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은 이미 찬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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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은전
출판사항둥지북, 발행일:2022/09/26
형태사항p.208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807954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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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생나눔교실 두 번째 시리즈인 『모든 순간은 이미 찬란했다』는 마음일기를 정리한 치유의 글쓰기이다. 근 30년 동안의 교직 생활을 끝내고 자아 찾기에 나선 저자가 생의 한가운데에서 마음의 출렁임을 풀어낸 글은 아프게 진솔하다. 결혼, 육아, 교직 생활은 혹독한 시행착오의 과정이었다. 딸이 다섯 살 때 우울증을 겪다가 심리학을 만나 우울증을 벗어날 수 있었다. 원불교와의 만남은 마음수행을 한 단계 더 높이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600페이지가 넘는 마음 일기를 정리하던 저자는 의문에 잠긴다. “나는 살아온 것일까? 살아진 것일까?” 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마음공부를 하던 과거로 돌아간다. 과거의 주인공 ‘나’가 아닌 제삼자 ‘그’가 되어 과거를 회상하고 성찰하고자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은전

29년 동안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즐거워 워크홀릭에 빠져 살았다. 국어 선생도 즐거웠지만 상담교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로는 마음을 앓는 학생들을 돌보는 일에 더 집중했다. 부산 강서고를 마지막으로 일은 그만하자 다짐하며 명퇴했지만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에고의 유혹에 넘어져 인생 두 번째 직업을 덥석 물었다. 원불교신문 기자로 5년 6개월을 뛰어다니는 동안 매우 소중하고 행복한 시절을 보냈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밖에서 구하려고 돌아다닌 세월 덕분에 결혼과 육아, 직장 등에서 혹독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우울증의 터널을 벗어나며 심리학에 눈을 돌렸고 그 눈 덕분에 지금 여기에 머무를 줄 아는 지혜를 만나게 됐다.


목 차

들어가며 꽃을 찾아서


1부 흔적들, 그는 살아왔나?


1 낯선 이름 우울증, 몸이 먼저 알다

내가 우울증이라고?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말만 하면 눈물이 나다

우울증을 통과하다


2 무거운 족쇄, 심리학을 만나다

신기한 학문, 심리학

상담심리학과 대학원에 입학하다

칠부 소매 코트를 입을 수 있다니!

남편에게 큰절을 하다

무거워도 너무 무거운 심리학


3 ‘나’로 방향을 틀다

마음공부가 뭐지?

멈추고 ‘나’에게로

원래는 없건마는

마음공부를 전파하다

공부방 ‘더마음연구소’를 열다


2부 마음일기로 돌아보다, 그는 살아졌다


1 아이를 키우며

리코더로 때리다

인예 입학식

나는 왜 이럴까

내가 부끄럽나?

고데기

아슬아슬 경계

자퇴해!


2 남편은 원래 이런 사람

피곤함

남편 잔소리 경계

유럽에서 지지고 볶다

위기에 작동하는 경계

남편 번뇌


3 치열했던 친정 엄마 공부

엄마의 독선

과한 책임감

소통 경계

다시 보는 엄마

후회는 이런 거?

경계는 필요해서 오는 것이다

엄마의 장례식


4 지금 이 자리

퇴직을 결정하기까지

경계 때 안 보이는 것들

경계는 안 믿는다

100% 공감은 가능한가

나는 화가 난다 경계

의식의 작용 공부

밤을 꼬박 새며

참회합니다

둘을 다 놓든가 둘을 다 가지든가

생각, 믿을 게 못 된다

행복

뜻 내려놓기

실행하기


마치며 지금 여기서 행복하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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