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우쿨렐레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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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유쿨지니
출판사항따스한이야기, 발행일:2022/06/30
형태사항p.238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97383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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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성악을 전공하고 음악교사를 꿈꾸던 저자는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전업주부가 되었다. 너무나도 힘들게 육아를 하면서 우울증을 겪고 갑상샘암에 걸리게 되었다. 깊은 절망과 슬픔에 빠져있던 저자를 구원한 것은 우쿨렐라였다.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가르치면서 저자의 우울증과 암은 완전히 회복되었고 활기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되었다. 저자는 이렇게 바뀐 놀라운 삶을 생생하게, 감동적으로 이야기해 주고 있다.


갑상샘암 수술 직후에는 다시는 무대에 설 수 없으리라 생각했다. 날개 꺾인 새처럼 어쩌면 다시는 노래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잔뜩 움츠려있었다. 하지만 그날 이후, 동요를 예전처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모든 것이 신기했다. 이렇게 싱그러운 아이들의 미소를 보며 노래할 수 있게 되다니... 절망감에 빠져있던 내가 다시 일어나 노래하고 있었다. 작은 악기에서 나오는 치유의 소리가 나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주었다. 나의 몸과 마음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유진

성악을 전공한 우쿨렐레 연주자이다. 이 작은 악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고 믿는 우쿨렐레 교육 전문가다. 사범대학에서 음악교육을 전공한 저자는 스물일곱의 나이에 갑상샘암 수술을 하고 성대를 다쳐 노래할 수 없게 되었다. 외롭고 힘들었던 육아 우울증의 늪에 빠져 ‘이번 생은 여기서 그만하고 싶다’라고 생각했을 때, 방구석에 있는 먼지 쌓인 ‘우쿨렐레’와 만났다. 우쿨렐레가 들려주는 위로의 선율 덕분에 다시 있는 힘껏 살고 싶어졌다.

우쿨렐레의 울림 속에서 삶의 희망을 발견한 저자는 치유의 반려악기 ‘우쿨렐레’로 초등학생부터 시니어들까지 만난다. 함께 연주하며 우울감과 절망 속에서 빠져나와 더 멋진 사람으로 변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음악 메신저로 활동하며 강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목 차

여는 글


1장 음악 따위 그만두기로 했다

1. 영어 신동, 음악 꿈나무가 되다

2. 전교생이 다 아는 ‘애국가 언니’

3. 칭찬 한마디에 꿈이 생기다

4. 베트남에 울려 퍼진 ‘진도 아리랑’

5. 음악교육과 사범대 수석, 전장머신의 전설

6. 선생님, 음악은 왜 배워야 해요?

7. 음악 따위 그만두기로 했다


2장 우쿨렐레 연주로 암과 우울증을 이겨내다

1. 17시간 진통, “이제 그만 나를 죽여줘”

2. 나는 왜 이렇게 일찍 결혼한 걸까?

3. 너 아니면 내가 나가야 돼

4. 26살, 내가 암이라고요?

5. 혼자 울며 컴컴한 빗길을 달린 이유

6. 구원은 방구석 먼지 쌓인 우쿨렐레에 있었다

7. 우쿨마녀의 나를 위한 음악챙김

8. 오늘도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3장 우쿨렐레의 쓸모

1.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2. 기본 코드만 알면 100곡은 연주할 수 있다

3. 선생님, 우쿨렐레가 재미있어요

4. 우쿨렐레가 맺어준 고마운 인연

5. 아이와 함께 하는 우쿨렐레

6. 상실의 시간을 채워주다

7. 스트럼을 치니까 스트레스가 풀려요


4장 우쿨렐레 배우기, 하루 15분이면 충분하다

1. 우쿨렐레,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2. 그래서 어떤 우쿨렐레를 사야 하나요?

3. 조율이 핵심이다

4. 오른손 한 손가락이면 충분하다

5. 네 가지 코드로 기초에서 고급까지

6. 있어 보이려면 강약을 살려서 쳐라

7. 함께하면 더 오래, 더 멀리 간다


5장 내 서툰 연주가 당신에게 닿기를

1. 경단녀지만 괜찮아

2. 내 아이를 위한 작은 콘서트

3. 젊어서 악기 하니 좋겠수

4. 살아갈 날들을 위한 반려 악기

5. 내 서툰 연주가 당신에게 닿기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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