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단풍

고객평점
저자김우현
출판사항가온, 발행일:2020/11/20
형태사항p.167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67312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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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기거하는 양평땅 랑상재에 산국이나 구절초가 피는 밤이라면 이들 사이에서 외로 죽어도 좋겠다. 멀리 내려다 뵈는 남한강이 끌어올린 물안개와 아랫마을 논배미가 흩어놓은 북방산개구리의 와명은 어떠하며 뒤뜰까지 내려앉은 용문산의 백운봉과 성두봉, 그들이 풀어놓은 소쩍새 딱따구리 멧돼지 고라니라니! 정녕 이네들과 친구가 될 수 있었던 낮과 밤 사이에 찡겨 죽을 수만 있다면 여한이 없겠노라 수없이 되뇌이는 아포칼립스의 한시적인 몽환의 여정! 질긴 여로의 곤고는 '가족' 이라는 하나님이 내린 충일 앞의 참회의 기도문이었다. 어릴적 부터의 풀 한 포기, 미물의 울음소리, 밤하늘의 다로가 수많은 별들은 육십갑자 돌아간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스럽게 난를 괴롭히고 있다.

- 머리말 중에서   

작가 소개

김우현

충남 부여에서 출생한 장승조각가이며 국제pen 한국본부 특별회원,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 서초문인협회 이사.

시집으로는 <바람의 아들> <깃 없는 날개> <삥꾸 이야기> <익명의 그늘> <낭만 단풍>

 

한국현대시 작품상, 매월당 문학상, 이육사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평촌에서 살다가 양평 '랑상재'에 터를 잡아 칩거 중이며 등록기준지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30번지.

목 차

들어가는말

제1부 아내, 네페르티티에게

제2부 탁란의 계절

제3부 부전나비, 그 역설을 말하다

제4부 낭만 단풍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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