보’로 불리는 작가.
1978년에 발표한 첫 책 <거식증 일기>로 ‘어른들의 세상에 던지는 한 아이의 냉엄한 증언’(르몽드)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서평을 쓴 작가 크리스티안 로슈포르는 그 놀라움을 이렇게 썼다. “이런 목소리를 듣는 건 처음이 아닐까? 한없이 연약한 몸에서 나오는 이런 힘이라니!”
1961년 파리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엔지니어였고, 어머니는 대기업의 비서였다. 충분히 행복했을 가족이지만 부모의 불화로 가정은 이미 무너져 있었고, 발레리는 원치 않았던 둘째였다. 어린 시절 누려야 할 사랑과 관심 대신 무관심과 가정불화에 방치된 발레리는 그러나 지극히 예민하고 정신적으로 조숙한 아이였다.
열세 살 때, 가정불화의 잇단 충격으로 거식증이 시작된 발레리는 모든 음식을 거부했고, 체중은 31킬로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부모와 의사들은 아이가 직면한 거식증의 진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대신 파리의 한 종합병원 ‘아동정신병동’에 그녀를 강제 입원시킨다. 입원 목적과 치료법은 단 하나였다. ‘밥을 먹여 체중을 늘리는 것.’ 이후 4개월의 ‘감금생활’은 1970년대 서구 의학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무지와 억압과 부조리의 현장이었다. 2년 후, 발레리는 이곳에서 겪은 체험과 분노를 글로 쓰기 시작한다.


“퇴원 후 곧바로 이 책을 쓴 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당시 나는 너무 혼란스러웠고, 이 이야기를 정말 해야겠다고 결심하기까지 2년이 걸렸어요. 원고를 열 군데 출판사에 보냈어요.”(1979년 4월 27일, TV 출연 인터뷰 중).


그 2년 동안 발레리는 자신을 치유할 길을 찾아 헤맸다. 늦춰진 학업은 곧 만회했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철학으로 진로를 정했고, 철학 교사와 지적으로 교류했다. 아울러 당대의 유명 희극인 아니 프라텔리니(Annie Fratellini) 밑에서 춤과 곡예를 익혔고, 이를 계기로 잔 모로와 함께 연극 ?룰루 Lulu?에 출연하기도 했다. 발자크 소설 <피에레트 Pierrette>의 TV 드라마(1978)에 주인공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러나 공연과 영화는 육체적으로 너무 버거웠고, 그 현장은 ‘동화와 비현실의 세계’였다. 다른 길을 찾아야 했다. 소르본 문과에 입학, 글쓰기의 치유력을 발견했고, 재능과 소명을 느꼈다.


첫 책은 자신을 버린 아버지의 성 ‘사마마’(Samama) 대신 ‘용맹’을 뜻하는 단어 ‘발레르’(Val?re)를 새로운 이름으로 삼았다. 출판 불가 통지에 이어 원고 수정 요청이 있었지만 모두 거절했고, 유수의 스톡(Stock) 출판사에서 전격 출간을 결정한다. 출간 후 언론과 정신의학계가 경악했고, 열세 살 소녀가 겪은 혹독한 체험과 열다섯 살 앳된 여고생의 글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뜨거운 글쓰기에 온 프랑스가 경악했다. 수십만 부가 팔렸고, 소녀의 고통에 공감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반응이 줄을 이었다.


“지난 2년 동안 나는 침묵 속에서 비명을 질러댔습니다. 격렬했던 지난 3주간은 내 모든 증오를 타자기 자판 위에 쏟아낸 시간이었습니다. 더욱 고통스러워질 수도 있다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면서, 잊기 위해, 내 기억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결국 이야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또한 내게 증오심을 북돋웠던 일련의 충격적인 사건들보다 훨씬 잔인한 일상의 굴욕감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유로워지기 위해 그러기로 결심했습니다.” (‘에필로그’)


이듬해인 1979년, 첫 소설 <말리카 혹은 여느 날과 같은 어느 날>을 발표했고, 당시 최고의 TV 문학 프로그램 ‘아포스트로프’(Apostrophes)에 출현하면서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 열여덟 살이 되어 경제적으로 독립, 글쓰기에 매진한다. 그러나 트라우마는 반복적으로 출몰했다. 1981년 두 번째 소설 <하얀 강박관념>을 발표한 뒤, 이듬해인 1982년 12월, 끝내 고통을 넘지 못하고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생을 마친다. [르몽드]는 다시금 ‘작가 발레리 발레르의 죽음’이라는 제하로 그녀를 기리는 장문의 부음을 전한다.


독자평


“종이 위에 꾹꾹 눌러 쓴 글이다. 간호사로서 어린 소녀의 슬픔과 혼란을 낱낱이 느꼈다.” ― 클레르 (프랑스 아마존 독자)


“글을 읽으면서 계속 궁금했던 것은 어떻게 열다섯 살 소녀가 2년이 지난 뒤 그 모든 것을 이처럼 자세히 기억할 수 있을까였다. 정말 놀랍고 용기 있는 글이다.” ? 레베카 (독일 독자, 14세)


“아주 강하고, 사실적이고, 직설적인 책이다. 자신의 체험을 밝힌 발레리는 정말 용감하다. 그 이상이다.” ― 산드라 델가도 (스페인 독자)


“병원, 가족, 사회에 대한 그녀의 비판은 정말 놀랍다.” ― 마르타 춘도쿠 (스페인 독자)


“모든 점에서 이 책은 걸작 문학이다. 뛰어난 문체, 명료한 추론, 더없이 성숙한 정신에서.” - 나타샤 (독일 아마존 독자)


