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한 마음 연습
우리는 늘 내상을 입고 살아간다.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만 같은 사람도,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는 사람도 마음속 깊은 곳에 저마다의 상처가 있다. 누군가 보이지 않는 상처들을 알아봐주고, 마음이 많이 지칠 때는 누군가 어깨를 토닥여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우리는 보통 혼자 상처받고 그것도 모자라 스스로를 탓하기도 한다. 특히 어떤 일이 잘못되었을 때는 더욱 자책하며 내 잘못이 무엇인지를 찾으려고 애쓴다. 정민지 작가는 ‘오늘의 내가 비록 해낸 일이란 게 없이 부족하고, 미덥지 않더라도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지 않고 살라’고 한다. 이것이 단순하지만 단단한 마음가짐이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누군가에게 자신의 무언가를 증명해내기 위해 힘쓰지 말고,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네주는 사람이 되어보기를 권한다. 저자는 오랜 시간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고, 켜켜이 쌓인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내 바깥에서 위로의 한마디를 찾기 않고, 내가 나에게 위로를 건네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기로 했다. ‘내가 나를 위로하는 것’은, 내가 나를 사랑하는 첫 번째 연습이다.
흔들리는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의 습관
인스타그램 등 SNS가 우리 삶의 한가운데 자리 잡힌 이후, 우리는 더욱 타인의 삶의 관심을 갖게 되고, 나의 일상 역시 쉽게 타인에게 노출한다. 그 과정에서 타인을 쉽게 평가하기도 하고, 역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지적을 받기도 한다.
날선 말들은 마음에 상처가 되고, 굳게 다잡은 마음은 쉽게 흔들린다. 정민지 작가는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엄격한 기준을 놓을 것인지, 아니면 호의를 가지고 변호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지적을 받은 초기에는 스스로를 탓하며 잘못을 찾아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을 보호하고 변호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스스로를 변호한 이후부터 타인과 적당한 거리를 두게 되었으며,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 한다.
정민지 작가는 관계나 성과 등으로 어지러운 마음을 다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과거를 소중하게 다루고, 타인에게 관심을 끄고, 타인에게 조금 더 다정해지기로 했으며 지루한 시간도 조금은 견뎌보기로 했다. 작가가 실천한 작은 습관들을 함께하다 보면, 내가 나의 편이 되어 스스로를 응원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정민지
에세이스트. 날마다 산문을 쓰고 가끔 글쓰기 강의를 한다. 둥글고 순한 모든 것들을 좋아하고, 쉽게 절연하지 않으려 애쓰며 산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십여 년을 방송사와 종합일간지 사회부·경제산업부에서 취재기자로 일했다. 에세이 『오늘도 울컥하고 말았습니다』,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을 썼다. 앞으로 부지런히 내 글을 쓰고, 그것보다 더 부지런하게 타인들의 글을 읽으면서 살고 싶다.
“우리가 할 일은 의미 있게 생각하는 눈앞의 일을 하면서, 아주 짧은 순간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고 느끼면서, 그것에 힘입어 조금 더 나 자신과 내 주변에 다정하게 대하는 것뿐이다.”
목 차
프롤로그 내가 나에게 할 수 있는 위로, 가장 가까운 위로
1부 나를 향해 기우는 마음
나를 변호해줄 사람 | 누구에게나 매일 주어지는 하루 |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는 생각 | 발걸음의 속도를 늦추고 | 어떤 말은 하지 않을 것 | 세상과 나의 적절한 거리감 | 천천히, 아주 천천히 | 타임캡슐에 적힌 꿈
2부 지금의 나를 만든 소중한 시간들
지루한 시간을 견디는 마음 | 불안한 나를 달래는 시간 | 건전한 태도는 아니지만 | 생각을 하고 산다는 것 92 | 같은 실수를 반복할 때 98 | 엄마Ⅰ 기억이 지워질 때 105 | 엄마Ⅱ 나에게도 타고난 재능이 있을까 112 | 돈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일들 118
3부 지금의 나를 만끽하는 작은 방법들
불운을 향한 위로 | 일을 대하는 마음 | 능력주의에 대한 경계심 | 그 사람을 귀여워하는 것 | 과거로 가는 소중한 시간 | 애티튜드 vs 태도 |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 그 관심, 남에게 말고 나에게
4부 나를 고이 지키기 위한 다짐들
잘 회복하는 법 |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나이 | 돌려 말하지 않으면서 둥근 단어를 쓰기 | 다정하겠다는 결심 | 우리 안에 있는 나머지들 | 나를 지키는 마음의 습관 | 인과 관계를 끊임없이 조립하기 | 사랑하는 습관들
에필로그 나는 현재형 인간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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