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삶이 특별해지는
평범한 일상의 기적!”
“살아 있으니 고마운 날들,
더 좋은 날이 우리를 기다릴 것이리라”
지켜주고 싶은 당신에게 건네는 따스한 위로,
더 좋은 날의 우리를 위한 80가지 단상!
어느 가을날, 오전에 딸아이의 대학 합격 소식을 들은 저자는 다른 날보다 들뜬 기분으로 오후를 맞이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순식간에 저자의 인생은 변해버렸다. 가속도가 붙은 자전거에 치여 시멘트 바닥에 뒹굴게 된 것이다. 저자는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의 응급실이었고 그곳에서 삶의 우선 순위를 다시 정하게 되었다. 저자는 자신이 원했던 정신없고 바쁜 삶을 살고 있었다. 인생에 다른 것은 끼어들 틈이 없었고 그것을 허락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날 이후 삶에 일어나는 작은 것들, 하찮은 것들, 눈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왔고 그토록 집착했던 성공이나 돈과 같은 것들은 그저 신기루처럼 느껴질 뿐이었다.
이 책은 그날 이후 깨달은 ‘살아 있음에 대한 감사’를 담담하게 풀어쓴 이야기다. 몸과 마음이 회복될수록 삶은 경이로워졌으며 무언가 이루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자 마음이 편안했다. 더 이상 아무런 자책을 하지 않게 되었을 때, 비로소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괜찮아, 더 좋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어.”
저자는 스스로에게 되뇌었던 말을 독자들과도 함께 나누려 한다. 새롭고 특별한 이 변화, 삶이 경건해지는 특별함을 혼자가 아닌 많은 이와 나누기 위해서다. 저자는 이 책의 어느 한 페이지에서라도 힘을 얻어 삶이 변화되는 기쁨을 느낀다면 그보다 더 값진 일은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을 다 읽을 때쯤이면 평범했던 일상이 그저 살아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될 특별한 날들로 채워질 것이다. 우리의 삶은 계속 더 좋은 날들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껴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정명
여자의 행복한 여정을 찾아가는 통찰력 있고 위트 넘치는 글들을 세상에 선보였다.
‘타인의 삶이 아닌 온전한 자신의 삶으로 살아갈 것을’,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고 말하는 저자의 조언은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펴낸 책으로는 『마음이 아픈 날엔 서점에 간다』와 『안녕히 가세요, 아버지』등이 있으며
삼성전자를 거쳐 한우리 독서논술 교사로 다년간 활동했다.
대학에서 여성교양학과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문예창작 전문가과정을 수료했으며, 지금은 글이 좋아 글쓰기에만 전념하는 예쁜 두 아이의 엄마이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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