“놀라운 관찰력, 예민한 감수성, 풍부한 어휘력, 이 아이는 정말 영민하다.” ― 바이킨만 (스페인 독자)  

 

작가 소개

지은이 : 발레리 발레르
열일곱 살에 첫 책을 발표, 천재 작가의 출현을 알렸으나 스물한 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프랑스문학의 유성’, ‘여자 랭보’로 불리는 작가.
1978년에 발표한 첫 책 <거식증 일기>로 ‘어른들의 세상에 던지는 한 아이의 냉엄한 증언’(「르몽드」)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서평을 쓴 작가 크리스티안 로슈포르는 그 놀라움을 이렇게 썼다. “이런 목소리를 듣는 건 처음이 아닐까? 한없이 연약한 몸에서 나오는 이런 힘이라니!”
1961년 파리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엔지니어였고, 어머니는 대기업의 비서였다. 충분히 행복했을 가족이지만 부모의 불화로 가정은 이미 무너져 있었고, 발레리는 원치 않았던 둘째였다. 어린 시절 누려야 할 사랑과 관심 대신 무관심과 가정불화에 방치된 발레리는 그러나 지극히 예민하고 정신적으로 조숙한 아이였다.
열세 살 때, 가정불화의 잇단 충격으로 거식증이 시작된 발레리는 모든 음식을 거부했고, 체중은 31킬로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부모와 의사들은 아이가 직면한 거식증의 진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대신 파리의 한 종합병원 ‘아동정신병동’에 그녀를 강제 입원시킨다. 입원 목적과 치료법은 단 하나였다. ‘밥을 먹여 체중을 늘리는 것.’ 이후 4개월의 ‘감금생활’은 1970년대 서구 의학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무지와 억압과 부조리의 현장이었다. 2년 후, 발레리는 이곳에서 겪은 체험과 분노를 글로 쓰기 시작한다.

“퇴원 후 곧바로 이 책을 쓴 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당시 나는 너무 혼란스러웠고, 이 이야기를 정말 해야겠다고 결심하기까지 2년이 걸렸어요. 원고를 열 군데 출판사에 보냈어요.”(1979년 4월 27일, TV 출연 인터뷰 중).

그 2년 동안 발레리는 자신을 치유할 길을 찾아 헤맸다. 늦춰진 학업은 곧 만회했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철학으로 진로를 정했고, 철학 교사와 지적으로 교류했다. 아울러 당대의 유명 희극인 아니 프라텔리니(Annie Fratellini) 밑에서 춤과 곡예를 익혔고, 이를 계기로 잔 모로와 함께 연극 「룰루 Lulu」에 출연하기도 했다. 발자크 소설 <피에레트 Pierrette>의 TV 드라마(1978)에 주인공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러나 공연과 영화는 육체적으로 너무 버거웠고, 그 현장은 ‘동화와 비현실의 세계’였다. 다른 길을 찾아야 했다. 소르본 문과에 입학, 글쓰기의 치유력을 발견했고, 재능과 소명을 느꼈다.

첫 책은 자신을 버린 아버지의 성 ‘사마마’(Samama) 대신 ‘용맹’을 뜻하는 단어 ‘발레르’(Valère)를 새로운 이름으로 삼았다. 출판 불가 통지에 이어 원고 수정 요청이 있었지만 모두 거절했고, 유수의 스톡(Stock) 출판사에서 전격 출간을 결정한다. 출간 후 언론과 정신의학계가 경악했고, 열세 살 소녀가 겪은 혹독한 체험과 열다섯 살 앳된 여고생의 글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뜨거운 글쓰기에 온 프랑스가 경악했다. 수십만 부가 팔렸고, 소녀의 고통에 공감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반응이 줄을 이었다.

“지난 2년 동안 나는 침묵 속에서 비명을 질러댔습니다. 격렬했던 지난 3주간은 내 모든 증오를 타자기 자판 위에 쏟아낸 시간이었습니다. 더욱 고통스러워질 수도 있다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면서, 잊기 위해, 내 기억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결국 이야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또한 내게 증오심을 북돋웠던 일련의 충격적인 사건들보다 훨씬 잔인한 일상의 굴욕감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유로워지기 위해 그러기로 결심했습니다.” (‘에필로그’)

이듬해인 1979년, 첫 소설 <말리카 혹은 여느 날과 같은 어느 날>을 발표했고, 당시 최고의 TV 문학 프로그램 ‘아포스트로프’(Apostrophes)에 출현하면서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 열여덟 살이 되어 경제적으로 독립, 글쓰기에 매진한다. 그러나 트라우마는 반복적으로 출몰했다. 1981년 두 번째 소설 <하얀 강박관념>을 발표한 뒤, 이듬해인 1982년 12월, 끝내 고통을 넘지 못하고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생을 마친다. 「르몽드」는 다시금 ‘작가 발레리 발레르의 죽음’이라는 제하로 그녀를 기리는 장문의 부음을 전한다.


옮긴이 : 박광수
고려대 불문과, 동 대학원 석사, 파리 4대학과 10대학에서 폴 베를렌느(Paul Verlaine)와 프랑스 19~20세기 시를 연구했다. 고려대 불문과 강사, 파리 10대학 ‘비교문학-시학 연구소 CRLPC’ 연구원을 지냈다. 프랑스문학 연구와 번역, 문학평론 작업을 하고 있다.

 

 

목 차

거식증 일기 9
옮긴이의 말 323
부록 : ‘어른들의 세상에 대한 한 아이의 냉엄한 증언’ (르몽드, 크리스티안 로슈포르) 332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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