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살아 있다는 것은 단순히 숨을 쉬는 행위보다 훨씬 더 큰 노력을 필요로 함을 기억하면서 오직 불타는 인내심만이 멋진 행복을 얻게 한다고 얘기한‘마샤 메데이로스’의 말을 별론으로 하더라도 엄윤정 작가는 4기의 혈액암 투병 과정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죽음 앞에서도 덤덤히 살아갈 수 있다는 건 그보다 더한 말기암 환자의 밝음과 감사히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 마음에 많은 걸 배웠다고 이 글에서 고백하고 있다. 수많은 역경과 상처 속에서도 긍정의 삶과 낙천적 밝은 성격 글 속에서의 마음의 위안과 안식 평온은 삶의 큰 시너지가 아니었을까 싶다.
인생을 즐기고 싶다면 즐거운 생각을 해야 하고 사랑하며 살고 싶다면 사랑하는 생각을 해야 하며 우리가 마음속으로 생각하거나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말한 ‘루이스 헤이’의 말처럼 『오늘에 산다』 수필집에서는 4기의 혈액암을 극복하고 삶을 긍정하며 간절한 감사와 소망 속에 살아가므로 행복할 수 있었던 등대와 같은 희망의 불빛 삶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져 주고 있다.
― 조현민(문학고을 회장ㆍ시인)
수필은 생활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한 것을 형식상의 제약이나 내용상의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붓 가는 대로 쓰는 작가의 개성이 돋보이는 산문체 형식의 글이다.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고, 경험하고 체험했던 일을 시종일관 이야기한다. 저자는 혈액암 4기 3년 항암치료가 끝난지 이제 넉 달이 지난 암 환우이며, 재발, 전이의 가능성이 있어 추적 관찰이 5년이 남은 상태이다. 저자는 본인이 암 환우이면서 본인 보다 아프고 더 힘든 사람들에게 다가가 힘이 되어 주고자 노력한다. 한때 8동 6인실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암 환우와 생활한 이야기를 서술하면서, 힘든 고통과 역경이 있다 하더라도 삶을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암이 걸리기 이전에는 미용사 자격증,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왔다. 암 환우가 된 이후에는 작가가 되어 힘든 항암 치료를 받고 있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환우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글을 쓰고 있다. 작가의 수필집은 암 환우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 시기’에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독자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작가의 수필집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다. ‘오늘에 산다’라는 제목은 아무리 힘이 들더라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오늘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작가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수필집을 시작으로, 엄윤정 작가가 수필, 시 또는 소설이라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희망을 밝혀줄 것을 기대한다.
― 최현아 (시인ㆍ수필가)
작가 소개
엄윤정
보육교사
병원코디네이터
심리치료 상담사
분노조절 상담지도사
뷰티숍 10년 운영
문학고을 신인 작품상 공모전 수상
문학고을 수필작가 등단
열린 동해문학 연합회 신인문학상 수상
열린 동해문학 연합회 시인 등단
목 차
4 작가의 말
1. 깊은 상처는 오랜 시간을 두고 나를 아프게 했다
14 이야기의 시작
19 봄바람이길
23 너였다면
27 매일, 어떤 날
30 내일은 안녕
36 리플리 증후군
41 감정 쓰레기통
45 내 이름은 민들레입니다
2. 불행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었어
50 커튼이 열리던 날
54 8병동 박지영
58 삶과 죽음
6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
64 슬기로운 의사 생활
69 희망 전도사
72 더 늦기 전에
74 떠날 준비
76 마중
78 오늘에 산다
81 제주도 푸른 밤
3.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당신의 이름은 가족입니다
86 마지막 선물
90 빈자리
93 당신이 그리워질수록 내가 미워집니다
96 늙은 군인의 노래
100 내 엄마라는 건 잊지 마
103 감수성 어쩔래?
106 눈물 주의보
111 남편 주의보
116 너라도 행복해서 다행이다
120 사랑하나요?
124 며느리는 며느리다
129 두 번째 엄마
4. 보통의 시간처럼 흘러가는 하루에
134 거리두기
137 소수의견
140 내 품에
144 결벽증
147 말의 향기
150 오랜 죄책감
155 정심아! 점심 먹을래?
159 상실
162 각인
165 도라지
169 쌀 도둑
5. 조금 더 살아도 되지 않겠니?
174 절름발이
177 무모한 도전
180 당신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183 행복으로 가는 여정의 길
187 네 꿈을 그려봐
190 포기하지 말아요 우리
192 절망 끝에서 부르는 노래
195 이력이 없는 게 이력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