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밤이 깊어가도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은 게 편치 않은 시절이다. 잊혔던 지난날들이 생각나는 추억의 호수에서 바람에 떠다니는 나뭇잎같이 어느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중심이 없어 흔들렸다. 어느 때 아찔했던 잘못한 일들과 희망에 찬 행동들은 어떤 이에게는 용기가 되었고, 누구에게는 실망이 되었을 것을 기억하기에 뒤돌아보는 삶이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이제 와 돌이켜보건대 눈물의 시간이 지나면 희망이 키워졌고 사랑을 주고 나면 기쁨이 다가왔었다. 함께 했던 모두가 소중한 사람들 그들에게 고맙고 곁에 머물러서 감사한 마음이다. 남아있는 세월을 예측해보니 지나온 시절 일부분에 해당하고 무성의하게 대했던 이들에게는 내 마음이 담겨있는 이 책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다.
- <저자의 말> 전문
작가 소개
박만순
아호 : 용담
경북 상주 사벌국 출생
부경대학교 경영대학원 국제통상물류학과 졸업
(해운항만관리전공 경영학석사)
영호남문학 신인상(시) 등단(2016)
영호남수필 수필 등단(2016)
부산문인협회 회원
영호남문인협회 회원
한국가람문학회 회원
부산가산문학회 회원
연제문화원 이사
서구사랑문예작품공모전 운무부 우수상 수상
시집 : <하루> <약속> <곁에 그대로> <나무대문 집> <잃어버린 우산> <사랑했으니> <삶의 근원> <和解> <눈보라> <라디오 시대> <강변에서> <수선화 닮은 사람>
수필집 : <백원역>
문집 : <언제나 그 자리>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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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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