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 인생의 속도로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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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사이토 시게타
출판사항다른상상, 발행일:2020/12/18
형태사항p.265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31226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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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바쁘지 않게, 무리하지 말고, 비교하지 않기"
마음의 명의가 전하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의 지혜


당신은 남의 속도를 따라가는 사람인가, 아니면 자신의 속도로 사는 사람인가? 필요할 때마다 삶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가? 정신과 의사로서 '마음의 명의'로 불리는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메시지는 '자신의 속도로 인생을 살라'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속도로 삶을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습관과 지침이 책 곳곳에 소개되고 있다. 성실한 사람일수록 언제나 '타인의 속도에 맞추자'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무의식중에 배어 있는 그런 생각과 남의 속도에 맞추는 습관을 이제 의식적으로 제거할 것을 강력히 권한다. 그리고 인생의 속도를 바꾸기만 해도, 무리해서 빨리 갈 때 놓친 것들을 많이 알게 될 거라고 조언한다. 스스로를 칭찬하는 기쁨, 실패를 여유 있게 바라보는 법, 다양한 감정을 다스리는 법 등 인생의 속도를 전환하는 다양한 노하우를 따뜻하고 친근한 어조로 가득 전한다.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이상하게 삶은 더 막막하고 불안해졌다면


"이제 타인의 속도가 아닌
나의 속도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


마음의 명의로 유명한 어느 정신과 의사의
따뜻하고도 풍요로운 삶의 지혜


"바쁘다, 바빠.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고." 이렇게 말하며 하루 종일 뭔가에 쫓기듯 여유 없이 사는 사람들이 있다. 쉬는 날도 거르고 계획한 일을 완벽하게 처리해야 직성이 풀린다. 종종 우리는 이렇게 바쁘게 사는 사람들에 대해 참 열심히 살고 있다며 칭찬하다가도 '너무 피곤하게 사는 거 아냐?'. '내가 다 숨이 차네'라고 생각하며 덩달아 같이 행동이 빨라지기도 한다.
이렇게 열심히 바쁘게 사는 대가로 삶의 문제가 없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사실 인생의 문제가 점점 더 쌓여만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체 왜 열심히 사는 만큼 삶은 행복해지지 않는 걸까?
이 책은 성실하게, 열심히, 전력 질주하듯 사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그들이 언제나 놓치고 있는 행복의 비결을 소개한다. 정신과 의사로서 '마음의 명의'로 불리는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메시지는 바로 '자신의 속도로 인생을 살라'는 것이다. 이는 타인의 속도가 아닌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습관과 지침이 이 책 곳곳에 소개되고 있다.
성실한 사람일수록 언제나 '타인의 속도에 맞추자'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무의식중에 배어 있는 그런 생각과 남의 속도에 맞추는 습관을 이제 의식적으로 제거할 것을 강력히 권한다. 특히 좀 더 인생의 속도를 늦추라고, 무리해서 빨리 가면 놓치는 것도 많고 피곤해질 뿐이라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스스로를 칭찬하는 기쁨, 실패를 여유 있게 바라보는 법, 다양한 감정을 다스리는 법 등 인생의 속도를 전환하는 다양한 노하우를 따뜻하고 친근한 어조로 가득 전한다. 저자 역시 하루에 백 명 가까이 환자를 진료하는 바쁜 삶을 살았음에도, 그때마다 자신의 속도를 잃지 않고 순간순간을 살아냈다. 사적인 삶과 정신과 의사의 전문가적 통찰이 풍부하게 얽힌 그의 한마디 한마디는 숨 가쁘게 사는 지금의 우리에게 더욱 특별한 인생의 지혜로 다가올 것이다.


"왜 나의 속도로 살아야 할까?"
타인의 속도를 따라가는 사람 vs. 나의 속도로 사는 사람


잠시 우리는 생각해봐야 한다. 혹시 그토록 바쁘게 살고 있는 이유가 어쩌면 남의 기준에 맞춰 인생의 문제를 생각하고 있어서는 아닌지 말이다. 지금 나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이고, 내가 지키고 유지하고 싶은 삶은 무엇인가?
저자가 자신의 속도로 인생을 사는 태도를 행복한 삶의 비결로 강조하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몸과 마음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타인의 속도를 따라가는 사람과 자신의 속도로 사는 사람을 다음과 같이 비교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남의 속도를 따라가는 사람은 바쁜 일상생활에 쉽게 휩쓸린다. 자신의 속도로 사는 사람은 바쁠 때도 한숨 돌리면서 하루하루를 즐길 궁리를 한다.
-남의 속도를 따라가는 사람은 감정을 억제하는 데 힘을 쏟는다. 자신의 속도로 사는 사람은 나약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남의 속도를 따라가는 사람은 쉬는 시간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속도로 사는 사람은 피곤하면 쉬고 졸리면 자는 시간을 알아서 챙긴다.


