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라는 것은 느낌을 표현하는 일이며
‘수필’은 경험을 자유롭게 쓴 것이고
‘생각’은 항상 머릿속에 맴도는 관념들이 정제된 것이다.
삶의 존재를
시와 수필과 생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일기나 수필을 적는 버릇이 있었다. 그에게 글이라는 것은 내재된 에너지를 조리 있게 방출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일상을 보내며 받는 느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깨달음이나 뉘우침 등을 한데 모은 집약체가 바로 《시와 수필과 생각》이다.
그는 이 글을 통해서 누군가 공감하고, 또 다른 영감을 얻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라고 있다. 자기만의 철학을 세 가지 갈래인 시와 수필과 생각으로 펼쳐낸 것도 아마 그런 의미일 것이다. 삶의 존재를 일상적으로 풀어 쓴 《시와 수필과 생각》. 부디 한 구절, 한 구절을 깊게 음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Mr. K
경주 출생
문화고 졸업
울산대 졸업
어릴 때는 많이 뛰어 놀았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대학을 가야겠다고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국어 시간을 좋아했다. 선생님의 구수한 사투리, 〈운수 좋은 날〉, 〈B 사감과 러브레터〉 등 수업 시간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책을 많이 읽지는 않지만 쓰는 건 좋아해서 거의 매일 일기형 수필을 쓰기도 했다.
목 차
서문(잡담)
상경기
꽃집 아가씨
반인반마
찬바람 타고
파란색이었다네
춘향이와 몽룡
어제인 듯 봄날
봄날
그녀의 웃음
시
어느 여름날
괴산
아버지
어른
매실청 담그기
사주 이야기
바둑
세상 물정
종교
등산
비
양산 아가씨
버려야 할 것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
복실이
아파트
영원한 건 없다
낚시
때가 있는 법이다
이발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재활용
책 속의 메모
아이러니
재미있게 살고 싶다
나에게도
의미 없는 일
교육
공중전화
인연
살다 보면
여름밤
묻어가는 법
연애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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