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망했다

고객평점
저자김영환
출판사항생각나눔, 발행일:2023/03/03
형태사항p.156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0485346 [소득공제]
판매가격 11,000원   9,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9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변리사 김영환의 8번째 시집

당신의 일상과 속내를 염탐한 기록물, 『시는 망했다』

사실 사는 거는 별거 없다. 의지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도, 생각대로 되는 것도 거의 없는 것이기에, 거개가 세월의 조류에 제 몸뚱이를 얹고서 흘러가는 대로 떠밀려 갈 뿐이다. 김영환 시인의 『시는 망했다』는 그렇게 떠밀려 가면서 언뜻언뜻 눈에 드는 풍경을 글로 토해낸 것이랄까. 잠깐 살아 숨 쉬는 이승의 일상을 글로 풀어낸 다큐멘터리이다. 아침이면 아침 얘기를, 밤이면 캄캄한 어둠을, 봄이면 꽃봉오리를, 여름이면 매미 소리를 적었다. 최소한의 양념만을 곁들여서.


일생의 빼곡한 원고지를 한 칸 한 칸 메워가는 삶 속에서 부딪히고, 경험하고, 느끼게 되는 순간을 휴대폰의 메모장에 갈무리했다가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 간에 또는 멍하니 지루한 틈새에 되새김질해서 소화되어 나온 일상의 이야기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환

1961년에 태어났다. 부산 동래고등학교 56회 졸업생으로, 1987년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금속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전인 1986년에 변리사 시험에 합격했다. 미국 Franklin Pierce Law Center에서 ‘지적재산권법’을 전공(1995년)하였으며, 현재 지인특허법률사무소(www.patkim.com)를 운영 중이다. 등산, 마라톤, 낚시 등을 통해 변리사 업무에서 오는 딱딱하고 냉기 서린 일상을 정화하고, 글쓰기를 통해 깊은 성찰의 기회로 삼는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시집으로는 『뭐 해? 김 변리사』, 『강물이 흐르네』, 『발명과 발병』, 『부리부리』, 『찰랑찰랑』, 『신축일기』, 『데일리 에피소드』가 있다.

목 차

서문_ 사과


시 모음 제1부

다 그럴까마는 / 세상살이는 /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 돌산 갓김치 / 기대어 밖을 본다 / 지리산 공 씨 / 시는 망했다 / 판정 시비 / 압축파일 / 유튜브 / 그랬었는데 / 금수의 시대 / 누군가 오늘을 주문했다 / 새 달력을 걸다 / 말 달리자 / 섣달 출근길 / 산 넘어 산 / 돌대가리 / 옥수수밭 / 오지 마을 / 서대문구 개미마을 / 그 골에 자연인이 산다 / 천 원권의 용처 / 퇴직 첫날 / 이 손안에 있소이다 / 아다리 이발소 / 또렷한 기억 / 황소와 아버지 / 그제 내린 눈 / 허공(虛空) / 알고 싶어요 / 자리가 있다는 거 / 노년의 삶 / 깨달음을 얻다 / 산중 가옥 / 무늬 입은 돌 / 시 / 피난열차가 이랬을까 / 고비사막 / 동네 도서관에서 / 갓 신 받은 애기 동자 / 12월 1일 / 바람의 作亂 / 나는 왕이로소이다 / 사카 사커 / 강물이 되어 / 수수 터는 날 / 빙글빙글 / 즐거운 퇴근 / 산정에서 / 립스틱 / 금강산 / 새는 어디서 잠드는가 / 구포국수 / 여생 / 돼지국밥 / 일어나는 아침 / 사이를 두자 / 나 어릴 때 / 노인 병동 / 산 / 개고생 / 거기 그 집 / 생산성 본부 / 가을 찬 바람에 / 천국 / 매가오리와 돌고래 / 다이내믹 코리아 / 시내 낚시터 / 徵兆 / 뜸 들이는 시간 / 자손 / 공병대 / 상황 / 연못 정원 / 폐가 / 가리봉 오거리 / 배롱나무 / 그놈 목소리 / 일회용 용기 / 두 종류 / 깨달음 / 행복하소서 / 역회상


서평 제2부

일상에서 우려낸 응축의 미학_ 정호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