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날들이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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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명
출판사항미다스북스, 발행일:2023/06/26
형태사항p.256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910261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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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삶이 특별해지는

평범한 일상의 기적!”


“살아 있으니 고마운 날들,

더 좋은 날이 우리를 기다릴 것이리라”


지켜주고 싶은 당신에게 건네는 따스한 위로,

더 좋은 날의 우리를 위한 80가지 단상!

어느 가을날, 오전에 딸아이의 대학 합격 소식을 들은 저자는 다른 날보다 들뜬 기분으로 오후를 맞이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순식간에 저자의 인생은 변해버렸다. 가속도가 붙은 자전거에 치여 시멘트 바닥에 뒹굴게 된 것이다. 저자는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의 응급실이었고 그곳에서 삶의 우선 순위를 다시 정하게 되었다. 저자는 자신이 원했던 정신없고 바쁜 삶을 살고 있었다. 인생에 다른 것은 끼어들 틈이 없었고 그것을 허락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날 이후 삶에 일어나는 작은 것들, 하찮은 것들, 눈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왔고 그토록 집착했던 성공이나 돈과 같은 것들은 그저 신기루처럼 느껴질 뿐이었다.


이 책은 그날 이후 깨달은 ‘살아 있음에 대한 감사’를 담담하게 풀어쓴 이야기다. 몸과 마음이 회복될수록 삶은 경이로워졌으며 무언가 이루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자 마음이 편안했다. 더 이상 아무런 자책을 하지 않게 되었을 때, 비로소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괜찮아, 더 좋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어.”


저자는 스스로에게 되뇌었던 말을 독자들과도 함께 나누려 한다. 새롭고 특별한 이 변화, 삶이 경건해지는 특별함을 혼자가 아닌 많은 이와 나누기 위해서다. 저자는 이 책의 어느 한 페이지에서라도 힘을 얻어 삶이 변화되는 기쁨을 느낀다면 그보다 더 값진 일은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을 다 읽을 때쯤이면 평범했던 일상이 그저 살아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될 특별한 날들로 채워질 것이다. 우리의 삶은 계속 더 좋은 날들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껴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정명

여자의 행복한 여정을 찾아가는 통찰력 있고 위트 넘치는 글들을 세상에 선보였다.

‘타인의 삶이 아닌 온전한 자신의 삶으로 살아갈 것을’,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고 말하는 저자의 조언은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펴낸 책으로는 『마음이 아픈 날엔 서점에 간다』와 『안녕히 가세요, 아버지』등이 있으며

삼성전자를 거쳐 한우리 독서논술 교사로 다년간 활동했다.

대학에서 여성교양학과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문예창작 전문가과정을 수료했으며, 지금은 글이 좋아 글쓰기에만 전념하는 예쁜 두 아이의 엄마이다.

목 차

들어가며

part 1. 영 탐탁지 않은 날들이야

1. ‘나’로서 살아가라
2. 꽃 사는 남자
3. 나눔에 대해서
4. 사는 동네가 어디시죠?
5. 자책하지 말자
6. 적절한 거리두기는 관계의 피난처이다
7. 유부녀, 그녀들만의 수다
8. 잘못된 키스를 하는 사람들
9. 삶의 매 순간을 초보 서퍼처럼
10. 초대하지 말아야 할 사람
11.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12. 괜찮은 이웃이 되어주자
13. 그래도, 살아 있는 게 낫다
14. 카르페 디엠 carpe diem
15. 남편감 잘 고르기
16. 사랑이라는 이유로 포장된 잔소리
17. 아내가 논다
18. 인도에서 온 스님
19. 졸혼을 선포할 자격
20. 핸드폰을 끄자

part 2. 쌉싸름한 자존감에 보석을 더할 때

21. 내 별자리
22. 여자의 감정 터트리기
23. 뚱뚱한 이야기는 그만
24. 개쌍마이웨이 정신으로
25. 자식 키우는 일
26. 나는 샤넬백이 어울리지 않는다
27. 관계에 먹구름이 휘몰아칠 때
28. 서점이 주는 즐거움
29. 그에게만은 조심스러운 내 비밀을
30. 결혼생활에 레시피는 없다
31. 타인 같은 기대는 하지 말 것
32. 프랑스 그녀처럼
33. 딱 한 번 베푼 선의
34. 내게 좋은 집이란
35. 엄마의 뜰
36. 건축학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37. 돈에 저당 잡히지 말자
38. 걸으면서 명상하기
39.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40. 신경 끄세요

part 3. 특별한 관계란, 나를 먼저 사랑하고 너를 사랑하는 것

41.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42. 비혼주의면 어떤가요
43. 지금으로도 충분해
44. 이별엔 서툴러도
45. 말투만 바꾸어도 인생이 달라진다
46. 이혼을 꿈꾼다
47.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자
48. 부디, 자부심을 갖기를
49. 나에게 선물을 주자
50. 가족, 우리끼리만이라도
51. 자투리 땅이 남아 있거든 팔아먹지 말고 꽃을 심으라
52. 여자의 드림캐처(dreamcatcher)
53. ‘배드파파’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54. parla piu piano 더 작은 목소리로 말해요.
55. 일단, 경험해봐!
56. 은은한 마음의 보톡스
57. 떠났다 돌아와도 여전히 흘러가, 인생은
58. 두 갈래의 길
59. 돈 쓰는 법
60. 여행자의 가방은 가벼워야 한다

part 4. 너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감사한 계절들

61. 불빛은 내게 은혜를 베푼다
62. 대한민국 위대한 짠순이 김여사 님
63. 친절을 베풀어야 할 사람
64. 섹스리스인가요?
65. 며느리로 산다는 것
66. 배신당했을 때
67. 제주도, 여행을 마친 후
68. 모두 마음먹기 나름
69. ‘솔비’가 쏘아올린 공
70.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71. 도와주지 말자
72. 만약에~ 놀이
73. 죽을 때까지 좋아하는 일
74. 인스타, 그 속의 사람들
75. 나이 들어간다는 것
76. 그러니, 요청하세요
77. 개새끼, 밍크에 대해서
78. 잘한 선택
79. 이제야 진짜 어른으로
80. 더 좋은 날들이 우리에게

마치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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