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루틴 시 쓰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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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승일 외
출판사항앤드(&), 발행일:2023/01/15
형태사항p.192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683418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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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리저리 휘갈겨 쓴 원고지

수북이 쌓여 있는 책들

자욱한 담배 연기와 위스키 한 잔


오직 상상 속에서만 존재해 왔던

작가의 루틴을 엿보다!

흔히 ‘작가’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휘갈겨 쓴 수많은 원고들과 아무렇게나 쌓여 있는 책 무더기, 자욱한 담배 연기와 함께 한 모금 마시는 독한 술. 베일에 가려져 있던 작가의 서재를 엿볼 수 있다면?


이 책은 우리가 이제껏 상상만 해 오던 작가의 루틴을 모았다. 몇 시에 일어나고 몇 시에 잠드는지,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지, 산책은 주로 오전에 하는지 오후에 하는지 등 사소한 것들이 모여 작가의 루틴을 이룬다.


일상 속에서 순간적인 이미지를 포착하는 시인의 일상부터 자신이 만든 정교한 세계 속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소설가의 일상까지. 그들의 창작의 원천은 무엇이며 또 어떤 과정을 거쳐 눈부신 작품들이 탄생하는지 소박하면서도 특별한 작가의 루틴을 소개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승일

200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에듀케이션』 『여기까지 인용하세요』 『항상 조금 추운 극장』, 산문집 『7월의 책:시간과 김승일』 등을 펴냈다. 동인 ‘는’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이 : 서윤후

2009년 《현대시》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저택』 『소소소小小小』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산문집 『햇빛세입자』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등을 펴냈다. 제19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양안다

201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작은 미래의 책』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세계의 끝에서 우리는』 『숲의 소실점을 향해』 『천사를 거부하는 우울한 연인에게』, 동인 시집 『한 줄도 너를 잊지 못했다』를 펴냈다. 창작동인 ‘뿔’로 활동 중이다.


지은이 : 이규리

1994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당신은 첫눈입니까』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뒷모습』 『앤디 워홀의 생각』 등을 펴냈다.


지은이 : 이현호

2007년 《현대시》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라이터 좀 빌립시다』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 『비물질』, 산문집 『방밖에 없는 사람, 방 밖에 없는 사람』 등을 펴냈다.


지은이 : 정현우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나는 천사에게 말을 배웠지』, 산문집 『우리는 약속도 없이 사랑을 하고』를 펴냈다. 제4회 동주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최지은

2017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봄밤이 끝나가요, 때마침 시는 너무 짧고요』, 앤솔러지 『어느 푸른 저녁』 『첫사랑과 O』 『여기서 끝나야 시작되는 여행인지 몰라』 『시작하는 사전』 『사랑에 대답하는 시』를 펴냈다.

목 차

루틴-김승일

한 다스의 혼자-서윤후

안녕하세요 시를 씁니다 그게 좋아요-양안다

차고 따뜻한 심플-이규리

한 꽃나무를 위하여-이현호

내게 시가 오는 순간들-정현우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최지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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