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고객평점
저자베스 에번스
출판사항마시멜로, 발행일:2021/08/27
형태사항p.203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754745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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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34만 팔로워가 공감한 ‘어른살이’ 분투기★
“나 스스로에게 친절해도 괜찮아.”
아직도 설 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어른이에게 전하는 다정한 위로


‘다들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나 혼자만 그대로인 것 같아’
내 인생에 사사건건 시비거는 메마른 마음 충전법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뭐든지 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생기고, 재미있고 신날 줄만 알았는데, 막상 어른이 되고 보니 어렵고 낯선 일투성이다. 다양한 책임과 할 일들이 숨 쉴 틈 없이 쏟아져 정신없이 살아가다 문득, 아직도 설 자리를 찾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나와 같이 출발했던 주변의 친구들은 어느새 앞서 나가있는 것 같고, 나는 내 꿈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데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만 같을 때. 이런 우울한 기분이 계속될 것 같고 이유 없이 화가 나며, 때로 TV만이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아서 서글퍼지는 그런 순간, 베스는 이렇게 말한다. “괜찮아요. 당신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니까.”


귀여운 그림과 따뜻한 메시지로 SNS상에서 34만 팔로워를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 베스 에번스가 ‘어른의 삶’을 주제로 한 그림 에세이를 펴냈다. 남들에게 선뜻 말하기 어려운 다양한 감정과 내밀한 속마음을 그린 그녀의 이야기는 SNS상에서 ‘제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요.’, ‘바로 내 이야기야!’와 같은 댓글로 가득하다.


사소한 실수 때문에 전전긍긍하느라, 내 마음 같지 않은 인간관계에 힘겨워하느라, 고통스러웠던 과거의 기억에 묶여있느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하루 24시간, 1주 7일, 1년 365일 내내 다른 이가 아닌 바로 우리 자신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러니 사실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가장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해야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하고 매서운 잣대를 들이대곤 한다. 누구나 남들이 보기에 그럴듯한 삶을 꿈꾸고 완벽한 어른이 되길 원하지만, 어른이 되는 매뉴얼은 세상에 없다. 누구나 수많은 실수를 거듭하며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법을 배워가고, 수없이 실패하며 어른으로 성장해나갈 뿐이다. 다른 사람들이 앞서 나가 있다고 해도 괜찮다.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은 늘 있기 마련이고, 나보다 못한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이든,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엄마 친구 아들이나 딸이 어떠하든, 이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나답게 나로 살아가는 것, 스스로를 채찍질하지 않고 나에게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마음에 드는 매니큐어를 바르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와 같은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먼저 찾아나간다면, 막막하기만 했던 인생의 다양한 문제들이 한결 쉽게 느껴질 것이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
우리가 완벽한 존재면 세상에 실수란 없겠지.”
매일 도망치기 바쁜 멘탈 개복치의 일상 극복기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우울해지고, 불안해하는 ‘개복치급’ 유리 멘탈의 소유자였던 저자는 남들은 쉽게 지나치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어느 순간 넘기 어려운 산처럼 느끼기 시작하면서, 이불 속에 틀어박힌 채 일상으로부터 도망치곤 했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불안해 지고, 뒤에서 웃으며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고,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드러내기 어려워졌으며 폭식과 자해를 반복했다. 동창들의 SNS를 보며 나 빼곤 모두가 다 그럴듯한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이 느껴져 우울함이 더해지던 어느 날, 그녀는 꽁꽁 싸매고 있던 이불을 조금씩 밀어내며 평범한 일상에 도전하기 시작한다.


많은 미디어와 책에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모든 일의 첫 번째라고 이야기하지만, 부정적 감정에 깊이 빠져있는 사람들에게는 와닿기 어렵다. 스스로를 ‘끔찍한 쓰레기로 가득 찬 쓰레기통 같다’라고 생각했던 저자는 자신의 쓰레기 중에서 작은 조각을 하나씩 골라내는 일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강아지 쓰다듬기’,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 듣기’, ‘날씨 좋은 날 산책하기’와 같이 마음에 드는 아주 사소한 조각부터 먼저 찾아가며 묵묵히 나아가다 보니 깨진 조각들이 반짝이는 하나의 멋진 전체가 되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우울증, 대인기피증, 강박장애, 자해 등의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을 그림으로 그려 각종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공유했다. 저자의 자아로 표현되는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마음을 들여다보며 불편한 진실을 마주보게 해주고, 스스로를 의심하며 각종 스트레스에 몸부림치는 이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와 위로를 건네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는 삶에서 누구나 겪어본 적 있고, 언제든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누구나 공감 가능한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넘기는 모습을 통해 ‘어른의 삶’에 나침반을 제시한다. 그리고 인생이란 도전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만큼 즐겁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드넓은 세상 속에서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나’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베스 에번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다수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34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 트위터, 텀블러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녀의 통찰력 있는 유머를 세상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시카고에 거주하며, 헐렁한 파자마 차림으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만화에 담아내는 작업을 즐긴다. 영국 아마존 1위에 오른 애나 윌리엄슨의 《브레이킹 매드(Breaking Mad)》의 삽화를 그렸으며, 《나는 이것을 취소하기를 기다릴 수 없어(I Can't Wait to Cancel This)》 등 여러 권의 책을 그리고 썼다. <허프포스트>에서 <버즈피드>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에서 베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옮긴이 : 이은숙
중앙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EBS를 비롯한 여러 텔레비전 채널에서 영화, 다큐멘터리, 미니시리즈, 애니메이션 등 영상 번역을 했다. 현재는 출판 기획 · 번역 네트워크 ‘사이에’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서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파르타 이야기》 《히말라야에서 차 한 잔》 《핑거북, 나를 말하는 손가락》 《그 숲에는 남자로 가득했네》 《테이크 미 위드 유》 《중년, 잠시 멈춤》 《그들은 목요일마다 우리를 죽인다》 《엄마 실격》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_그럴듯한 어른을 꿈꾸는 모두에게

1 다들 나보다 더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2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3 주의! 인간관계 비활성 기간
4 세기의 대결: 나 vs 내 머리
5 감정 표현은 퀵 배송처럼
6 꿈이 있어야만 빛날 수 있는 걸까?
7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해
8 잠시라도, 아니 오래도록 감정에 대해 얘기하자
9 행복은 정말 선택할 수 있는 걸까?
10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존재
11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드는 사람
12 사소한 실수는 기억 밖으로 흘려보내버려
13 사회 부적응자들의 노래
14 계속 앞으로
15 나에게 친절해도 괜찮아

에필로그_예식 단상으로 들어간 여자
 감사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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