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본 수필은 인생의 마디마디를 서술한 기사문이요
그 하루를 영원히 기억해 낼 일기문의 한 토막이다
이 책의 저자는 나에게 말하기를 제 나이 일흔여섯이라 '늦가을'로 시작했으며 수필 내용이 대부분 고향의 어린시절을 추억했거나 가족들의 애환을 담아 '고향 연가'라 했다.
미풍양속이 사라지고 사람답지 못한 비인간적 현상이 간헌적으로 드러나는 오늘날, 고희를 넘긴 후반의 필자가 인생의 경험에서 우려낸 노년기의 솔직한 조언이나 평소의 진솔한 생활태도는 존중되어야 한다.
더구나 오랜 삶에서 얻어진 생활의 지혜와 가치관을 젊은이들에게 들려주는 작가의 사실적 경험담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소낙비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반갑고 감사한 교훈이 될 것이다.
중로에 접어든 남궁운 박사의 이 수필은 우리사회에서 거의 사리진 듯한 경로효친과 장유유서의 윤리를 새롭게 해석하고 승화시켜 노인을 공경하고 노인들의 인생 경험을 높게 평가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 나이에 가족과 함께 산소 벌처를 시행하며 '어영부영',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완전하게' 풀 뽑기와 가지치기를 마치는 등 실천적 살므이 과정에서 얻어지는 완성미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최원규(시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문학박사)
작가 소개
남궁운
충청남도 공주시 무릉동 출생
대전대학교 행정학 박사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학사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 수료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배재대학교 통상대학원 수료
KT(한국통신) 근무
대전대학교, 건양대학교 등 다수 대학 출강
함열 남궁씨 대종회 회장
백마문학회 창립 및 초대회장
백마문학회 동인지 <우듬지> 발간
<문학사랑> 수필 부문 신인작품상 수상
독자가 뽑은 2016 우수작품상 수상
한국인터넷문학상 수상
(사)한국문인협회 대전시지회 (사)문학사랑협의회 회원
제1수필집 <늦가을의 고향 연가>(2021)
목 차
작가의 말 - 고향을 위한 최선의 기억이 되기를…004
제1부 정다운 사람
아버지의 일기013
덤으로 채워진 하루017
망각의 후예020
어영부영024
늦가을의 생명 명함029
날아간 횡재033
나무장수 어머니037
끈질긴 인연042
만년필 연정046
아내와 함께라면049
성오와 아영053
연분홍 편지지058
아내의 꾸러미062
제2부 그리운 고향
밤나무의 손자사랑069
옛 놀이문화의 덕목074
서리의 격세지감079
무른들 금강에서082
두렁에 묻힌 농경문화086
둑길을 걸으며090
허수아비와 멧돼지의 결투094
자식에겐 타향이다098
용돈102
정월 대보름이 아련하다107
강수(强首)110
제3부 아쉬운 인생
밥물의 눈물115
앉아서 눠요118
한 글자 덕담123
가슴 아프게128
나 하나쯤이야133
촛불인가 좃불인가137
오늘에 대한 넋두리143
버르장머리 없는 현수막147
구수한 사람으로 남고 싶다151
아버지를 닮아간다154
일흔 다섯의 소망158
여든의 생존확률은 얼마일까162
무명작가의 꿈165
제4부 정겨운 자연
길에는 또 길이 있다171
첫눈이 기다려진다176
쥐는 고양이가 약이다180
군불은 덤이다183
나이테와 옹이187
잃어가는 자연의 멋190
두더지 삼행시194
봄볕의 밀어197
명함은 인품이다201
제5부 즐거운 여정
덤으로 사는 인생207
단양여행의 맛211
잼인지 장인지215
무작정 여행219
노학상장(老學相長)은 어떨까224
인생기차 여행228
자전거 종주를 다시 꿈꿔본다232
가벼운 마음이 명약이다235
코로나가 원수다238
수필비 하나쯤은241
해설 - 『늦가을의 고향 연가』를 읽고246
에필로그25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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