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짊어지고 있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49 - 51 살수록 쓸모가 있어졌다.∥
이제는 100세 인생이라 한다. 마흔아홉을 넘어 오십을 지나 오십 이후의 길을 가야 할 때 다시 인생을 잘 계획해서 가기에 앞서 살아온 인생의 흔적들을 먼저 돌아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오십이 넘어가면 쓸모가 없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오십을 살고 있으니 해야 할 일과 하고 있는 것들이 아직도 너무 많은 걸 알게 된다. 안 할 수 없는 일이 없게 되는 떼가 오십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도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나즈막히 알려준다. 오십을 지나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괜찮은 삶을 살아왔다고 용기내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흔아홉까지 오십하나부터〉 는 꽤 괜찮은 삶을 지나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괜찮은 삶이 오십 그 이후에도 살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도록 해준다. 지나야 할 삶은 지나온 삶에 비례하며 오십에는 미생을 지나 완생을 살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백부장
50대, 80년대 학번, 그렇지만 60년대 생은 아닌 가장 빠른 변화의 시대를 온몸으로 겪어낸 강력한 맷집의 소유자. 미래가 불확실했던 때, 아무 이유 없이 책을 읽었다. 그리고 그때그때의 감정과 생각을 의미 없이 잊어버리지 않고자 애쓰며 녹록치 않은 현실을 담담히 살아왔다.
오십이란 세월이 주는 무게감이 가볍지는 않다는 걸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무겁지도 않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기에 오십은 누구나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함께 공감했으면 좋겠다.
목 차
프롤로그 / 고맙다
Remember 01 기억이 많다는 것, 참 괜찮은 삶이라는 말
동네가 없어졌다 / 첫 마음 / 100원이 추억이 되어 버렸네
다시 태어나도 그 사람과 / 견더야 할 순간과 넘어야 할 산은 있다
Now 02 니딥게 사는 지금이 좋다
안녕 / 난 젊은걸까 늙은 걸까 / 가난하다? / 비워야 할지 소유해야 할지
존중을 생각하다 /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 / 암마라는 그 이름
The Next 03 짊어지는 삶에서 감당하는 삶으로
변화 / 짊어지는 삶에서 감당하는 삶으로 / 지킨디와 지켜본다
첫 세대이자 마지막세대 / 친구가 있어서 영광이다 / 그럼에도 꾸준히 살아갈 것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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