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박재홍 새 시집 <갈참나무 숲에 깃든 열네 살>은 맑고 깊고 은근하다. 지금까지 그의 시들은 오랫동안 가족사의 아픔과 그 강박감을 붙들고 있었고, 그러기에 '깨달음과 원융'의 사모곡'이나 '가족사의 심원에 세운 법문의 시'와 같은 제목을 달아 그 시 세계를 살펴볼 수밖에 없었따. 한편으로는 자신이 안고 있는 '장애'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이를 넘어서는 정신적 개가에 이르기도 했다. 더불어 문학의 일상과 종교적 신성을 하나의 꿰미로 바라보면서 곤고한 시의 행보를 옮기던 그가. 이 시집에 이르러서는 문득 화명한 경계를 열고 삶의 현장에 부드럽게 밀착한 인식들을 이끌어 낸다. 세월과 연륜의 탓일까, 아니면 새로운 세계관의 개화일까. 꽃과 나무, 추억과 사랑, 따뜻한 손길과 웅숭깊은 사유 등의 다양 다기한 항목들이 새롭게 그의 시를 채운다. 반갑고 기꺼운 일이다. 이제는 그 시적 전개에 있어 더욱 활달하고 유장한 면모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 김종화(문학평론가)
작가 소개
2010년 계간 『 시로여는세상』으로등단. 시집 『 낮달의 춤』 『 사인행』『 섬진이야기』(사화집)『 연가부』 『 물그림자』 『 동박새』(2인시집) 『 도마시장』(2014 세종도서문학나눔우수도서선정)『 신금 강별곡』 『 모성의 만다라』 『 꽃길』 『 자복』 계간 『 문학마당』발행인.
목 차
제1부
갈참나무 숲에 깃든 열네 살
눈물
메딩이
별
그다지 쉽지 않은 시
龍井
풍장
굴참나무 애사
독립운동 무리
이야기가 있는 갈참나무
직지사 마당의 돌부처
철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사는 해당화
끄물끄물한 하늘
2019.5.18
This is handicap
.
.
중략
.
.
제4부
탁발
백일홍 일수
피아노 소나타
페이스북에서 영상 하나가 그러하다
늦은 밤 허공을 보는데
걷다 보면 오늘이 가르쳐 준 나
가끔 멈춰서는 페이스북 포스팅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위의 나비
갑자기 내리는 비에 조급해지는 마음
삼불봉에 지나치는 새들도 안다
지척에 둔 옛집
꽃처럼 서서 무슨 말을 하랴
동트는 새벽을 보았네
흑꼬리도요2
하루종일 비바람이 창을 두드리는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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