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속의 예술

책을 낸 것이 까마득한 옛일처럼 여겨진다.

그렇게 오래됐나 의문이 생겨 서가에 있는 나의 책을 뽑아 판권을 보니 2014년에 소설집 <대수 대명>을 상재했고, 같은 해 <다실에의 초대>를 펴냈다. 그리고 2018년에 골프 칼럼집 <유머와 상식으로 정복하는 골프>를 출간했다. 그 외에 세 번째 소설집 <오해>의 출판 준비를 마쳤고, 한편에서 수 편의 기업소설을 자유기업원을 통해 발표하는 등 아직은 꾸준히 집필과 출판을 해 오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왜 지인들은 나를 만나면 "요즘도 집필하십니까?" 하고 물을까. 칠십이 넘은 나이를 염두에 둔 질문일까? 

책 머리에 3

유리 속의 예술 12
아호 유감 16
나의 참모습 21
잠버릇 24
잠은 신이 준 최고의 선물 29
사훈 사랑하자 33
머피의 법칙 반취의 법칙 38
담배 에피소드 42
독서의 즐거움 47
연금술 의료 50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54
인간은 감정의 동물 58
세계 제일 장수촌 62
예술 감상 67
도의 자리 71
선(禪)의 유희 75
달마와 달마대사 78
시간(時間)과 세월 82
시작과 끝 87
불가측 사회 90
이사와 고향 93
행복 속도 96
요리사 반취 100
생각과 믿음 104
여행과 휴식(1) 108
여행과 휴식(2) 113
인연 118
입춘 한담 121
 3월 풍경 124
 4월의 노래 128
한식 유감 131
무슨 대견한 5월였으랴 133
불탄과 연등 140
 11월 단상 144
크리스마스 추억 148
막걸리 단상 151
소주 산책 153
영험 있는 바위와 기도문화 157
우리나라 3대 기도처 164
한글 유감 173
아름다운 승복 180
미투운동 185
성희롱 성폭력 189
인체의 화학작용 192
남자와 여자 차이 299
팔도 특징 203
부끄러운 봄의 광풍 총선거 208
갈수록 사는 즐거움 줄어드는 나라 212
인사하며 지냅시다 216
천부경(天符經) 소고 219
인간 세계는 신이 만든 사이버 세계 227
소비수준 높은데 안목은 꽝 234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름, 아버지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