저자는 묻는다. 당신은 필요할 때마다 삶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가? 바쁠 때는 빠른 걸음으로, 피곤할 때는 일부러 느린 걸음으로 가고, 한숨 돌리고 싶을 때는 쉴 수 있는가? 주위 사람들의 속도에 동요하지 않고 자신의 속도를 중요시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뒤에서 누가 분주하게 다가와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어깨 힘을 빼고 천천히 자신의 속도로 인생을 즐기는 습관을 기른다면 삶에 어떤 어려운 문제가 닥쳐도 당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제 곰곰이 생각해보라. 당신은 남의 속도를 따라가는 사람인가, 아니면 자신의 속도로 사는 사람인가?


"바쁘지 않게, 무리하지 않고, 비교하지 않기"
인생의 속도를 바꾸면 모든 것이 새롭다


무엇보다 저자는 '굳이 너무 노력하지 말라'고, '어깨 힘을 빼고 좀 더 천천히 해보라'고 말하고 싶어 한다. 힘내라고 말하기보다는 오히려 힘을 빼라고 말한다. 그렇게 인생의 속도를 조금 바꾸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도 보이고 우리 마음에도 작은 변화가 생긴다고 조언한다.
 "분주한 걸음을 멈추고 천천히 걸어보세요. 평소와는 다른 길을 걸어보세요. 그렇게 하면 지금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세계가 보일 것입니다."
저자는 길을 나설 때 천천히 걷거나 평소와 다른 길을 걷기만 해도 단조롭기만 하던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싫어하던 사람도 조금만 천천히 바라보면 여태껏 보지 못한 매력이 보이고, 난감했던 일도 어느 순간 재미있는 일이 된다고 말한다. 꼭 달성하고 싶었던 목표도 그 요구 수준을 80퍼센트 혹은 60퍼센트로 낮추면 삶이 긍정적으로 달라질 거란 말도 덧붙인다.
이처럼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 인생의 속도를 바꿀 줄 아는 사람은 이미 이런 작은 변화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당신도 충분히 그럴 수 있고, 그럴 자격이 있다. 저자는 자신의 속도로 사는 일이란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사소한 말 한마디와 행동에 신경 쓰는 여유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나날의 사소한 일 속에 스스로 부드러운 마음을 담게 되고, 주위에는 자신의 속도로 사는 타인들이 자연스레 모여들 테니 말이다.


"웃음과 감동의 재료는 주위에 널려 있다"
오늘부터 속도 바꾸기 연습!


인생의 속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여유가 있는 만큼 잠깐 멈춰 서는 시간, 곁길을 둘러보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간다. 그런데 일상의 잡무에 쫓겨서 감정을 억제하는 버릇이 있거나 감정을 표현할 심적 여유조차 상실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때로 규칙적인 생활에 조금 변화를 주어 웃음이나 감동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때 중요한 건 마음껏 울고 웃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당장은 TV나 영화, 책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고민 있는 사람과 고민 나누기, 혼자만의 공간 만들기, 기분 좋은 날 휴가 가기, 1일 1분노 일기 쓰기, 작은 일도 관찰해서 메모하기 등 참으로 많다. 최근 마음놓고 웃어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저자가 소개하는 '여섯 가지 숨 돌리기 방법'도 주목할 만하다.
이외에 저자는 일상에서 직접 습득한 산책의 요령이나 메모 습관, 여행의 비결, 취미 관리법 등 다채로운 인생의 속도 조절법을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풀어주고 있다. 이 중 자신에게 맞는 법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자, 오늘부터 인생의 속도를 바꿔볼 것을 권한다. 더 이상 경직되고 날 선 감정을 세우고 살 필요가 없다. 걱정과 긴장은 내려놓고, 적당히 엄격하고 적당히 부드럽게, 어깨 힘은 빼고서 주변과 자신의 삶을 좀 더 여유 있는 시선으로 돌아보라. 전속력으로 달리느라 그냥 지나쳐버린 일들 속에는 인생을 즐기기 위한 힌트가 생각보다 많이 숨어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사이토 시게타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 오랜 세월 동안 가족, 부부, 육아, 정신질환 및 스트레스 등을 연구하며 '마음의 명의'로 두터운 신뢰를 받았고, 왕성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해왔다. 특히 현대인이 끌어안고 있는 다양한 고민과 불안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힌트를 담은 저서들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정신과병원협회 명예회장, 일본여행작가협회 회장, 알코올건강의학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다》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100가지 스피치》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 _ 타인의 속도 말고, 나의 속도로 살자

