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되는 순간

고객평점
저자강세환
출판사항예서, 발행일:2020/12/15
형태사항p.152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850845 [소득공제]
판매가격 10,000원   9,0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5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삶의 순간과 시의 순간 그리고 시가 되는 순간


이 시집은 ‘시가 되는 순간’을 통해 ‘삶의 어느 한 순간’을 형상화하고 있다. 이를 테면 제1부에서 제3부까지 실린 개별 시편들을 보면 평범한 일상적 삶에서 삶을 견디며 삶을 밀고 나가는 혹은 삶을 감수하는, 시인의 사유와 태도가 잘 구사되어 있다. 그리고 시에서 무언가 힘을 주어야 하고, 시에서 무언가 힘이 있어야 하고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 통념에 대해서도 조용히 항변하고 있는 것도 같다. 오히려 그러한 힘에 대해 그러한 삶에 대해 관조하고 다시 한 번 그러한 힘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어 준다. 그리고 그러한 계기는 시적 상황이나 시적 의미에 의해서도 가능하겠지만 언어 예술적 표현에 의해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이 시집은 보여주고 있다. 그 또한 이 시집이 도달한 문학적 지점이며 문학적 지향이기도 하다. (시인의 삶과 상상력 또는 허구가 만나는 즐거운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이 시집은 시의 순간이면서 동시에 삶의 순간을 잘 포착하여 시의 순간과 삶의 순간을 동시에 잘 복원한, 시인의 감수성과 통찰력에 의한 결과물이다.
또한 시와 삶의 간극을 좀 더 가깝게 아우르는 시적 미덕이야말로 시와 삶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시와 삶의 만남의 기쁨이 될 것이다. 또한 시인은 초기 시에서부터 오랫동안 일관되게 주목하고 있는 민중들의 삶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이번 시집에서도 그 성취를 얼마간 엿볼 수 있다. 그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거론한다면 제4부에 실린 시편들을 통해 어느 정도 이해될 것이다. 덧붙여 오랫동안 시의 현장에서 혹은 변방에서 시인의 정서와 감성을 잃지 않고 전력투구한 그 성과물을 제출하고 있다는 것도 마땅히 존중되어야 할 부분일 것이다.  

작가 소개

강세환
1956년 강원도 주문진에서 태어났다. 1988년 ≪창작과비평≫ 겨울호 시 <개척교회> 등 6편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 시작하였다. 시집 ≪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면벽≫ ≪우연히 지나가는 것≫ ≪앞마당에 그가 머물다 갔다≫ ≪벚꽃의 침묵≫ ≪상계동 11월 은행나무≫ ≪바닷가 사람들≫ ≪월동추≫ 등과 에세이집 ≪대한민국 주식회사≫를 상재하였다. 노원도봉 ‘북토크’ 시민모임에서 행사, 기획 등 총괄하고 있다.

 

목 차

근황

 제1부
 봄, 꿈 / 길동무 / 물안개의 향방 / 어떤 말도 못하는… 이 저녁에 / 수첩 생각 / 웃기 / 시인들은 남의 시를 얼마나 읽을까 / 보이지 않는 것 / 총 맞은 것처럼 / 물 먹은 인사들의 정경 / 4월 초하루 / 오늘의 문답 / 그 남자 / 이런 약속 / 쓸데없는 / 아프리카 혹은 먼 바다 / 철원… 에서 / 한 여름 밤의 꿈 / 꿈 밖에서

 제2부
 안목바다 / 시에 취하다 / 무엇 때문에 / 어떤 관계 / 쉿! / 목례 / 인연 / 그런 시간 / 아귀의 뼈 / 멀쩡한 나무 / 여기까지? / 우울의 유혹 / 이해와 오해 사이 / 화분을 깨뜨리다 / 비대칭의 시 / 모래 바람 / 봄밤 / 육십 다섯 지나 / 문어 / 여기 한 표

 제3부
 아무것도 없다 / 변산 / 내일이 없다 / 백두대간에 사는 내 친구 / 새벽 네 시 / 무제 시편 / 공원 같은 개 같은 / 갈 수 없는 길 / 일기예보 / 시인의 밤길 / 휠체어가 보이는 창밖 / 고립무원 / 중랑천에서 / 쓴맛? / 한낮의 봄비 / 봄비 이후 / 없는 시 / 시를 견디는 것 / 헛것

 제4부
 이 시는 어떻게? / 모자 / 고양이의 날 / 동해고속버스에서 / 교보문고에서 / 정진관 입구에 앉아 있던 한 사람 / 마장역 3번 출구 / 뜬구름 1 / 뜬구름 2 / 뜬구름 3 / 겨울밤 새벽 세 시 / 맨날 / 당신의 나무

<인터뷰> 시 쓰기의 즐거움 혹은 자존심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