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를 닮은 시인, 양광모의 첫 필사시집!
시 쓰기로 채우는 삶의 빈칸, 한 번은 시처럼 살아가기 위하여
“시를 쓰는 사람은 시인이지만
시를 읽고 다시 옮겨 쓰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 그는 철학자일 것이다”
한 번은 詩로 살아야 한다는 시인이 있다. 부지런히 열다섯 권의 시집으로 삶을 엮어 온 시인 양광모이다. 문학적인 수사보다 일상의 언어로 인생을 위로하고 싶다는 그의 시에 많은 독자들이 웃고 울었다. 『가슴에 강물처럼 흐르는 것들이 있다』는 그러한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그간 사랑받았던 시를 흑백의 사진과 엮은 필사시집이다. 시인의 시가 우리 삶에 가장 맞닿아 있듯, 사진 역시 낯익지만 안온한 일상을 담았다.
우리는 왜 시를 읽는가. 시는 무엇인가. 시로 무엇을 느끼는가. 무엇을 고민하기에 시를 집어 드는가. 고민하지 않고 시를 읽지 않아도 되는 삶이 좋을지도 모르겠으나, 그런 삶에 가닿기 위해 오늘의 빈칸은 시로 채워 보는 것이 어떨까. 시를 따라 쓰는 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이라는 건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언젠가 한 번은 시를 따라 쓰겠다 마음만 지닌 채 일상의 우선순위에 밀려 차마 펜을 들지 못한 그대에게, 지금 그 마음을 써 보라 권하고 싶다. 별이 되고, 꽃이 되고, 나를 찾아 내가 되는 시를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오늘은 다시 마음먹기 좋은 날이다. 어딘가 허했던, 갈피가 흔들리던 날들이 있었다면 시로 말하는 시인의 짧은 위로로 가득 채워지기를 바란다.
별을 따려 하지 말 것
지금 지구라는 별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_「행복」 전문
작가 소개
시인. 경희대 국문과 졸업. 대표시 선집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사랑시 선집 『네가 보고 싶어 눈송이처럼 나는 울었다』 외에 열세 권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김미숙의 가정음악’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시가 소개되었고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가을 남자」, 「내 안에 머무는 그대」 등 여러 편의 詩가 노래로 만들어졌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따뜻한 시를 쓰고 있다.
목 차
시인의 말
I. 멈추지 마라
무료 | 인생 예찬 | 희망 | 가장 넓은 길 | 멈추지 마라 | 가장 위대한 시간 | 인생을 배웁니다 | 2월 예찬 | 봄은 어디서 오는가 | 봄 | 봄 2 | 별 | 라면 | 고구마 | 바닥 | 꽃화분 등에 지고 | 겨울나목
II. 눈물 흘려도 돼
눈물 흘려도 돼 | 잊지 마라 | 살아있는 한 첫날이다 |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 살아가는 일이 어찌 꽃뿐이랴 | 가슴에 강물처럼 흐르는 것들이 있다 | 새해 | 별 4 | 별 5 | 추석 | 어머니 | 인생 | 웃음꽃 인생 | 눈부시다는 말 | 당신이 보고 싶어 아침이 옵니다 | 마음꽃 | 마음살이 | 그대 아시는지 | 청춘 | 청춘십일홍 | 고개 | 바다 9 | 바다 31 | 바다 37 | 산 | 삶에 지친 날에는 | 술잔 마주 놓고 | 술을 마시다 | 겨울나기
III. 한 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누군가 물어볼지도 모릅니다 | 한 번은 詩처럼 살아야 한다 | 눈을 감고 | 10월 예찬 | 인생 한 때 | 인생미로 | 별거 없더라만 | 꽃으로 지고 싶어라 | 권주가 | 권주가 2 | 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 | 커피 | 커피를 마실 때는 | 아우야 꽃세상 가자 | 내 영혼의 새 | 여름비 | 소나무 | 비양도 | 와온에 서서 | 원대리에 가시거든 | 별로 | 행복 | 작은 슬픔일 뿐 | 사랑이 아프게 할 때 | 길의 노래 | 참 좋은 인생 | 꽃잎이 모여 꽃이 됩니다 | 꽃 | 부부 | 함께 눈물이 되는 이여 | 눈길 | 마음의 집 | 행복의 길
IV. 꽃을 모아 시를 쓰네
사랑아 | 사랑이라는 나무 | 첫사랑 | 봄 편지 | 봄비 | 너의 꽃말 | 너를 처음 만나던 날 | 너에게 가는 길 | 너를 사랑하여 | 바람 부는 봄날에는 | 6월 장미에게 묻는다 | 비가 오는 날에는 | 국화 | 코스모스를 보고 웃네 | 너는 첫눈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안부 | 나의 그리움은 밤보다 깊어 | 그리고 지금 | 중독 | 내 안에 머무는 그대 | 나의 종교 | 새꽃별 | 그래도 사랑입니다 | 꽃을 모아 시를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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