1장 무리해서 빨리 가면 피곤해질 뿐이다
 힘내라는 말 대신 힘을 빼라는 말
 성실한 사람일수록 주의할 점
 마음의 나약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자
 사실 그렇게 노력할 필요는 없다
 바쁜 자신의 모습에 기쁨을 느끼고 있진 않은가
 늘 손에 쥐고 있던 것을 한 번쯤 놓아보기
 마음의 병이 몸의 병으로 나타날 때
 남 탓하는 사고방식과 이별하기
"잘했어"라고 내가 나를 칭찬하는 기쁨
 한 번의 실수로 인생 전부가 끝나는 건 아니다
 실패에 대해 과민 반응하지 말 것
 속도를 조금 늦추면 무료한 일상도 달라진다

2장 왜 나만의 속도를 찾아야 하는가
 누구에게나 숨 돌릴 시간은 필요한 법
 숨돌리기와 스트레스의 불가사의한 관계
 스트레스를 능숙하게 다루는 방법
 열중하는 능력이야말로 마음의 특효약
 머리와 마음을 혹사하고 있다면
 얼마나 깊이 잠들 수 있는가
 한 걸음 물러서서 내 마음에게 물어보자
 전력 질주는 모두를 피곤하게 한다
 바쁜 때일수록 편안한 마음으로

3장 인생의 속도를 바꾸면 모든 게 새롭다
 요구 수준을 낮추면 새로운 사람이 보인다
60퍼센트라도 좋다
 적당히 엄격하게, 적당히 부드럽게
 계획이 틀어진 순간 어떻게 할 것인가
 난감함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힘
 힘든 일, 하기 싫은 일을 극복하는 법
20퍼센트라는 자유를 만들자
 여유를 느끼기 위한 감성지수

4장 웃고 싶을 땐 웃고, 울고 싶을 땐 마음껏 울기
 남의 속도에 맞춰 사는 것도 습관이다
 오랜만의 휴가는 기분 좋은 날로
 운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땐 그냥 웃고 넘기자
 웃음이 나온다면 상처는 치유된 것
 고민 있는 사람이 고민 있는 사람을 돕는다
 단조로운 일상에 싫증이 난다면
 좌절에 대한 면역력이 있는가
 충고도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
 울고 싶을 때는 마음껏 울어버리자
 감정은 그대로 흘려버리는 게 좋다

5장 어깨 힘을 빼고 적당함을 즐겨라
 긴장한 나에게 놀이 시간을 선물하자
 외출했을 때 아래를 보고 걸어보자
 꼼꼼한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관찰의 재미
 작은 일을 기록하는 습관의 의미
 자유롭게 메모하는 쾌감을 아는가
 운동을 꼭 무리해서 해야 할까
 아픈 몸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여유를 갖자
 우울할 때는 어쨌든 활짝 웃어보자
 말 대신 글로 쓰면 분노가 쌓이지 않는다
1일 1분노 일기를 써보면 어떨까
 여행이라는 약
 여행이란 돌아와서도 즐거운 것
 마음 둘 공간을 만들면 좋다
 웃음과 감동의 재료는 주위에 널려 있다

6장 여유로운 나로 살기 위한 속도 바꾸기 연습
 나이에 상관없이 놀이를 즐겨야 한다
 과묵한 사람의 유머러스함
 시선을 수평으로 유지하기
 경험하길 회피하면 놓치는 것이 많다
 싫은 사람도 다시 바라보자
 꽃을 볼 때 행복해지는 두 가지 방법
 슬럼프에 빠졌다면 일단 뭐라도 하자
 여가 시간을 낭비라고 생각하지 마라
 자연이 선물하는 마음의 이완
 급할수록 의식적으로 천천히
 언제나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칭찬의 말
 감사하는 마음은 사람을 연결해준다

 나가며 _ 어깨 힘을 빼고 천천히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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