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 핀 풀꽃처럼

고객평점
저자이정열
출판사항문학고을, 발행일:2022/05/10
형태사항p.170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7783852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이정열 시인의 첫 시집에 실린 시를 섭렵하면서 그에게 펼쳐진 인생의 맥락과 풀꽃으로 피어난 격렬한 존재의 의미와 시를 대한다. 기쁨으로 사는 한 걸음 한 걸음을 만난다. 그의 시에서는 천편일률적으로 세상의 시간과 공간이 다가오고 있으나, 실은 변화양상을 보이는 구체적 양상이 드러나 시인의 서정에 표현되고 있으며 이를 내면에 포착하고 있다. 또한 이정열 시인의 시는 전체적으로 뒷심이 빛을 발휘하는 특성이 있다. 시가 전개되다가 마지막에 한껏 쳐올리는 기법이 뛰어나다. 즉 전체적으로 볼 때 특히 마지막에 뒷심이 있다는 말이다. 황혼기가 가장 아름다운 것처럼, 늦깎이 시인의 뒷심이 유난히 돋보인다.
- 김신영 (시인·문학박사)

그의 시에는 맑은 들 향기 풀 내음이 난다. 풀잎에 얹힌 영롱한 이슬방울의 자태이다. 그리움이거나 사랑이거나 자연을 품은 싱그런 들꽃 같은 서정을 맛본다. 명정明淨한 상태의 치유이거나 영혼의 안식을 펜대에 의지해 입가에 고운 미소를 돋게 하는 그 시향의 마력 원천은 무엇일까?
사물에 아니 자연에 정신의 옷을 입히는 그의 사유의 힘과 상상력 심상은 사립문 앞마당에 비추는 달빛과 영혼의 대화이다. 거추장스럽거나 인위적 군더더기가 없다. 문학이 주는 안식과 평온을 그만의 색깔로 잔잔히 승화시키고 있다. 비유를 통한 고도의 형상화 과정이나 상징이 아니어도 그의 시 ‘그리움’ 본문에서 보면 태양의 사랑은 뜨거워 달밤에 다소곳이 생기있게피어나던 보랏빛 들국화를 뜨거운 여름을 건너서 사뿐사뿐 나에게로 오는 맑고 고운 당신으로 환치시키는 몽환적 서정과 시적 진술이야말로 그의 중후한 인품만큼이나 화자만이 덧칠할 수 있는 탁월한 달란트가 아닐 수 없다.
- 조현민 (문학고을 회장·시인)

작가 소개

이정열

44년 경남 남해 출생

진주고, 독학사/ 국어국문학

베데스다 Uni, M/Div

㈜ 젠 대표이사 역임

IKIS 통일포럼 공동대표 역임

여의도 순복음교회 장로

문학고을 신인문학상 수상

문학고을 등단 시부문

목 차

005 첫 시집을 내면서


제1부 살면서

014 봄과 함께

015 단념

016 우리 모두는

018 획으로 쌓는 탑

019 첫사랑 ― 그때

020 2월에

022 그것은 무엇이 되어

023 그대는 카펫을 짜고

024 바람이 분다

026 12월에

028 커피 한 잔

029 소확회小確悔

030 자기

031 밤바다

032 봉숭아

034 그리움

035 바다의 노래

036 그리운 소리

038 찻집 풍경


제2부 고도에서

040 봄의 고도

041 까치의 집

042 계절을 맞으며

044 본방과 재방

046 죄와 벌

048 가을 소식

049 오월이 가네

050 강촌에서

051 노래

052 아카시아 향기

053 백화

054 포위된 도회

055 해피 데이

056 유수

058 야상곡

059 너에게 감사하며

060 눈과 꽃잎과 그녀

061 행복해

062 개복숭아꽃

063 창밖의 풍경

064 소회 - 소나무 손가락

065 우리 동네

066 쑥 캐는 할머니

068 꽃이 피었습니다

070 봄의 환희

071 그리운 날들의 회상

072 봄나물

074 오솔길 섶에서

076 봄이 오는 찻집에서

077 텅 빈다는 것

078 때늦은 후회

080 입춘

081 풋사랑

082 돌기둥

083 나와 공간

084 이렇게 가려는가

085 영혼은 귀를 열고

086 옛사랑 - 그해 겨울

088 세월이

089 골목에 내리는 옛사랑


제3부 세월은 흐르고

092 크리스마스

094 갑니다

095 동해 가다

096 축복

097 작은 장미

098 점으로 섬으로 살다

100 낙엽의 고백

102 낙엽 하나가

103 추모

104 가을山 風景

105 맛

106 설레임

108 시월 상달

109 개성 순대국집

110 섭리

111 내 마음의 봄

112 회억回億

114 우리의 가을

115 이상한 세상

116 은검초銀劒草(Silversword)


제4부 은혜

120 만추晩秋

122 귀뚜라미의 추억

123 달력

124 엄마에게 했던 말

126 계절의 달빛

127 떠나야 하는 곳

128 은행나무길

129 은혜

130 사람

132 황혼

133 우리 가족

134 오후

135 고향 가는 길

136 양수리에서

138 푸른 밤

139 생각이 머무는 곳

140 내 고향 백사장

141 파도와 갈매기

142 역사의 슬픈 이야기

144 연애학 개론

146 가위바위보

147 상실

148 길섶 풀꽃 한 송이


150 해설 존재에 피어난 격렬한 풀꽃 | 김신영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