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피는 꽃

이 책은
임현택의 『두 번 피는 꽃』은 건조한 사회에 풍조에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아늑하고 푸근한 정서를 느끼게 한다. 수필은 자기 삶과 직결된 체험문학이다. 체험에서 얻은 이야기를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사색할 때 비로소 좋은 수필문학이 되고 본인에게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되는 것이리라. 한번 핀 꽃자리에는 두 번 피지 않는다고 했는데 “두 번 피는 꽃”이라는 아이러니한 역설적 화두로 시작한 이번 작품집을 읽으면서 누룽지처럼 구수하게 우러나는 서정을 물신 느끼게 된다. 

첫번째 아름다운 추억 한 스푼
14 • 밤느정이
17 • 도편수의 애증
21 • 아름다운 추억 한 스푼
24 • 신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 그리움
27 • 여기, 길 위에 서성이는 여름
30 • 내려놓으면 보이는 것들
33 • 오월에 내리는 눈꽃의 앙상블
36 • 그날의 향기1
 39 • 그날의 향기2
 42 • 그날의 향기3
 45 • 문고리
48 • 지붕위에 핀 예술

두번째 발길 따라, 담길 따라 삶이 그려진 풍경
54 • 낡은 간판이 부르는 소리
57 • 발길 따라, 담길 따라 삶이 그려진 풍경
60 • 앞니 빠진 중강새 우물가에 가지마라
63 • 탱자 꽃 날리는 날에
66 • 추억으로 물든 그곳
69 • 가을끝자락에 찾은 울릉도
72 • 여행길에 만난 여인
75 • 보름날에
78 • 사랑의 유효기간
81 • 추억의 사진첩

세번째 사랑도 환승이 될까요?
86 • 거기엔 사람의 향기가 있다
89 • 사랑도 환승이 될까요?
93 • 사랑에 홀린 하빠
96 • 짚신과 나막신
100 • 날개 없는 새
103 • 추억이 머물던 자리

네번째 꺼치의 노래
108 • 꺼치의 노래
112 • 추억이 물든 담바위에서 그리움을 건지다
116 • 콩나물과 음표
119 • 불편한 동거
122 • 그림자를 닮은 어머니
126 • 소(牛)
131 • 초록의 향기
135 • 더부살이
138 • 처마 끝에 매달린 그리움

다섯번째 두 번 피는 꽃
144 • 솔바람과 또 하나의 연서
148 • 복달임
152 • 시간이 머무는 자리
156 • 두 번 피는 꽃
160 • 묵정밭
164 • 욜로족이고 싶다
167 • 내가 그린 내 얼굴
170 • 향기 나는 여자이고 싶다
173 • 빈 둥지
177 • 레이디 고다이바
181 • 빨간 원피스
184 • 이 가을, 때론 쉬고 싶다

여섯번째 강남제비
190 • 강남제비
193 • 눈 내리는 하얀 밤
196 • 눈 같은 사랑
200 • 행복한 동행
203 • 나침반1
 206 • 나침반2
 210 • 참깨보다 더 고소한 참깨
213 • 그 향기가 머무는 곳
216 • 봄바람
220 • 겨울 길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