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계간 시전문지 《사이펀》 발행인 배재경 시인이 10년 만에 시집 『하늘에서 울다』를 펴냈다. 배재경 시인의 이번 시집은 항일시와 제국주의, 사회비판시들을 모은 시집으로 평소의 시들과는 차별된 시편들을 모은 것이다. 이번 시집 하늘에서 울다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비행기로 40분이면 이동하는 손바닥만한 조국의 서글픔을 노래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배재경
경북 경주 출생으로 1994년 《문학지평》과 2003년 《시인》지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가마문화」, 「문학지평」, 「작가사회」, 「문학풍류」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나비시회’ 회원 및 계간 《사이펀》 발행인 겸 편집주간이다. 시집으로는 『절망은 빵처럼 부풀고』, 『그는 그 방에서 천년을 살았다』가 있다
목 차
배재경 시집 〈하늘에서 울다〉
시인의 말
제1부
여배우 송혜교
호주교민 양재현
십팔 번을 버리자
전범을 고발하다
유니에게 -유니클로
어베는 테럼프 충견이래
닛산
고발합니다
시인들이 나섰다
렘지어 매춘
치미는 욱! -테럼프
밤 고양이 -k에게, 혹은 부쉬에게
유리가면 -부쉬 친서
제2부
윤열검시
순실씨, 절망하다
어처구니
순실이와 진실이
순실이의 봄
감언이설
민생
붕붕 파리떼 -너희들이 여의도를 아느냐
삵쾡이 한 마리 둥지를 탈출하다 -중권에게 고함
기괴한 만장 -국회의원 선거
제3부
하늘에서 울다
DMZ
만경봉호
달의 뼈
변비 -2022년 다시 소환하다
국민소득 3만불이라는데
짬뽕 -새터민 박
유채꽃 만발이 왜 하필 사월이냐 -4.16
나 이런 나라에 살고 있네
통일뿐이다 -우리는 언제까지 외면당해야 하는가?
고현철형에게
심판의 날
■발문/오늘 우리들, 기사시로 만난다-김준태(시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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