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밥상에 생선이 올라오기까지 선원들은
목숨을 걸고 멀고도 먼 바다로 나아간다
거친 파도를 뚫고 건져 올린,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바다 위 선원의 삶이 펼쳐진다
40년 베테랑 기관장의 생생한 바다 이야기와 그가 헤쳐나온 격동의 현대사!
바다는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우리에게 무한한 기회를 준다. 저자는 평생 선원으로 바다에서 보냈기에 그런 사실을 사회에 알려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에는 꼬박 40년 저자의 바다 생활 이야기가 담겼다. 하루에도 수많은 책이 출간되어 나오지만 거의 대부분이 육지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바다에서도 많은 일이 일어난다. 우리가 매일 먹는 생선, 그 생선을 식탁에 올리기 위해 많은 선원이 목숨을 걸고 바다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있는 대화퇴 어장에서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때론 북한수역 조업까지 오징어와 여러 수종의 고기를 잡는 이야기가 책 속에 들어있다. 그리고 일반인이 모르는 선원만이 아는 조업방식과 선원 생활을 담았으며, 울릉도와 독도 등에서 일어난 어업 이야기도 담았다. 이 이야기는 비단 저자 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닌, 바다 선원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바다라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육지에서 바라본 바다는 낭만적이다. 하지만 바다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삶의 현장은 낭만적일 수만은 없다. 이 책을 시작으로 더 많은 바다 이야기가 독자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며, 더 많은 사람이 바다에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대성
동해 바다에서 꼬박 40년을 기관장으로 생활했다. 울릉도와 독도 근해 및 대화퇴 어장과 멀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가서 고기를 잡았다. 북한 해역에 들어가서 죽을 고비도 넘겼으며, 바다 위에서 폭풍을 만나 배가 침몰할 위기도 숱하게 겪었다. 또한, 주위의 많은 선박이 침몰하여 동료가 죽어가는 현장에 있기도 했다. 나의 경험은 곧 이 시대의 우리나라 선원의 경험이기도 하다. 책으로 남겨 나의 경험을 사회와 공유하고, 죽을 고비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나의 경험을 이야기함으로써 청년을 비롯한 힘든 삶을 살아가는 많은 독자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목 차
들어가는 글
1장 어려웠지만 추억 가득한 시절
황해도에서 부산으로 다시 밀양으로
전주 이씨 문중 사당과 천주교 성지
자전거와 홍재 이야기
1970년대 초반 텔레비전
어려웠던 중학교 시절,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니
가출 후 부산 생활
청소년 시절과 세화 여상
부산에서 보낸 청년 시절
나의 영화 이야기
부산 건달과 삼청교육대
부마민주항쟁과 아르헨티나 에비타
2장 나의 군대 생활과 군사 반란
오봉산 매미는 겨울에도 운다
군대생활 중 겪은 월북자 이야기
훈련, 또 고달픈 훈련
제대 말년과 우 순경 사건
중대장과 제대
해병대와 괴병대
5·16과 12·12 군사 반란
3장 선원 생활을 시작하다
선원 생활을 시작하다
태풍과 백 선장
배의 설비와 수리
기관실 이야기
오징어 배와 러시아 그리고 일본
오징어와 대왕 문어
조업 중 중간 회항
마구로(참치) 어선
블라디보스토크항의 추억
러시아 문학과 박완서
4장 북한 수역 조업과 씨가 마른 오징어
북한 수역 조업 스토리
북한 수역에서의 큰일 날 뻔한 이야기
트롤(저인망) 어선
씨가 마른 오징어
고기의 씨를 말리는 중국 어선
주체사상과 황장엽
5장 삶과 죽음의 경계 해상사고
빈번한 해상사고
한 사람만 생존한 준양호 사고
항구의 콘크리트 구조물 TTP와 선박보험
기적의 월광호
하나호 유정충 선장
위험한 선원 생활과 해상사고
오징어 냉동 운반선의 사고
페스카마호 선상 반란 사건
6장 바다 이야기
독서와 뇌출혈과 술
선원 생활 중 에피소드
선박과 환경
선상 생활
별별 선원과 아바이 마을
중국으로 넘어간 항공모함
울릉도에서의 삶
선원 생활과 문화
홍게잡이와 바다 오염
정보부 출신 선주
불법 고래잡이
마치는 글 - 마지막도 처음처럼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