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김기용 시인은 생애의 반이 넘는 시간을 학교에서 보냈다. 그가 봉직한 학원은 이상을 꿈꾸게 하고 자아실현의 도약대로서 사회로 나가기 전의 청소년기의 학생들과 함께 하는 공간이다. 시집 『해지는 세상도 꽃이 핀다』는 김기용 시인이 걸어온 인생관의 축약이면서 무엇이 되기 이전의 어린 학생들에게 자유와 순수를 버리지 말라는 값진 전언(傳言)으로 읽힌다.
또한 이 시집은 ‘옳음’에 대한 화두를 가슴에 간직한 채 이순(耳順)을 맞이한 한 교육자의 독백이기도 하다. 저 민주화의 열망이 붉게 타올랐던 80년대, 약관의 젊음은 어느덧 인생의 후반기에 들어섰고, 교육의 현장에서 묵히고 아로새겼던 시인의 토로는 조용한 절규라 불러도 마땅하다. 생뚱맞게 절규라니 어불성설 같아도 육 십 편의 시를 통독하게 되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작가 소개
김기용
건국대 국어국문학 석사,
낙생고, 대원여고 국어 교사,
대원외고 교무입학관리부장,
대원국제중학교 교육기획부장
대원고 교감
대원고 교장
건국문학회 동인
목 차
시인의 말
시평·나호열 시인
하나 · 사랑으로 남기고 싶다면
CONTENTS
바람의 문신
눈만 남은 얼굴로 만나도
해 지는 세상도 꽃밭이 된다
꽃들의 생각
저녁놀의 훈화
매미 소리
꽃뜰에 바람이 불고
등받이
어린 너희에게
소금 되지 마라
골프공은 알고 있다
장작
하늘빛은 하나가 아니다
수업시간 시작 전
교직원회의록
꽃들이 아는지 몰라도
문화적 거리두기
몸 터는 물오리처럼
경험해보지 못한 원격수업 첫 학기
물방울
둘 · 꽃뜰에 부는 바람
바람의 문신
눈만 남은 얼굴로 만나도
해 지는 세상도 꽃밭이 된다
꽃들의 생각
저녁놀의 훈화
매미 소리
꽃뜰에 바람이 불고
등받이
어린 너희에게
소금 되지 마라
골프공은 알고 있다
장작
하늘빛은 하나가 아니다 3
수업시간 시작 전
교직원회의록
꽃들이 아는지 몰라도
문화적 거리두기
몸 터는 물오리처럼
경험해보지 못한 원격수업 첫 학기
물방울
셋 · 지는 꽃 이야기
산을 보는 법
지는 꽃이 말한다
시계 고치기
벌초를 하며
반복한다는 것의 미학적 분석
바람의 문이 닫히고
나의 창에 다가오는 것들
그냥
낮달
벽
성음법 적용하기
비오는 날에 대한 탐구
일상의 정화장치
그대를 보았네
고속도로 달리다 보면
낯익은 사소함
어떤 아픔
흘러가는 시대
남한산성 아래
낚시터 풍경화
시집 해설 · 채풍묵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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