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일상에 묻힌 진정한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다
“더 나은 인생을 위해
걸어 갈 이들을 응원하다!”
“좀 더 여유롭고 의미 있게,
자신을 돌아보며 인생을 개척하고자 한다.”
사소한 일상에서 찬란함을 발견하는 순간들,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는 순간들을 기록하다!
“인간은 우주와 같다.
‘나’라는 광대한 우주를 개척하며 오늘을 살아가자!”
저자는 ‘동네 영어 선생’으로 25년의 시간을 보냈다. 평생 직업이 점차 사라지고 ‘N잡’이 떠오르는 현시점에서 ‘한 우물만 팠다는 점’, 보다 많은 경험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못내 아쉽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의 길이라는 하나의 생각으로 앞으로, 앞으로 걸어왔고 어느새 저자는 누구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저자는 지난 25년을 되돌아보며, ‘인생은 우리에게 가르침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 인생은 모두 적절한 타이밍에 우리를 멈추게 하고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한다. 이러한 인생 덕분에 우리는 배우고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
“고여 있고 멈춰 있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우리는 나아가고 있다.”
‘인생은 개척하는 것’이라는 문구를 본다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여겨질 수도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달리 우리의 인생은, 일상은 지극히 평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의 일상은 결코 평범하지 않으며, 조금씩 인생을 개척해 왔음을 이야기한다. 인생을 개척한다는 것은 대단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오늘 하루도 성실히 살아내는 것, 더 나은 인생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곧 개척이며 가치 있는 인생이라는 것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
“인생이란 스승은 늘 나와 함께 하기에,
오늘도 개척하며 살아갈 모두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
꿈이 되고 삶이 되는 일상의 찬란함을 알게 하다!
이 책에는 일상에 숨겨져 있는 찬란한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영어 선생님으로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을 만나왔다. 하지만 영어를 더 잘하는 법을 소개하는 책은 아니다. ‘동네 영어 선생님’으로서 만난 아이들과의 순간, 북클럽을 통해 만났던 엄마들과의 순간,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을 글로 쓰며 ‘나’와 만나는 순간들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워킹맘들, 중년 여성들을 위로한다. 결혼 후 자녀를 낳고 키우다 보면 ‘엄마’로서의 입지는 굳어지고 본래 자신의 모습은 흐릿해진다. 하지만 저자는 둘 중 어느 하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닌, 두 가지의 모습 모두 지키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일평생 사랑해온 영어와 글을 통해 한 사람으로서의 성장, 삶의 성장을 설명하고 있으며, 글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로 인해 성취할 일상의 행복이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우리의 일상은 반복되고 있기에 ‘보잘것없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때로는 ‘보잘것없이’ 느껴졌던 일상도 알고 보면 우리가 배우고 개척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순간이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우리의 일상은 더 없이 찬란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성장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성장하는 데 정해진 나이와 시기는 없다. 바로 지금 모든 순간이 성장하기에 충분한 순간들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오늘도 한 걸음씩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자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백정순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쳐왔습니다. 영어든 한글이든 문자로 소통하길 좋아합니다.
문자 중독증에서 벗어나고자 때로 훌훌 떠납니다. 사람, 풍경 그리고 세상을 마음 사진관에 찍고 담아서 다시 일상을 살아갑니다.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며 쉼표를 찍을 때 글쓰기를 만났습니다. 오십이 되어서 ‘나’라는 바탕에 다시 수를 놓듯이 글을 써 보았습니다. 한 땀 한 땀 곱게 곱게 내 삶도 수를 놓았습니다. 마음 사진관에 막연하게 담아왔던 것들이 종이 위에서, 수틀 위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보고 잊어버린 것들을 반추해가며 ‘나’라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가고 있습니다. 글쓰기라는 바늘로 그려지는 내 모습들에 매료되어 오늘도 새로이 완성되길 기다리는 나의 그림에 가슴이 설렙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가르치고 쓸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제1장〉
저는 동네 영어 선생님입니다
1. 너의 꿈이 나의 꿈이다
2. 변하지 않는 나의 친구, ‘책과 글쓰기’
3. 사람마다 맞는 템포와 스텝이 있다
4. 아이들에게서 인생을 배우다
5. 나는 아날로그 선생님이다
6. 언어에도 색깔이 있다 - 영화 〈시실리〉 VS 〈노팅힐〉
7. ‘나’라는 화분을 길러보세요
8. 인생은 맥락이다 - 얘들아, 책 좀 읽자!
〈제2장〉
어머니 북클럽은 사랑입니다
1. 나만의 운 쌓기
2. 나만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살피기
3. 엄마는 예술가
4. 너, 오늘 하루도 잘하고 있니?
5. 우리는 모두 산티아고, 연금술사
6. 나의 기억전달자 - 글쓰기
7. 어깨 위의 작은 새, 사랑을 말하다
〈제3장〉
나의 영어 맛집 탐방기
1. 맛있는 영어독서
2. 책 속에서 피어나는 동심
3. ‘나’라는 고유의 작품
4. 가성비 만점 인문학 원서로 읽기
5. 영화 속 그녀들처럼 나도 글을 쓰렵니다
6. 클래식이 되고 싶어
7. 마음과 마음이 만날 때 언어는 보석이 된다
〈제4장〉
여행을 쓰다
1. 나만의 여행 기술
2. 어느 곳이든 나의 여행지
3. 제주는 언제나 디저트다
4. 나일강의 소녀, 부활하다
5. 두 다리에 힘주고, 한 걸음 한 걸음
6. 삶에 당당해지기 - 맞짱 뜨자!
7. 용감한 모녀, 대륙을 평정하다
8. 나는 인스타가 아니라 심(心)스타 하기로 했다
〈제5장〉
‘나’라는 책을 읽고 쓰는 법
1. 내 인생의 그림자 찾기
2. 미니멀리즘 인생
3. 워킹맘은 배수의 진을 쳐야 한다
4. 엄마는 나무다
5. ‘귀밝이술’로 내 마음 돌보기
6. 나에게 주고 싶은 숙제
7. 글쓰기로 받은 최고의 선물
8. 물 만난 여자, 다시 반짝이다
9. 뜻하지 않은 선물
10. 엄마도 갑판병이 되련다
〈마치는 글〉
‘나’라는 광대한 우주를 개척하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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